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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요시 리카코 저/김현화 | 마시멜로 | 2020년 11월 20일 한줄평 총점 8.8 (34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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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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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을 고치고 살인자의 아내가 되었다!”

사람은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비정해질 수 있을까?
타들어가는 분노 속에 번뇌하는 나날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YAHOO JAPAN 문학상 수상
『성모』, 『절대정의』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가 선사하는
본격 서스펜스 미스터리!


2살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도치기 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던 가와사키 사키코. 시간은 흘러 사키코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거센 태풍에 밭이 걱정된다며 집을 나선 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산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아버지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이 분명했지만, 범인은 잡을 수 없었다. 이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녀의 유일한 버팀목은 고등학교 시절 만나 결혼한 남편 다다토키였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는 금발 머리에 피어싱까지 한 불량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억지로 꾸민 것 같은 어색함이 사키코와 닮아 있었다. 사실 다다토키도 사키코 못지않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가 사업실패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면서 가족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것이다. 다행히 그는 목숨을 건졌지만, 가족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았다. 가족 없이 세상에 혼자 남았다는 동질감은 둘을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만들었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미래를 약속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다다토키마저 시체로 발견되고 그녀는 경찰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다토키가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후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의사인 히데오. 다다토키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히데오의 여동생을 이용해 인공심장을 미끼로 사기를 치다가 발각되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현직 의사가 용의자로 체포되자 사건은 단숨에 언론의 큰 관심을 받게 된다. 기자들은 사키코의 집까지 찾아와 사건에 대해 캐물었고, 살해당한 다다토키의 과거까지 들추어내며 악인으로 취급한다. 사랑하는 남편이 갑자기 죽은 것도 모자라 언론을 통해 매도되고, 남편을 옹호하던 자신마저 비난받는 상황이 되자 사키코는 견딜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한편, 용의자 히데오는 오히려 정의로운 의사로 포장되고, 그를 지지하는 모임까지 만들어진다. 이후 히데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자 사키코는 본인이 직접 히데오를 심판하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에리의 신분을 빌려 얼굴까지 성형하고 히데오와 결혼하는 데 성공한 사키코. 그녀는 복수를 꿈꾸며 필사적으로 히데오가 살인자라는 증거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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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3
옮긴이의 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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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아키요시 리카코 (Rikako Akiyoshi,あきよし りかこ,秋吉 理香子)
효고현 출생. 10대 때 미국 LA로 이주,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 TV 제작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에 수상작을 포함한 동명의 단편집 『눈꽃』으로 정식 데뷔했다. 『눈꽃』은 아사히TV에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암흑여자』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요 저서는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이 있다. 『절대정의』는 2019년 일본 도카이 TV에서... 효고현 출생. 10대 때 미국 LA로 이주,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 TV 제작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에 수상작을 포함한 동명의 단편집 『눈꽃』으로 정식 데뷔했다. 『눈꽃』은 아사히TV에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암흑여자』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요 저서는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이 있다. 『절대정의』는 2019년 일본 도카이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역 : 김현화
일본어 전문번역가.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천 개의 밤, 어제의 달(출간예정)』, 스미노 요루의 『나「」만「」의「」비「」밀「』,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실연버스는 수수께끼』, 무라야마 사키의 『백화의 마법』과 『천공의 미라클 1, 2』,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을 비롯하여 『톱 나이프』, 『무지개를 기다리... 일본어 전문번역가.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천 개의 밤, 어제의 달(출간예정)』, 스미노 요루의 『나「」만「」의「」비「」밀「』,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실연버스는 수수께끼』, 무라야마 사키의 『백화의 마법』과 『천공의 미라클 1, 2』,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을 비롯하여 『톱 나이프』,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 『너와 함께한 여름』,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운을 지배하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업무의 잔기술』, 『사라지지 않는 여름에 우리는 있다』, 『너에게 소소한 기적을』, 『나는 아직 친구가 없어요』, 『찾지 말아주세요』, 『이유 따윈 없어』, 『만국과자점 마음 가는 대로』, 『단편 앨리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내 남편과 내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려 놓고, 이 인간은 아직 숨 쉬고 있어!”

『화차』의 뒤를 잇는 충격적 시작, 소름끼치는 대반전
마지막 몰아치는 결말에 숨죽이게 된다!


어떤 만남은 작은 도화선이 되어, 서로의 인생을 처참하게 어긋나게 만들기도 한다. 『작열』은 읽은 후에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충격적인 작품이다. 이 책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는 전작 『암흑소녀』, 『절대정의』를 통해 사람의 마음에 깃든 질척한 어둠을 역력히 그려냈다. 그 필력은 『작열』에서도 엿볼 수 있다. 소설 『작열』은 남편 다다토키를 잃고 살인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성형수술로 얼굴을 고친 후, 살인자에게 접근해 그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사키코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상대를 남편으로 맞이해 전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는 그녀의 집념은 대단하다. 매일 죽도록 싫은 사람의 얼굴을 마주해야 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빨래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극심한 고통과 분노 속에서도 사키코는 인내하며 진실을 밝히고,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증거를 계속 찾아나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키코는 작열하듯 타오르는 복수심으로 자신의 삶을 불태워도 좋다고 각오한 것이다.

이 작품의 배경 역시 제목에 걸맞게 한여름이며, 여름은 저물지 않은 채 첫 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타는 듯한 날씨, 그리고 꺼지지 않는 복수심… ‘작열’이라는 제목은 그래서 더 와 닿는다. 또한 작가가 선사하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 역시 탁월한 문학적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후반부로 갈수록 생생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사키코의 심정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공감하면서 점차 자신도 모르게 빨려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주하게 되는 결말에 숨죽이게 될 것이다. 과연 사키코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가? 운명의 신은 그녀에게 어떤 답을 선사할 것인가?

독자들이 보낸 찬사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다! 오랜만에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작품을 만났다. _일본 아마존 독자

마지막 20페이지의 심리 묘사와 몰아치는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_일본 독서평 사이트 ‘북미터’ 독자

2시간 서스펜스 드라마 같은 이야기.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잘 그려져 있다. _일본 독서평 사이트 ‘북미터’ 독자

종이책 회원 리뷰 (72건)

작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빨**마 | 2022.09.20

 

 

이 책은 그 전 <성모>라는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기대감이 좀 컸다. 아무것도 모르던 작가와 기존의 책을 재밌게 읽었던 작가에 대한 기대치는 확실히 달라지는 거. 게다가 표지족인 나는 이 책의 표지부터 이미 이 책은 꼭 읽어야할 책이락 찜콩 해놨다고 해야할지......... 사실 처음 표지에 끌렸었는데 알고보니 <성모> 작가라고 할까나....

아무튼 그랬다고 한다.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까지 뜯어고치고 범인에게 접근한다는 발상이라....... 뭔가 80~90년대의 이야기 소재나 드라마 소재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글을 풀어나가냐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는 거니 소재는 뒤로하고 책을 펼쳤다.

역시 이 작가책은 게이고옹 못지않게 가독성은 좋다. 책을 읽어나가는데 책장이 엄청 잘 넘어간다. 재미면? 역시 뭐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 도대체 어떻게해서 살인이 일어났고, 범인인 지금의 남편에게 접근할 수 있었나...

읽어갈수록 궁금해졌다.

정말 책이 쉽게 쉽게 읽힌다. 그리고 그녀가 범인인 그에게 복수를 다짐할 수록 뭔가 안타까워지는 기분도 들고 정말 이 사람이 범인이 맞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다. 결국 하나의 복수에 치우치지 않고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느낌. 이런 사람이 살인을? 이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느낌. 그래서 소설가로서 재밌고 성공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만 그런 중압감이 또 마지막을 망으로 망치게 하기도 한다.

결국 이 작품이 그런 느낌.....

 

 

너무 반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이야기를 끌어가다보니, 정작 마지막에 가서 힘이 빠진 느낌이다. 중간까지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던 이야기들이 무조건 마지막 반전엔 큰걸 터트려야 한다는 식으로 가다보니 반전주기에 팡~터트려지긴 했는데 그 반전이 뭔가 아쉽다는 거다. 완전 바람빠진 풍선같은 느낌.

뭐냐....... 이건 아니지. 이 작가의 책이 이래 허무했나? 이런 느낌.

너무 흔해빠진 소재는 나름 글로 커버를 했지만 마지막 반전에서는 왜 이런식이었나..라는 안타까움이 드는 그런 기분....

아... 두번째 접했는데 나 뭔가 실망했나벼. 물론 이 작가의 글이 나온다면 난 또 결국 읽게 될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치가 좀 낮아져 버렸어. 아숩네. 뭔가 아수워... <성모>만큼의 재미는 없다.

<작열> ...굳이 뭐.. 남편의 복수에 칼 갈고 강렬하게 도전했다지만 그건 아닌거 같네. 마지막에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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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작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m | 2022.04.17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을 고치고
살인자의 아내가 되었다.
"나는 지옥에 있는 걸까. 천국에 있는 걸까?"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기록하기 위해,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중이다. 작열은 다시 읽게 된 첫 책이다. 책을 읽고 북노트를 작성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주로 읽는 책들이 다 소설, 추리 소설인지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막막하여 미루고 미루다 가진 책들이 마냥 쌓여가는것이 속상해 기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읽었던 책들에 대해 기록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다시 읽기로 했다! 물론 책을 여러번 읽으시는 분들도 여러 계시겠지만, 항상 새로운 책들에 눈을 돌리는 나로써는 새로운 도전이다!ㅎㅎ

??표지부터 나를 사로잡은 작열은 남편을 죽였다고 의심을 받는 용의자를 복수하기 위한 한 여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키코의 삶은 참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삶이라 생각된다.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잃는 삶 속에서 행복은 찰나의 순간이었지 않을까.. 복수를 위해 히데오와 결혼했지만 결국은 사랑하게되는, 그리고 서로 너무 많은 엇갈림속에서 불행했던.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옮긴이의 말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먹먹해진 마음을 다 꿰뚫어보듯이 일목요연하게 써놓으신 말씀들이 감명깊었다. 옮긴이님께서 말씀하신 '그늘'이라는 존재가, 각 인물이 평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와닿았다.????

??죄책감을 가지게 된 후로 '작열'하는 삶 속에서 살았을 히데오에게, 모든 순간 사랑하는 이를 잃어야 했던 '그늘'없는 삶 속에서 힘들었을 사키코에게 위로가 되어줄 작은 그늘이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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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툽 | 2021.12.11

남편 '다다토키'가 추락사하고, 용의자로 체포 된 '구보카와치 히데오'가 무혐의로 석방되자 '사키코 가와사키'는 복수를 꿈꾼다.

그녀는 성형 수술을 하고, '사토 에리'로 신분을 바꿔 히데오에게 접근해, 히데오와 결혼하게 된다.

히데오에게는 완벽한 아내인 척 연기를하고, 히데오의 여동생 '아키코'에게는 진심을 담아 대한다. 그러다 점점 사키코는 히데오에게 끌리고, 결혼 생활에 행복을 느낀다.
사키코는 그런 자신이 다다토키를 배신하고 있는 것만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사키코, 디다토키, 히데오, 아키코 모두 아픔이 있지만, 그걸 이겨내고 잘 성장했다. 하지만 일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그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망쳐 버렸다.

과거는 묻고, 그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랬다. 충분히 가능했었을 내가 기대한 결말은 결국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금만 더 일찍 그들이 솔직했더라면, 용기를 내 과거를 바로 잡으려고 했다면, 내가 바라는 상황이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

마지막 반전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서 많이 충격적 이었다. 하지만 결말을 알고 나니, 앞부분에 꽤 많은 복선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사키코처럼 나도 결론을 이미 내고 책을 읽어서, 선입견에 눈이 멀어 진실의 조각들을 전혀 보지 못했다. 아니, 분명 보았는데도 인식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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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97건)

구매 작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달**자 | 2021.12.20

아키요시 리카코 작가의 서스펜스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가와사키 사키코는 남편 다다토키를 잃고 용의자였던 히데오가 풀려나자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에리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혼자만 살아난 사키코는 죽은 에리의 얼굴로 성형한 후, 복수하기 위해 히데오에게 접근해서 결혼하게 됩니다. 복수심을 숨기고 히데오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증거를 찾는 사키코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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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마**파 | 2021.12.19

아키요시 리카코의 [작열]을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대여해 보았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형적인 일본의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답습하고 있는데, 독특하면서도 다소 과한 설정과 인물들, 그리고 약간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결말까지 쭉 이어진다. 전 남편의 복수를 위해 속도감있게 진행되는 이야기와 사연많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흡입력있게 쓰여져 있어 페이지는 잘 넘어가는 편이지만, 비현실적인 설정때문에 흐름이 끊기는 지점들이 있어 아쉬웠다. 

상투적인 장르물의 답습으로 작가의 전작들에는 못 미치지만 복수라는 주제가 흥미있는 소재라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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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C****s | 2021.12.19
아키요시 리카코 - 작열

일본식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의 특유의 요소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여주인공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상처 그리고 복수를 위해 자신을 바꿔 위장한 뒤 살인마와
결혼까지 해 증거를 찾아내려하고 여기에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보여주면서
어떤 결말로 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특히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잘 표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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