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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자료집

김수용 | 들녘 | 2020년 12월 4일 한줄평 총점 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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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신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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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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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세계(This World)의 디자이너가 소환의 거울을 통해 불러낸
이세계(Other World) 주민 200종!

그저 보는 것이 아니다.
직접 만나는 것이다!

이세계 주민은 소환거울을 통해 불러낼 수 있다. 과거 경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 모습을 그려본다.

그러나 소환거울을 가지고 있어도 이세계 주민은 쉽게 소환되지 않으며, 설혹 소환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들과의 조우가 어떠한 결과를 빚어낼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세계 주민들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에 대한 사전정보가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과 맞닥뜨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아무 준비 없이 무작정 불러냈다가는 그 어마어마한 괴력에 어떤 불상사를 당하게 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 종족의 신체검사서와 이력서를 들춰보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키는 어느 만큼 크고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지, 그리고 출몰 지역은 어디인지 상세히 알아본다. 이어서 그들의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지능, 집중력, 잔혹성, 존재감, 절제력 등 8가지 항목을 체크하여 전체적인 파워 강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탯’을 만들어둔다.

그런 다음 대처방법을 숙지한다. 그들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그것을 활용하거나(예를 들면 그들이 싫어하는 음식으로 쫓아내거나 반대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친해지거나), 그들의 성격에 맞게 때로는 순종하는 태도를, 때로는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이도 저도 안 통할 것 같으면 그냥 도망가야 한다는 방침을 미리 정해둔다.
그리고 신화와 전설에 비친 모습을 통해 그들 종족의 전체상을 개관한다. 이렇게 하면 설사 험악한 상황에 내몰리더라도 그들의 역사를 들추어 공통의 화제로 이야기를 끌어감으로써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모습을 친숙한 SD캐릭터로 만들어두자. 그러면 그들과의 만남을 재미있는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고, 이따금 생각날 때면 복잡한 소환 절차 대신에 단지 이 SD캐릭터를 소환거울에 붙이기만 해도 바로 불러낼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는 말 _“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 자료집을 시작하며”
Ⅰ 드래곤과 뱀의 시작
라돈 Ladon / 히드라 Hydra / 파프니르 Fefnir / 촉음 Chock-eum / 브리트라 Vrtra / 바실리스크 Basilisk /
케찰코아틀 Quetzalcoatl / 레비아탄 Leviathan 028 / 요르문간드 Jormungand
Ⅱ 사방신과 사령
청룡 Green Dragon / 주작 Red Bird / 백호 White Tiger / 현무 Black Tortoise / 응룡 Dragonfly /
봉황 Bonghwang / 기린 Gilin / 영귀 Young-gui
Ⅲ 언데드와 흡혈귀
좀비 Zombie / 스켈레톤 Skeleton / 와이트 Wight / 구울 Guul / 강시 Gangsi / 뱀파이어 Vampire /
라미아 Lamia / 엠푸사 Empusa / 겔로 Gelo / 모르모 Mormo / 이소온나 Isoonna / 야마온나 Yamaonna
Ⅳ 다양한 요정
페어리 Fairy / 엘프 Elf / 픽시 Pixies / 도모보이 Domovoi / 드워프 Dwarf / 보기(보글) Bogies /
에서슬론 Ellyllon / 반시 Banshee / 암 피트리테 Amphitrite
Ⅴ 고블린의 이웃들
니스 Nis / 고블린 Goblin / 코볼트 Kobolds / 노커 Knocker / 그렘린 Gremlin / 레드캡 Red Cap /
브라우니 & 보가트 Brownie & Boggart / 파댜르그 Far Darring / 레프라혼 Leprechaun / 네크 Neck /
갓파 Kappa / 텐조사가리 Tenjosagali / 히토쓰메코조 Hitotsumekozo / 타누키 Tanuki / 얼굴귀신 Face Ghost / 도깨비 Dokkaebi
Ⅵ 정령
살라만더 Salamander / 실프 Shylph / 놈 Gnome / 운디네 Undine / 님프 Nymph / 구레이그 Gwraig /
유키온나 Yukionna
Ⅶ 귀신, 령, 인형
골렘 Golem / 도플갱어 Doppelganger / 액귀 Deuce / 로쿠로쿠비 Rokurokubi / 누케쿠비 Nukekubi /
놋페라보 Nopperabou / 오하구로벳타리 Ohagurobettari / 호네온나 Honeonna / 후타쿠치온나 Futakuchionna /
소심귀 Sosimgui / 몽달(총각)귀신 Mongdal(Chonggak)-Guisin / 아랑 Arang /
손각시(처녀)귀신 Songaksi(Cheonyeo)-Guisin / 불귀신 Fire Ghost / 어둑시니 Eoduksini /
새색시귀신 Saesaeksi-guisin / 달걀귀신(요괴) Dalgyal-guisin(yogue) / 채알귀신 Chaeal-guisin /
창귀 Changgui / 호구신 Hogusin / 아귀 Starving Ghost / 득옥 Deugok / 머슴귀신 Meoseun-guisin /
구걸귀신 Gugeol-guisin
Ⅷ 물귀신
닉스/닉시 Nix/Nixie / 켈피 Kelpie / 사이렌 Siren / 로렐라이 Loreley / 루살카 Rousalka /
쿠비레오니 Kubileoni / 가이난호시 Kainanhoushi / 물귀신 Korean Water Ghost
Ⅸ 악마와 악귀
알프 Alp / 간코너 Gan Coner / 임프 Imp / 촌촌 Chonchon / 랑다 Rangda / 잭오랜턴 Jack O’Lantern /
가고일 Gargoyle / 바바야가 Baba-Yaga / 보기맨 Boogiemen / 에딤무 Edimmu / 인큐버스 Incubus /
서큐버스 Succubus / 나이트메어 Nightmare / 죠로우구모 Jyorougumo / 해골귀신 Skull Ghost /
하리온나 Harionna / 야광귀 Yagwanggui / 무당귀신 Mudang-guisin / 식인귀신 Cannibal Demon /
역귀 Yeoggui / 야만바 Yamanba / 우시카타야만바 Ushikatayamanba / 홍콩할매 Hongkong Grandmother /
밍태할아버지 Mangtae Grandfather / 두억시니 Dueoksini / 오니 Oni / 그슨대 Geuseundae /
절구대귀신 Jeolgudae-guisin / 뼈다귀 귀신 Skeleton Ghost
Ⅹ 반인반수
에키드나 Echidna / 티폰 Typhon / 사티로스 Satyros / 켄타우로스 Kentauros / 스킬라 Scylla /
메두사 Medusa / 인어 Mermaid 288 / 구미호 Nine Tailed Fox / 미노타우로스 Minotauros /
누레온나 Nureonna / 가릉빈가 Gareungbinga / 텐구 Tengu
XI 거인
빅풋 Bogfoot / 웬디고 Wendigo / 예티 Yeti / 오거 Ogre / 트롤 Troll / 훔바바 Humbaba / 그렌델 Grendel /
아르고스 Argos / 사이클롭스 Cyclops / 안타이오스 Antaeus / 게리온 Geryon / 탈로스 Talos
XII 선더버드 Thunder Bird / 피닉스 Phoenix / 머라이언 Merlion / 키메라 Chimaera / 맨드레이크 Mandrake /
아방크 Afanc / 히포그리프 Hippogriff / 그리핀 Griffon / 카리브디스 Charybdis / 베헤모스 Behemoth /
페가수스 Pegasus / 유니콘 Unicorn / 오르트로스 Orthrus / 케르베로스 Cerberos / 크라켄 Kraken /
와이라 Waira / 온모라키 Onmoraki / 대붕 Dapeng / 바쿠 Baku / 불가사리 Bulgasari /
고양이귀신 Cat Ghost / 네코마타 Nekomata / 규키 Gyuuki / 아미키리 Amikiri / 누에 Nue
ⅩⅢ 신과 영웅들
엔키두 Enkidu / 길가메시 Gilgamesh / 바롱 Barong / 업신(두꺼비) Eopsin(Toad) / 발키리 Vakkyrie /
지크프리트 Siegfried / 캠비온 Cambion / 담피르 Dhampir / 크리사오르 Chrysaor / 방상시 Bangsangsi /
모모타로 Momotaro / 하시히메 Hashihime / 매화귀신 Maehwa-guisin / 서왕모 Xiwangmu / 해태 Haetae /
염라대왕 Yama / 저승사자 Jeoseungsaja / 사신 God of Death / 남영부주지 차사 Namyeongbujuji Chasa /
강림도령 Kangrim / 문신 Munsin(Guardian Deity of the Gate) / 용중 Yongjung / 야차 Yacha /
마후라가 Mahulaga / 건달바 Gandharva / 천중 Sky God / 가루다 Garuda / 긴나라 Kimnara / 아수라 Asura
맺는 말 _1권을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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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수용
크고 작은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회사의 아트디렉터로 살아왔다. 신화와 전설, 민간전승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이한 존재들에 대해 어려서부터 늘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제 디자이너로서 이세계(異世界, other world)의 존재들을 이 세계(this world)로 소환해내고자 한다. <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자료집>은 그 첫 번째 작업의 결과물이다. 크고 작은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회사의 아트디렉터로 살아왔다. 신화와 전설, 민간전승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이한 존재들에 대해 어려서부터 늘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제 디자이너로서 이세계(異世界, other world)의 존재들을 이 세계(this world)로 소환해내고자 한다. <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자료집>은 그 첫 번째 작업의 결과물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포토리뷰 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요괴자료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i | 2019.06.30

제목부터 신박한 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자료집 :D 

'이세계'는 This world가 아닌 Other world입니다.

이계라고도 하는 이세계는 요괴나 귀신, 유령등이 존재하는 다른 세계를 말합니다.

그 곳에 살고 있는 주민 200종을 모아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

오컬트 좋아하시는 분들.... 솔깃하실걸요 +_+ㅋㅋ


정말 다양한 이세계 주민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소설, 만화 외에도 요즘은 많은 창작 활동들이 있잖아요.

그때 이 분야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낼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엄청 자세한 설명이 아니지만 간단한 설정을 알 수 있으니 더 깊이 찾을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고요.

그리고 저처럼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참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 말고도 더 많은 친구들이 있으니 검색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신박한 책이네요 +_+ 

서양 동양 구분 없이 다양한 이세계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신박한 요괴 자료집!! 

1탄이라하니 2탄도 나오겠죠?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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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신박한 요괴 자료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e****o | 2019.06.25

이세계디자이너를위한신박한요괴자료집 (2019년 초판)

저자 - 김수용

출판사 - 들녘

정가 - 23000원

페이지 - 440p



요괴? 동서양 가릴것 없이 전부 내 밑으로 집결!!



그동안 요괴도감 하면 정식출판이건 개인출판(텀블벅)이던 (가능한한) 가릴것 없이 수집하고 있는데, 근래 출간된 요괴도감중 가장 눈에 띄고 수집욕을 자극하는 자료집이 출간되었다. [이세계 디자니어를 위한 신박한 요괴 자료집]....제목은 좀 길긴 한데 -_-;; 근래 선풍적으로 유행하는 이세계물 소위 이공깽(이세계에 공간이동해서 깽판침) 물을 위한 소설, 게임 시나리오? 혹은 게임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집이라고 해야하나?...이렇게 이야기하면 단순히 판타지로 대표되는 서양 판타지 계열의 드래곤 같은 몬스터들만 주루룩 있을것 같지만 조금만 살펴봐도 이 책에 실린 크리처들이 얼마나 방대하고 충실한 고증에 의해 쓰여졌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게임, 애니메이션 아트 디렉터로 일한 작가는 이 자료집을 위해 [그리스 로마신화 인물백과], [한국민속신앙사전], [문화원형백과 인귀세상], [종교학 대사전] 등등 다양한 참고문헌을 섭렵하여 이세계 주민 200종을 선별하여 실어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이세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판타지세계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세계(異世界) 말그대로 현실과는 또다른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다른 세계에는 판타지속 히드라, 드래곤을 비롯한 다양한 요정과 정령들이 살아 숨쉬고, 죽지못한 해골들이 살아 움직이는 언데드, 좀비와 뱀파이어등 서양의 몬스터도 공존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도깨비, 처녀귀신, 몽달귀신 같은 귀신도 존재하는 세계이다. 바꿔말해 서양의 몬스터, 동서양의 귀신과 요괴, 신화속 신들과 몬스터, 판타지 세계의 크리쳐들, 악마와 악귀 더불어 신비한 동식물까지....경계를 허물고 모든 이세계물을 총망라하는...ㄷㄷㄷ 명실공한 최강 이세계 도감인 것이다.  



다양한 요괴들을 접할 수 있는 메리트도 메리트지만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삽화이다. 지금껏 국내에서 출간된 요괴도감들을 소개하면서 빠짐없이 언급한 말이 있는데, 바로 요괴들의 삽화가 빈약하고 아쉽다는 것이었다. (물론 일본 요괴도감은 예외이다. 비단 본인이 니뽄우월주의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그림들을 놓고 비교해 보면 단박에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_-;;;) 그런데 이 책에 실린 요괴 그림들은 지금껏 봐왔던 요괴도감들중 그래도 가장 높은 퀄리티의 그림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색있는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한국 도깨비엔 뿔이 없는 특징을 그대로 살려낸 충실한 고증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덜트 버젼과 함께 실린 귀여운 2D버전은 보너스로 생각하면서 각 요괴에 얽힌 사연과 각 요괴들의 체력, 공격력 등의 자세한 스탯 그래프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좋은 설정자료로 손색없을듯 하다. 



그냥 한페이지, 한페이지 신박한 요괴들의 그림과 거기에 얽힌 사연들을 보고 있으니 정말로 이세계로 워프하여 떨어진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시간이 순삭되는 신묘한 경험...ㄷㄷㄷ 요괴덕후 뿐만 아니라 판타지, 신화, 이세계, 몬스터 덕후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최강 자료집으로 강려크하게 추천하면서...무조건 소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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