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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저/최용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25일 한줄평 총점 9.0 (22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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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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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의 대담한 출발점 『티핑 더 벨벳』
세심하게 다듬은 번역과 새로운 표지로 개역판 출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티핑 더 벨벳』이 개역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워터스는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그는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빅토리아 시대의 풍속과 생활상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내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발표했다. 이후 『끌림』, 『핑거스미스』로 이어지는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의 출발점이 되는 이 작품은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으나 한동안 절판되어 많은 독자들이 아쉬워했다. 오랜만의 재출간인 만큼 꼼꼼한 번역 수정이 이루어졌음은 물론, 새로운 표지와 더 읽기 편해진 본문으로 디자인도 바뀌었다.

데뷔작인 『티핑 더 벨벳』은 동성애적 주제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동시에 관능적인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티핑 더 벨벳Tipping the Velvet」이라는 제목 역시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로 여성 성기를 입술이나 혀로 자극하는 행위를 뜻한다. 워터스는 레즈비언의 사랑을 이야기에 중심에 놓고, 화려한 극장과 연예인들의 생활, 충격적인 매춘의 세계, 상류 사회 귀부인들의 퇴폐적인 파티, 막 태동하는 노동 운동과 여성 운동의 현장을 절묘하게 그려 낸다. 이 작품은 1999년 베티 트래스크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뉴욕 타임스』가 선정하는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 2002년에는 BBC에서 3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레이철 스털링과 킬리 호이스가 주연을 맡고, 베네딕트 컴버배치, 샐리 호킨스, 휴 보네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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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세라 워터스 (Sarah Waters)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1966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1998년 발표해 베티 트래스크상과 람다 문학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미국 도서관 협회 GLBT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한 『핑거스미스』로 마침내 〈빅토리아 시대 3부작〉...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1966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1998년 발표해 베티 트래스크상과 람다 문학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미국 도서관 협회 GLBT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한 『핑거스미스』로 마침내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부커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며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회상을 때로는 유쾌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낸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은 워터스를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에는 배경을 빅토리아 시대에서 20세기 영국으로 옮겨 『나이트 워치』(2006), 『리틀 스트레인저』(2009), 『게스트』(2014)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워터스의 소설들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함은 물론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올랐고,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연극으로 제작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발표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터스는 2019년 그동안의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역 : 최용준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 우주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 책으로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티핑 더 벨벳』, 에릭 앰블러의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맥스 배리의 『렉시콘』,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마이클 프레인의 『곤두박질』,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 팬』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 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 우주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 책으로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티핑 더 벨벳』, 에릭 앰블러의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맥스 배리의 『렉시콘』,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마이클 프레인의 『곤두박질』,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 팬』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 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출판사 리뷰

열여덟 살 소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파란만장한 모험

빅토리아 시대 영국, 바닷가 마을의 굴 식당집 딸 낸시는 평범한 열여덟 살 소녀다. 마을에는 극장이 없어 기차로 15분 걸리는 캔터베리까지 가야 하지만, 낸시는 극장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 이 소녀의 삶은 어느 날 남장 여가수 키티의 공연을 본 후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다. 키티를 향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한 낸시는 결국 고향과 가족을 뒤로한 채 키티를 따라 런던으로 향하는데…….

옮긴이의 한마디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롭게 전개된다. 하지만 이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티핑 더 벨벳』에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처럼 대중적이면서도 치밀한 플롯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84건)

티핑 더 벨벳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i***y | 2022.07.31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톰', 즉 레즈비언들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풀어낸 책이다.

주인공 낸시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작가 특유의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게 좋았다. 낸시가 자신의 손에서 비린내가 난다며 부끄러워 할 때, 케이티가 인어 같다고 칭찬해준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케이티는 그렇게 낸시의 첫사랑이 되지만, 그는 비난이 두려워 퀴어로서의 자신을 부정하고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상처입은 낸시는 런던의 길거리와 향락의 저택을 거쳐 플로렌스의 집으로 들어간다. 플로렌스와 낸시는 스스로가 다른 쪽을 첫사랑의 대체품으로 여긴다고 생각하지만, 이윽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 이 장면 또한 무척 인상적이다.

작가의 첫 작품인 만큼 여러 주제가 동시에 다뤄지는 게 재밌었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부터 사회주의까지 이 소설은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낸시의 연애를 보며 때로는 슬퍼하고 때로는 분노하다가도 작가가 슬쩍 보여주는 논점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무척 재밌었다. 장르적 재미와 사회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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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어요ㅎㅎ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이*니 | 2022.01.22
새라 워터스 작가의 작품은 그 유명한 핑거스미스로 처음 만났습니다. 영국 드라마로, 우리 나라 영화 아가씨로 영상화 되어서 처음 봤고, 다른 작품들이 더 있으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재출간한 티핑 더 벨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책 표지부터 차분한게 맘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소설의 배경이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라니...!! 엄격한 분위기의 시대를 정해 문란한 삶을 살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 재미 없을 수가 없죠^-----^

다음 작품들도 꼭 봐야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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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빅토리아 시대를 관통하는 굴 아가씨의 천진난만과 우여곡절... 세라 워터스, 티핑 더 벨벳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i | 2021.09.25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읽은 것이 2007년이다. 소설은 2016년 박찬욱에 의해 <아가씨>라는 영화로,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핑거스미스》는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세라 워터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첫 번째 작품 《티핑 더 벨벳》을 1998년에, 두 번째 작품인 《끌림》을 2000년에, 《핑거스미스》를 2002년에 발표했다.


  “키티 버틀러를 보면, 마치······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마치 내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몸에 뭔가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 와인이 들어 있는 와인 잔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 키티 버틀러 앞의 공연들도 보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먼지와도 같아. 그러다가 마침내 키티 버틀러가 무대로 걸어오면······. 그 여자는 너무 예뻐. 옷도 무척 멋지고, 목소리는 아주 달콤해. 키티 버틀러를 보고 있으면 울고 웃고 싶어져. 동시에 말이야. 그리고 날 아프게 해, 여기를.” (p.31)


  《티핑 더 벨벳》의 주인공은 굴로 유명한 윗스터블에서 굴 식당을 운영하는 애슬리 가의 둘째 딸인 낸시이다. 애인으로 알려진 남자가 있고 식당에서 굴을 까며 평범한 생활을 하던 낸시는 어느 날 연예장에서 공연을 하는 남장 여가수 키티 버틀러를 발견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가수와 팬의 사이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차 발전하고, 낸시는 키티와 함께 윗서터블을 떠나 런던으로 향하게 된다.


  “아마 내가 남자로 세상에 돌아온 뒤 그런 눈길은 아주 많았으리라. 그러나 나는 한 번도 그런 것을 알아차리거나 그런 눈길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그 뜻을 아주 잘 알았다. 그리고 그러면서 만족감과 원한으로 다시 몸을 떨었다. 나는 처음에는 남자들 눈을 피하기 위해 바지를 입었지만 오히려 <이런> 남자들, 내가 자기들과 같은 <그런> 사람이라고 여기는 남자들의 시선을 끄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난처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좀 묘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키티와 월터에 대한 <복수>가 된다는 생각이었다.” (p.262)


  키티 버틀러는 매니저인 월터 블리스에게 발탁되었고 낸시는 키티의 의상 담당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한 발 나아가 낸시는 키티와 함께 남장을 하고 공연을 하게 되는 위치에 서게 된다. 동시에 낸시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키티와 한 방에서 생활하며 행복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키티가 매니저인 월터와의 결혼을 공식화하면서 낸시는 두 사람을 떠나게 되고, 거리에서 남장을 한 여자인 채로 남창의 생활을 하게 된다.


  “어쨌건 살다보면 불만스러운 과거를 버리고 새로운 미래로 방향을 바꾸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캔터베리 궁전에서 키티가 나에게 장미를 던지고 그 장미로 인해 키티에 대한 동경이 사랑으로 바뀌던 그날 밤이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이번은 또 다른 순간이었다. 어쩌면 그 순간은 이미 지나갔던 것이리라. 아마도 내가 내 삶을 진짜로 시작하게 된 순간은 거리에서 날 기다리는 마차의 어두운 심장부로 들어가던 순간이었으리라. 어찌 되었든, 나는 이제 내가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요정은 마침내 병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는 쾌락을 골랐다.” (p.323)


  그 거리에서 다이애나를 만나면서 낸시는 다시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다이애나는 한 눈에 낸시의 성정체성을 알아보고 그녀를 꾄다. 거대한 저택의 소유자인 다이애나는 이제 낸시를 자신만의 창녀로 삼고, 낸시는 그렇게 500여 일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노예와도 같은 생활은 한 순간에 파탄이 난다. 낸시가 다이애나의 하녀인 제나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바로 그날 다시 거리로 내몰리게 된 것이다. 낸시는 다이애나의 저택으로 들어가기 직전 만난 적이 있는 사회 운동가 플로렌스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플로렌스 남매와 함께 생활하며 서서히 회복되어 간다.


  “... 한때 나는 평범한 여자였다. 그리고 다시 평범해질 수 있었다. 평범해진다는 것은 사실 일종의 휴가가 되어 줄 터였다. 나는 최근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몸서리를 쳤다. 그리고 플로렌스를 힐긋 보고는 플로렌스가 꽤 평범한 여자라는 생각에 (예전에 기뻤듯이 이번에도) 기뻤다. 플로렌스는 손수건을 꺼내 코를 닦았다. 이제 플로렌스는 스토브에 주전자를 올려놓으라고 랠프에게 외쳤다. 한때 내 욕망은 맹렬히 일어나 나를 절박한 쾌락으로 몰고 갔었다. 하지만 나는 플로렌스는 결코 그런 욕망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리라고 생각했다. 너무 여린 내 심장은 한때 딱딱하게 굳어 버렸고 최근에는 더욱 딱딱해졌으며, 퀼터 스트리트에서 그 심장이 부드러워질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p.480)


   ‘티핑 더 벨벳’은 빅토리아 시대의 레즈비언 은어로, 여성 성기를 입술이나 혀로 자극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세라 워터스는 박사 학위 논문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게이와 레즈비언에 대해 쓰는 과정에서 이 소설을 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설에는 그 빅토리아 시대에 횡행하였던 은어와 외설스러운 분위기가 생생하다. 빅토리아 시대의 성적 억압이라는 공식은 편견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근엄한 시대일수록 성적 이중성이 극에 달한다는 반증이라고 해야 할까, 흥미롭다. 

 

세라 워터스 Sarah Waters / 최용준 역 / 티핑 더 벨벳 (Tipping The Velvet) / 열린책들 / 629쪽 / 2009, 2020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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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54건)

구매 티핑 더 벨벳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달***마 | 2022.01.24

 

세라 워터스님의 티핑 더 벨벳 입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 작으로 나와서 구매했어요

티핑 더 벨벳이랑 연애의 행방 구매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원작자인건 몰랐네요  빅토리아 시대의 3부작의 출발작.

이 책의 제목 티핑 더 벨벳 이게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라네요

몰랐는데 역시 사람은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읽어봐야하는듯

다양한 걸 접해서 시각과 생각의 폭이 넓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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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C****s | 2022.01.24
세라 워터스 - 티핑 더 벨벳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레즈비언 고전 문학.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3부작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데뷔작인 티핑 더 벨벳
레즈비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영국의 바닷가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녀인 낸시가 한 극장의 공연을 보게 되고 무대에서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선 키티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되고
낸시는 사랑을 위해 키티가 있는 런던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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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n | 2022.01.22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가의 작품 중에서 핑거스미스에 이어서 이 글도 언젠가는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마침 읽을 기회가 생겨서 봤는데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작가가 시대적 자료 조사도 잘한 게 느껴지고 등장인물들 심리도 잘 드러나서 마치 그 시대를 활자를 통해서 접하는 기분을 충분히 주는 글이기도 했습니다. 분량이 꽤 되는 글이긴 하지만 한번 읽다보닌 속다가 잘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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