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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프로파일러의 세계

이진숙 | 행성B | 2021년 1월 7일 한줄평 총점 9.4 (1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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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법률/행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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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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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직 프로파일러인 저자가 프로파일러가 어떤 직업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를 소개하며 범죄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그럼에도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가정의 해체와 외로움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삼거나 범행 동기가 불분명한 최근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보고, 흉악 범죄와 사회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내놓는다.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단 한 건의 미제 사건도 남기지 않기 위해 저자는 오늘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건 현장을 누비고 있다.

목차

서문

1장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
사건 #1 작은아들은 왜 어머니와 형을 살해했을까
사건 #2 한숨이 절로 나왔던 아동학대사건
사건 #3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라고 착각한 청년

2장 프로파일러는 잘 ‘듣는’ 사람이다
나는 프로파일러입니다
프로파일링이란 무엇인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프로파일러에 관한 오해와 진실
프로파일러가 빛날 때
프로파일러에 도전하고 싶다면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잘 듣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을 다루는 일은 살아남는다

3장 사건이라는 사회의 민낯
사건이 그 사회다
마지막 안식처가 사라지다, 가족 내 범죄
마음이 아픈 사람이 늘고 있다, 정신질환 범죄
외로움과 분노가 폭발하다, 묻지마 범죄
내 사랑이 곧 네 사랑이니까, 데이트 폭력
가족 그리고 감정이 문제다

4장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사이코패스라는 딜레마
아동기가 중요하다
악을 배운다면 선도 배울 수 있다
언제나 사랑이 옳다!
행복한 기억이 없는 사람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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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진숙
경찰 범죄분석관 특채 1기, 국내 여성 프로파일러 1호, 1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 같은 전국 단위의 굵직한 사건에 투입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면담한 피의자가 3백 명이 넘는다.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에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범죄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그럼에도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준비법과 알아둬야 할 점도 자세히 알려준다. 무엇보다 ‘잘 듣는’ 태도를... 경찰 범죄분석관 특채 1기, 국내 여성 프로파일러 1호, 1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 같은 전국 단위의 굵직한 사건에 투입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면담한 피의자가 3백 명이 넘는다.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에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범죄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그럼에도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준비법과 알아둬야 할 점도 자세히 알려준다. 무엇보다 ‘잘 듣는’ 태도를 강조한다. 저자는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단 한 건의 미제사건도 남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출판사 리뷰

뛰는 범죄자 위에 나는 프로파일러 있다!
─ 현직 베테랑 프로파일러가 말하는 프로파일러의 세계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이자 15년 차 베테랑 프로파일러가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말한다. 프로파일러란 어떤 직업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에서부터 시작해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준비법과 알아둬야 할 점도 자세히 알려준다.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사건을 해결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그럼에도 다시 현장을 누비게 하는 보람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 최근 우리나라에서 늘어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거나 범행 동기가 불분명한 범죄를 다루며, 저자는 이러한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이 가정의 해체와 외로움에 있다고 본다. 범죄자를 증오할 법도 하지만 이들도 한 사람의 인간이며,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가 주장하는 이유다.

냉철함의 화신으로 알려진 프로파일러,
그들이 겪는 기쁨과 슬픔을 이야기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프로파일러는 그야말로 냉철함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순간에도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간다. 현직 프로파일러인 저자 역시 꾸준히 마음을 다스리고 훈련한 끝에 자연스럽게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매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하며 프로파일러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것보다 결코 가볍다고 할 수는 없을 듯하다.
저자는 그저 악마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사이코패스 범죄자를 만나기도 하고, 친자식을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범행을 증언하는 어머니를 향해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랬음에도 이 모든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피해자의 억울함을 어떻게든 풀어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이자
15년 차 베테랑 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리얼한 프로파일러의 세계


이 책은 저자에게 결코 잊히지 않는 세 가지 강력 사건을 다룬 1장으로 시작된다. 저자인 이진숙은 15년 차 베테랑 프로파일러다. 그녀는 서른다섯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심지어 두 아이의 엄마로서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되었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 자체가 생소했던, 국내에서 프로파일러를 처음 선발한 2005년에 입직했으니 대한민국에서 프로파일링 분야가 발전하는 과정을 계속 지켜본 장본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무더운 여름에 상상만 해도 끔찍한 정화조 감식을 감행하기도 하고, 과거엔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목욕 중이라도 뛰쳐나갈 수 있도록 대기해야 했다. 지금도 광역분석 일정이 잡히면 며칠씩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도 생기는 등 프로파일러의 길에 들어서려면 여러모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파일러는 복잡미묘한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살아남을, 분명 해볼 만한 일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범죄는 어느 시대에나 일어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


1장과 2장이 프로파일러로서 활약한 저자의 경험담과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다루었다면, 3장과 4장은 흉악 범죄와 우리 사회, 그리고 이러한 범죄가 일어나는 근본 원인과 대책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담았다.
근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삼거나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범죄가 언론에 자주 보도된다. 3장에서는 발생하는 사건이 곧 그 사회임을 보여준다. 어느 시대에나 범죄는 일어났고, 심지어 흉악 범죄와 미제 사건의 발생 건수는 CCTV의 보편화와 수사 기법의 발전으로 예전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체감하지 못한 채,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끔찍한 범죄의 공포에 나날이 몸서리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가족 내 범죄와 정신질환 범죄, 묻지마 범죄,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지는 최근 범죄의 발생 원인이 결국 가족과 감정의 문제에 있다고 본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점점 희미해지고 가정 밖의 집단에서도 진정한 소통이 줄어드는 요즘, 많은 범죄가 가정에서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이자, 서로를 보듬고 안식처가 되어주어야 할 집단이야말로 가족이기 때문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고립되었다는 ‘외로움’이 심각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사실 범죄 문제는 한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저자는 가정이 제자리를 되찾는 것과 더불어 인프라 구축이라든지, 사회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제안한다.

범죄자도 한 사람의 인간이며
사건도 결국 사람의 일이다


흉악 범죄가 일어났을 때 범죄자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에 우리는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4장에 따르면 정작 범죄자 중 사이코패스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사이코패스라고 판단되는 범죄자 외에 저자가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대다수의 범죄자는 어린 시절에 제대로 사랑받지 못했거나. 오랜 기간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범죄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한 경우다.
면담할 때 범죄자들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의외로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고 한다. 반면에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진술 때문에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음에도 프로파일러와 면담하고 나서 고맙다고 말하는 이들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심리 상담은 아니지만 저자는 면담을 통해 범죄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고 싶다. 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일이야말로 근본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범죄 예방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8건)

프로파일러 입문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밤* | 2023.02.05


심리학에는 다양한 하위 분야가 존재한다. 이제는 범죄심리학도 대중에게 제법 익숙해진 듯 하다. 이수정 교수나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필두로 서서히 사회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프로파일러라는 직업 역시 자연스럽게 대중의 시선을 받았다.


우리나라 제 1호 프로파일러 하면 권일용 교수를 먼저 떠올린다. ‘처음’이라는 이름의 왕관은 참 무겁다. 그가 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같은 제목의 드라마로도 제작이 됐다. ‘처음’이면서 ‘여자’이기까지 하면 어떨까. 사실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라는 사실보다 당시 그녀가 서른 다섯, 두 아이의 엄마였다는 점에서 더 내 눈길을 끌었다. 큰 아이는 초등학생, 작은 아이는 유치원생이었다. 범죄심리사로 활동하며 경찰 특채를 고민했던 나로서는 6개월 간 연수과정이 필수임을 알고 있었던 터라 합격하고도 얼마나 눈 앞이 캄캄했을 지 공감이 됐다.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프로파일러가 만나는 범죄자들, 흉악범들의 사연들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이 책은 범죄자보다는 ‘프로파일러‘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어떤 마음으로 현장에 임해야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게 되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좋은지 등을 소개한다. 프로파일러로 일하면서 그녀가 생각했던 범죄와 인간, 삶에 대한 따뜻한 시각도 녹아있다.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법 하다.


다음주 토요일, 이진숙 프로파일러가 저자와의 만남 행사로 우리 동네 도서관을 찾아온다. 육교에 걸린 플랜카드를 보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일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얼른 신청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보니 놓치고 싶지 않았다. 범죄심리사 활동을 하다보면 나는 만난 아이들의 삶이 옷자락에 묻어 집까지 따라 올 때가 많다. 그녀가 개인의 삶과 프로파일러로서의 삶을 재빠르게 전환하는 노하우를 직접 듣고 싶다. 다음주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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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프로파일러의 세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7 | 2022.05.27
죽은 피해자도, 사건현장도 말을 한다.
프로파일러는 그 말을 '듣는' 사람이다. <뒷표지>

프로파일러로 일하고 계시는 작가님 또한 프로파일러가 되기전 고심하셨다고 한다. 늦은 서른 다섯살의 나이에 합격을 하여 어린 아이들을 돌보려니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그때 남편분과 친정어머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하고 계신것이다. 사실 아이를 낳고 일을하러 다니기가 쉽지 않다. 일을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사람들의 핑계로 보일 수도 있으나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런 사정으로 휴직을 시작했다가 퇴사를 하는 것이 다반사이기때문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하신 작가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사실 프로파일러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미국드라마 중에서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 내게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생소하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도 저렇게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을 찾아 내는게 가능할까? 드라마의 한 구성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에서는 사건의 발생하면 그 사건 현장에 직접나가서 증거들을 살피면서 범인의 행통 패턴을 분석하는 등의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사건마다 프로파일러가 배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현실과 드라마의 다른 점이 아닐까.

프로파일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범인을 추려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까?

프로파일러가 해야 하는 일은 살인, 강도, 성폭력, 방화, 약취 유인등 강력사건이나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서 유형과 무형을 막론하고 범임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사건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현장 및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해 사건을 분석한다. 도 범인이 검거되면 일반적인 상담에서와 마찬가지로 범인과 일대일로 만나 그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전 과정을 들으며 상담하고 심리검사도 병행한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해 전국에 있는 형사 용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DB(Dateebase, 데이터베이스화)화 한다. p.87 ~ p.88

같은 사건이라도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서 범인을 다르게 유추하게 되는상황도 생길것이다. 그렇다면 프로파일링은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일까?

프로파일링의 전제는 '모든 사람의 성격은 다르며 각 성격의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범죄현장에는 범죄자의 성격이 반영된다. 법행수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인증 (signature)은 일관성과 반복성을 띤다. p.93

생소하게 생각했던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지금의 직업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는 고민스러운것이 사실이다. 아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아야 하는것도 사실이다. 사람과 관련된 직업, 사람의 감정에 대한 직업군은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해본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며 감정을 다독여 주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나서야하지 않을까?

범인과 직접 대면하며 범인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어줄 수 있어야하고, 사건을 바라 볼 때는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어야 하는 프로파일러.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라고 하는 저자를 통해서 바라본 프로파일러의 세계가 결코 녹록치는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피해자의 사체를 찾기 위해 피의자와 대화를 통해 피해자의 시체가 있는 장소를 유추하더라도 정작 발견되지 않으면 다른 경찰들에게 미안함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시체를 찾기 위해 정화조 수색까지 해야하는 험난함.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저자님이 더 많은 사건을 해결하기를 바란다.


#오늘도살인범을만나러갑니다 #이진숙지음 #프로파일러의 세계 #프로파일러 #사회학일반 #취업 #유망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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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9]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h*****p | 2022.05.02

끔찍하게 죽어 있는 피해자를 보면 범죄자를 향한 비난이 절로 나오지만, 막상 면담에서 마주하는 범죄자는 나랑 다를 게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들이 어쩌다가 내 앞에 와서 앉아 있는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프로파일러의 일이다.

 

현직 프로파일러가 쓴 에세이다. 구체적인 사건의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니라, 사건 이야기, 프로파일러의 역할, 사건을 접하면서 저자가 느꼈던 생각들이 들어있는 책이다. 그래도 이런 류의 책 중에서는 그나마 자신의 직업에대한 긍지와 사명감과 고민이 들어 있는 책이기 때문에 그냥저냥 읽을 만 했다고 느낄 수 있는 책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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