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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대한민국 1호 도슨트가 안내하는 짜릿한 미술사 여행

김찬용 | arte(아르테) | 2021년 1월 15일 한줄평 총점 9.0 (4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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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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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한민국 1호 도슨트 김찬용과 함께
당신의 취향으로 직진하는 미술사 여행


미술, 아는 만큼 보인다? 미술, 좋아하는 만큼 보인다! 오랜 기간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며 수십만 관람객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해온 대한민국 1호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첫 번째 책. ‘이게 미술이야?’, ‘이게 왜 위대한 작품이지?’ 물음표로 가득한 미술 감상에 지친 채 미로 같은 미술관을 헤매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미술 길 안내서. 미술 공부, 무조건 알타미라 동굴벽화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어느 세월에 2000년대까지 배우지? 미술 길에서 헤매던 당신에게 김찬용은 “좋아하는 곳부터 함께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모르는 것은 지금부터 알면 되고, 미술을 좋아하는 방식은 각자 다양할 수 있으니까! 14년 차 도슨트 김찬용의 노하우로 설계된 최단 거리 미술사 여행은 인상파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유쾌하고 명쾌하게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길의 끝에서 당신은 미처 몰랐던 취향을 찾고, 미술 애호가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0. 아트 내비게이션 사용법 : 미술, 아는 만큼 보일까요?

1장 출발지를 설정하세요: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시작하는 미술사 여행
01. 〈모나리자〉는 정말 최고의 작품일까요?
02. 미술사 공부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2장 사고 다발 지점입니다 :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인상파
03. 근대 미술의 시작, 인상파
04. 인상파의 끝을 알린 놈, 놈, 놈

3장 다음 안내까지 직진입니다 : 인상파의 뒤를 잇는 모던아트
05. 인류의 역사를 바꾼 3대 사과
06. 세기의 라이벌 야수파와 입체파
07. 추상미술의 아빠, 엄마

4장 급커브 구간입니다: 변기가 문을 연 새로운 세계
08.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변기, 개념미술
09. 전쟁의 폐허에서 피어난 무의식과 환상, 초현실주의

5장 과속에 주의하세요 : 돈의 힘을 보여준 미국미술
10. 미국, 추상표현주의로 세상의 중심에 서다
11. ‘무엇이 미국스러운 것인가?’에 팝아트가 답하다

6장.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 이것도 예술인가요?
12. 캔버스를 벗어난 미술, 플럭서스
13. 가장 익숙한 것에 질문을 던지다, 포스트 모더니즘
14. 밀레니엄 시대의 주역, yBa

7장.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일상, 예술이 되다
15. 일상 속에 스며든 예술, 동시대 미술
16. 예술을 마주하는 순간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찬용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열렬한 미술 애호가. 14년간 80여개 전시에서 수십만 관객을 미술의 길로 안내하며 ‘전시장의 피리부는 사나이’로 불려왔다. 런던 테이트모던, 파리 퐁피두센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대표적인 미술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로 여겨지며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도슨트를 직업화하기 위해 14년간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해설가’라는 명칭을 만들기도 했다. 전시뿐 아니라 유튜브 강연,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술계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꼽히는 그는 사실 뒤에서 오래 연구하고 준비하는 노력파다. 또한 스타...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열렬한 미술 애호가. 14년간 80여개 전시에서 수십만 관객을 미술의 길로 안내하며 ‘전시장의 피리부는 사나이’로 불려왔다. 런던 테이트모던, 파리 퐁피두센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대표적인 미술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로 여겨지며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도슨트를 직업화하기 위해 14년간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해설가’라는 명칭을 만들기도 했다. 전시뿐 아니라 유튜브 강연,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술계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꼽히는 그는 사실 뒤에서 오래 연구하고 준비하는 노력파다. 또한 스타 도슨트로 빛나는 순간보다는 작품 뒤에서 대중들을 안내하고 납득시키는 순간을 더 사랑하는 도슨트다. 누구나 미술 애호가가 되어 일상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오래된 마음과 공부를 담아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을 집필하였다.

출판사 리뷰

전시장에서 나를 이끌던 명쾌한 목소리,
14년간 갈고닦은 레전드 도슨트의 미술 길 안내가 시작된다!


당신이 갔던 전시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 및 VIP 전담 도슨트이며, 테이트 모던, 퐁피두 센터,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찬용. 그는 14년간 알베르토 자코메티, 르 코르뷔지에, 마크 로스코, 알렉산드로 멘디니, 에드바르드 뭉크, 폴 고갱, 데이비드 호크니, 툴루즈 로트렉, 장 미쉘 바스키아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80여 개의 전시장에서 30만 관람객을 만나온 대한민국 1호 도슨트다. 전시장이 아닌 곳에서도 다양한 대중과 만나고자 3년 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여 누적 조회수 90만을 기록하였고, 〈방구석 1열〉, 〈우리동네 미술관〉, 〈투자의 정석〉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에 ‘도슨트’라는 이름을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에는 많은 사람들이 미술과 가까워지고 삶 속에서 미술을 즐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김찬용 도슨트의 마음이 담겨 있다. 믿고 보는 도슨트의 전문성, 오랜 기간 관람객들을 만나며 갈고닦은 감각과 재미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취향을 찾고 미술 애호가가 될 수 있다는 유익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다. 배우 신세경은 전시장에서 김찬용 도슨트를 만났던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매번 오답처럼 느껴졌던 나의 감상평도 따듯하게 감싸주며 오롯이 나만의 방식으로 미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던 목소리를 책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이 책을 추천한다.
미술과 친해지고 싶어 미술관을 기웃거리며 대책 없는 짝사랑에 빠진 당신이라면 김찬용이 그 사랑을 이뤄줄 스마트한 큐피드가 되어줄 것이다. 아나운서 신아영도 “김찬용은 당신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고 감동하지 않아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고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조금 서투르고 뒤죽박죽이어도, 내가 가고 싶은 대로 가볼 수 있는 것. ‘바로 그래서 미술은 재밌다’고 말한다” 라고 말한다.
김찬용은 마치 수학 공식처럼 미술에 대해 설명하는 입문서들 사이에서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순간을 찾기’를 제안한다. 각자 좋아하는 지점은 다를 수 있고, 좋아하는 곳에서 시작해야 지식과 취향이 쉽게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 내비게이션의 미술사 여행은 저자가 설계한 아트맵을 따라 진행된다. 아트맵은 근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고속도로 같은 길이다. 아트 내비게이션의 여정에서 마음에 드는 지점을 발견했다면 ‘주변 탐색’을 통해 취향의 영역을 넓혀가보자.

우리는 최단거리로 간다!
인상파부터 현대미술까지 큰 그림을 보여주는 스마트한 미술 교양서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은 방대한 근·현대 미술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은 채 독자들을 인문학적 소양의 지름길로 인도한다.” 미술평론가 홍경한의 말이다.
이 책은 ‘미술사 공부는 벽돌처럼 두꺼운 책의 동굴 벽화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편견을 깬다. 미술의 창조적 샘물을 맛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우리들을 위해 미술계 1타 강사 김찬용은 쉽고 알차며 재미까지 있는 경로를 설계하였다. 익숙한 인상파부터 시작하여 입체파, 야수파를 거쳐 어딘가 어렵지만 있어 보이는 데스테일, 청기사파, 다다이즘, 추상표현, 초현실주의 그리고 어디서도 잘 알려주지 않았던 난해한 예술 팝아트, 플럭서스, 개념미술, yBa, 개념미술, 공공미술 등 동시대를 이끌고 있는 핫한 예술가까지 손에 잡힐 듯 명쾌하게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은 데미안 허스트, 신디 셔먼, 니키 리, 마크 로스코,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올라퍼 엘리아슨 등 대분의 책들이 거의 다루고 있지 않은 동시대 미술의 가치와 의미, 흐름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들려준다. 덕분에 독자들은 같은 시대를 함께하는 동시대 예술가와 트렌드를 알아가는 즐거운 특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은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흐름은 물론 트렌드까지 챙긴 스마트한 미술 길 안내서다. 이 책은 창조성과 예술성에 목마른 우리를 미술 애호가로 변화시켜줄 최적의 입문서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45건)

포토리뷰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w*****2 | 2023.03.02

전시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전시를 찾아서 종종가는 편인데..

우연히 전시장 굿즈샵에서 발견한 이 책을 보고, 집어들어서 샀다 ㅎ

김찬용 전시해설가를 잘 모르는데, 책을 몇장 읽어봤는데 현대미술을 쉽게 알려주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미술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는 생각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을 읽고나면 좀 더 알게 되어서 더 재미있게 그림을 볼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은 두꺼운 현대미술에 대한 역사와 미술학자들의 고고한 스토리를 압축해서 교양서적처럼 구성되어있어서 미술을 잘 몰라도 그냥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런 화려한 색감과 그림 보셨나요?

미술사여행을 떠나기 위한 지도뷰가 인상적인데..

목차별로 이런 그림으로 채워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미술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미술작품도 보여주고 있어서, 인상파작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맛보기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헷갈리는 마네, 모네 작가 중 누가 먼저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등등 이거 진짜 헷갈리는데..

재미요소로 인상파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네, 늦게 태어나서 늦게까지 장수하면서 인상파를 이끌어간 리더 모네.

이렇게 외우면 외우기쉽다고 암기법까지 알려주시는 재미요소까지! 완전 잼있었다^^

책을 읽고나면, 전시해설가 일정을 알아보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실 것 같아서, 미술에 대한 흥미가 더 높아질것만 같은..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며서 다양한 미술전시들이 많이 새롭게 열리고 하는데.. 잘 찾아보고 한번 가봐야겠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최상의 아름다움을 향하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민* | 2022.10.09

최상의 아름다움을 향하여

  • 산문집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북이십일 아르테, 2021)을 읽고

 

대한민국 1호 전시해설가와 함께하는 짜릿한 미술사 여행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미술 세계로 떠나는 행복한 여정이었다. 머리글에서 그림을 읽는 것보다 가볍게 그림을 보는 방법을 전하고 싶습니다.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그림 자체를 보고 즐기면서 감상하는 재미를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여행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BS 윤고은의 북카페 토요일 프로그램인 미술 애호가를 위한 최소한의 미술사에 출연해 매주 미술사조와 탄생 배경과 활동, 대표작가를 소개하고 대표작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어 애청취자인 나는 김찬용 도슨트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가보면 좋다고 소개한 아름다운 미술관 영월과 정선에 이어 여수의 예울마루 미술관도 다녀왔다. 마침 여수, 마산 교류전이 펼쳐지고 있어서 현대 미술에 빠져 보는 경험도 했다. 예울마루 전시관의 넓고 긴 벽에 셀 수없이 많이 걸린 다양한 작품들 앞에서 넋을 잃고 시간을 보냈고, 건너편의 장도 전시관에서 펼져지는 설치미술품들도 즐겁게 감상했다. 자연경관과 함께한 미술관은 그야말로 아름다움 자체였다.

 

라디오에 이어 책에서 만난 김찬용 도슨트도 미술 감상을 독촉하지 않는다. 차분한 음성으로 잘 몰라도 괜찮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괜찮다, 마음으로 다가오는 지점부터 편하고 즐겁게 시작하고 감상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유홍준 교수의 아는 만큼 보인다좋아하는 만큼 보인다로 고쳐서 설명하기도 한다.

고대에서 중세, 근대, 현대 등 시대순으로 미술의 역사와 유명작가들의 삶과 사랑,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감상법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배경지식들을 찬찬히 안내해주는 그야말고 최상의 미술 감상 필독서이다. 연필로 줄을 그으며 열심히 읽었다. 챕터별로 작가의 그림과 설명이 덧붙여서 있어서 책을 읽으며 그림도 감상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였다.

 

글쓰기를 위한 서적이나 인문학 위주의 독서에 주력했던 독서력인데 미술을 통한 역사와 미술가의 생애, 그들이 남기니 작품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들을 읽을 수 있었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입체파, 야수파, 데스테일, 청기사파, 다다이즘, 추상표현, 플럭서스, 초현실, 팝아트를 거쳐 개념미술과 공공미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현대의 미술이 탄생하게 된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미술 세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

 

미술가와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함께 보면 좋은 영화도 추천해 주고 있다. 평소에 좋아하는 빛의 화가 고흐나 근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 인상파의 아버지 마네, 인상주의의 마무리 모네, 르누아르, 쇠라, 마티스, 피사로, 시슬레, 피카소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미술계의 거장들이 무수히 많고 세기를 거듭하면서 명작으로 추대되는 작품들 또한 너무 많고 방대해서 책에 실려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거론된 그림들을 검색하여 읽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를 지경이었다. 교과서에서 만났거나 교양서에서 보았던 그림들도 있고 로드 루이스나, 그랜마 모지스 등 실력 있고 멋진 여성 예술인과 그림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었다. 화가 한 명 한 명의 삶과 작품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 로드 루이스가 주인공인 첫사랑을 감상하면서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어서 천대받고 가난한 화가가 가정부로 들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림을 그리며 우연한 계기로 그림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사러 찾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말 평범하지도 못한 불편한 외모 속에 빛나고 순수한 천사 같은 영혼이었다. “붓 하나만 있으면 행복하다”, “내 인생은 이미 액자 속에 다 들어 있다고 말하며 죽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번째 영화 러빙 빈센트는 107명의 유화 전문 화가들이 10년 동안 약 6만 점의 유화를 그려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영화의 제목은 고흐가 동생인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의 말미에 러빙 빈센트’(너를 사랑하는 빈센트가)로 마무리를 했던 것을 영화 제목으로 썼다고 합니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유화 작품까지 감상하면서 빛처럼 살다 간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볼 수 있었다. 고흐가 죽기전에 그림을 인정 받고 세상에 주목받았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냐는 아쉬움이 컷다. “어떻게 하면 나는 이로운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무엇을 함으로써 나는 사회에 봉사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다는 고흐의 삶과 그림에 대한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STOP-OVER를 통해 큐알코드로 연결된 유튜브 채널에서 3분 동안 더 깊은 내용을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중요한 내용들을 심화로 학습할 수 있는 코너도 좋았다.

 

책을 읽고 추천한 영화 천국으로 가는 계단,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찾아 보았다.

앞으로 봐야 할 미술 관련 영화도 고흐, 영원의 문에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프리다, 에곤 쉴레, 바스키아, 르누아르, 고갱, 미켈란젤로, 모딜리아니, 반 고흐 : 위대한 유산, 폴락, 클림트,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로트렉, 제비꽃 장식을 단 베르트 모르조 등 줄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한 번 쯤은 꼭 읽어보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g | 2022.07.18

모처에서 앙리 마티스의 미술 세계에 대한 김찬용 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해설가라고 자신을 소개하셨고, 그 직업의 창직자라는 말에 마티스에 대한 관심보다도 더한 관심이 생겨서 집에 와서 바로 검색 후 구매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밖에서 즐길 거리가 줄었던 요 몇년 간 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구경하러 다니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요즘에는 예전에 본 적 있던 작품의 작가나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세계에 눈을 뜰 수 있을 것 같은 전시회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전시를 보러 다니며 아쉬웠던 것은, 아 내가 왜 진작에 오지 않았을까, 내가 미술에 대해 더 잘 알고 왔다면 더 느낄 수 있는 게 많이 않았을까? 책이라도 한 권 읽고 유럽 여행을 갔어야 하는데... 하는 것들입니다. 뒤늦게나마 이 책을 만나 미술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훗! 할 정도의 배경지식도 얻게 되고, 이전에 봤던 작품들을 뒤늦게나마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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