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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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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책 소개

이 책은 교육 현장에서 과학 지식 전파와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18명의 자연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다. 과학이 발견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소개하며, 문과와 이과를 망라한 모든 학생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과학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집필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과학의 본성: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지식과 사고방식

1절. 과학 지식의 여러 가지 모습
1. ‘과학’의 의미
1) 과학은 특별한 방식으로 세상을 본다
2) 과학은 특별한 방식으로 사고한다
3) 과학 지식에는 위계가 있다
2. 과학과 사회
1) 과학은 문화를 만든다
2) 과학은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3) 미래에는 과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2절. 과학적 사고방식의 의미
1. ‘과학적’이란 것의 의미
1) 과학적 방법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2) 여러 분야의 과학이 공유하는 공통 개념
2. 과학적 방법이 바꾼 인류의 문명
1) 과학은 문명을 만든다
2) 미래 인류 생존을 위한 과학

* 1장 연습문제

[2장] 과학에서 법칙의 의미: 변하는 것 설명하기, 변하지 않는 것 찾기

1절. 과학 법칙이 바꾼 세계관
1. 물체의 운동을 지배하는 ‘힘’
1) 운동을 이해하는 두 방식 - 아리스토텔레스와 갈릴레이
2) 수학으로 기술하는 뉴턴의 운동 법칙
2. 물리학의 네 가지 기본 힘
1) 우주를 지배하는 힘 - 중력
2) 지상을 지배하는 힘 - 전자기력
3) 원자핵을 묶는 힘 - 강력
4) 원자핵을 깨는 힘 - 약력
3. 20세기가 발견한 신세계 - 양자역학
1) 원자의 내부 구조를 찾아내다
2) 오래 걸려서 찾은 양자 개념
3) 새로운 문명을 만든 양자역학

2절. 변하는 에너지의 형태, 변하지 않는 에너지의 총량
1. 에너지
2. 일과 역학적 에너지의 보존
1) 일을 하지 않는 힘도 있다
2) 일을 하는 힘은 운동 에너지를 만든다
3) 퍼텐셜 에너지를 알면 에너지 보존이 보인다
4) 보존력과 비보존력
3. 에너지의 생산과 이용
1) 발전기는 전자기력을 이용한다
2) 전력의 수송을 담당하는 스마트 그리드

3절. 거시 세계의 질서를 알려 주는 열역학 법칙
1. 열역학 제0법칙과 온도의 정의
1) 섭씨온도 눈금의 정의
2) 기체의 부피가 사라지는 절대영도
2. 열역학 제1법칙과 에너지 보존
1) 분자의 운동 에너지: 내부 에너지
2)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 법칙이다
3. 열역학 제2법칙과 엔트로피 증가
1) 열기관과 열역학적 엔트로피
2) 볼츠만의 통계역학적 엔트로피
3) 열역학 제2법칙과 시간의 화살

* 2장 연습문제

[3장] 우리가 보는 세상에 대한 설명

1절. 우리 생활을 이해하는 기반: 시간과 공간
1. 관성계와 상대성
2.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1) 빛의 속력에 대한 실험과 이론
2) 시간과 공간은 관측자에 따라 달라진다
3.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1) 등가 원리와 중력에 의한 시공간 변화
2) 일반 상대성 이론의 실험적 증거
3) 2017년 노벨 물리학상: 중력파

2절. 137억 년 전 우주의 탄생과 별의 미래
1. 우주의 탄생
1)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했다
2) 우주 초기에 탄생한 수소와 헬륨
3) 은하와 별의 탄생
2. 별과 행성의 진화
1) 무거운 원소는 초신성이 만든다
2) 평범한 태양을 도는 지구는 특별한 행성이다
3. 우주의 미래

* 3장 연습문제

[4장]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작은 세계에 대한 설명

1절. 원자, 분자, 물질
1. 원자의 세계
1) 원자, 물질을 이루는 기본 단위
2) 원자들이 모여서 만드는 다양한 물질
3) 멘델레예프의 주기율과 비활성 기체
4) 보어 모델과 파동역학
2.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2) 분자 구조와 물질의 성질

2절. 원자 결합이 만드는 생명의 기본 물질
1. 화학 반응 속도
2. 생명의 화합물
1) 산과 염기
2) 아미노산과 단백질
3) 뉴클레오타이드와 DNA
4) 인지질

* 4장 연습문제

[5장]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지구에 대한 설명

1절. 45억 년 전 탄생한 지구의 구조
1. 푸른 행성 지구의 탄생
1) 지구는 약 50억 년 전에 탄생했다
2) 지구의 껍질과 속은 매우 다르다
3) 약 27억 년 전에 생명체가 출현했다
2. 지구 내부의 순환
1) 살아 움직이는 지구를 만드는 핵
2) 맨틀이 대륙을 움직이다
3) 초대륙이 알려 주는 미래의 지도
3. 지구의 운동과 생태계
1) 지구 환경 변화는 생태계를 바꾼다
2) 지구는 심각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다

2절. 인류가 바꾸는 지구의 위험한 환경
1. 기후 변화의 원인
1) 기후는 변함이 없고 날씨는 변한다
2) 기후를 좌우하는 지구의 순환
3) 지구의 급소인 온실가스
2. 기후 위기
1) 기후 변화는 아직 모두 드러나지 않았다
2) 이제 극한 날씨가 정상이다
3. 기후 변화 대응
1)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 가는 것’이다
2) 기후 위기는 우리 삶을 성찰하게 한다

* 5장 연습문제

[6장] 우리와 닮은 생명에 대한 설명

1절.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진화하는 생명
1. 다양성과 통일성
1) 생물 종은 매우 다양하다
2) 생물 종은 계속 바뀌지만 공통점도 있다
2. 창발성과 복잡계
1) 세포는 생명의 기본 단위이다
2) 세포 위아래로 다양한 서열 구조가 있다
3) 생물의 복잡계는 창발성에서 시작한다
3. 진화론과 돌연변이
1) 화석 기록에 따르면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 시작했다
2) 생물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3) 돌연변이는 염색체의 수 또는 구조의 변화, 염기 서열의 변화이다
4) 돌연변이는 진화에 기여한다
4. 자연선택과 인공선택
1) 인류는 오래전부터 인공선택을 수행했다
2) 자연에서는 남긴 자손의 수가 중요하다
3) 자연선택은 적응에 기여한다

2절.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생명의 속성
1. 생명의 속성과 유전 물질
1) 생명에는 여러 속성이 있다
2) 유전을 담당하는 물질은 DNA이다
3) DNA는 단백질을 이용해 복제한다
2. 중심원리
1) 전사와 번역은 유전자형과 표현형을 연결한다
2) 전사는 DNA 정보를 베껴 RNA를 합성한다
3) 번역은 RNA 정보를 이용하여 폴리펩타이드를 합성한다
3. 멘델의 법칙과 유전
1) 멘델의 법칙: 분리의 법칙과 독립의 법칙
2) 우성과 열성의 관계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3) 인간의 유전 형질도 멘델 법칙을 따른다
4. 세포분열과 감수분열
1) 세포분열은 클론을 만든다
2) 부모는 자손에게 유전자를 물려준다
3) 감수분열은 유전적으로 다양한 딸세포를 만든다
5. 현대 생물학과 유전체학

* 6장 연습문제

[7장] 미래 문명을 여는 과학과 기술

1절. 인류 문명을 열어 온 과학과 기술
1. 인류 문명의 변화에 대한 두 가지 기술
1) 기술에 의한 생활양식의 변화
2) 소재에 의한 생활양식의 변화
2. 에너지 기술의 발달
1) 에너지 소비 증가와 에너지 전환
2) 전기의 등장
3) 석유와 천연가스
4) 바이오 연료와 수소 에너지
3. 인류의 미래
1) 미래의 기술: NBIC 융합
2) 기술의 사회적 가치
3)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

2절. 인류 문명을 열어 갈 과학과 기술
1. 과학과 기술
1) 과학, 기술, 공학
2) 과학과 기술·공학의 상호작용
3) 과학, 삶, 사회
4) 산업혁명과 21세기 첨단 기술 발전
2.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
1) 인류세의 도전과 에너지 문제
2) 생명공학의 쟁점: 바이오뱅크, 유전자 편집
3) 정보통신공학의 쟁점: 빅데이터, 인공지능
4) 과학과 함께 사는 삶: 백신 논쟁을 중심으로

* 7장 연습문제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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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명)

저 : 이덕환 (Duckhwan Lee,李悳煥)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시간, 카오스 그리고 자연법칙』(사이언스북스, 1997; 번역서), 『셜록 홈스의 과학 미스테리』(까치, 1999; 번역서), 『녹색화학: 더 푸른 지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한승, 2000; 번역서), 『먹거리의 역사』(까치, 2002; 번역서), 『산소』(자유아카데미, 2002; 번역서), 『볼츠만의 원자』(승산, 2003; 번역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4; 번역서), 『새로운 우주』(까치, 2005; 번역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까치, 2007; 번역서),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까치, 2008;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9; 번역서),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까치, 2009; 번역서), 『거인들의 힘과 생각』(까치, 2010; 번역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까치, 2011; 번역서), 『사이언스 토크토크』(프로네시스, 2012; e-book) 등이 있다.
저 : 김희준
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년 동안 보스턴 지역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가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2013~2017)로 재직하였다. 과학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학술위원장’, ‘과학 교과과정 개정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5년에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 기술인’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15년 이상 강의한 비이공계생 대상... 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20년 동안 보스턴 지역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가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2013~2017)로 재직하였다. 과학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학술위원장’, ‘과학 교과과정 개정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5년에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 기술인’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15년 이상 강의한 비이공계생 대상 ‘자연과학의 세계’는 2012년에 SBS 등이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상상 스토리로 이해하는 통합과학』,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과학, 화학Ⅰ, 화학Ⅱ 교과서(상상아카데미, 대표저자)를 집필하였으며, 이 밖에 지은 책으로는 『김희준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과학의 세계』1~2,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빅뱅 우주론의 세 기둥』, 『과학으로 수학보기 수학으로 과학보기』(공저) 등 다수가 있다. 2022년 8월, 『수소경제의 과학』 원고를 마지막으로 영면에 들었다.
저 : 곽영직 (郭泳稙)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정년퇴직 후 집필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0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를 비롯해 『이제라도! 전기 문명』, 『자연과학의 역사』,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과학자의 철학 노트』,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오리진: 우주 진화 140억 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정년퇴직 후 집필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0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를 비롯해 『이제라도! 전기 문명』, 『자연과학의 역사』,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과학자의 철학 노트』,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오리진: 우주 진화 140억 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등이 있다.
저 :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통계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 고등과학원,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 앙리푸앵카레대학교와 국립과학연구원(CNRS)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객원·초빙교수나 객원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과학상, 2019년 암곡학술상을 받았다. 저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최무영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통계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 고등과학원,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 앙리푸앵카레대학교와 국립과학연구원(CNRS)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객원·초빙교수나 객원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과학상, 2019년 암곡학술상을 받았다.
저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등이 있다.
저 :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 인공지능학과 교수. 과학기술철학과 과학기술학의 다양한 주제, 특히 첨단 과학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 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런던대(LSE)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정경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한양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저서에 『과학은 이것을 상상력이라고 한다』,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공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등이 있다. 한양대 철학과 & 인공지능학과 교수. 과학기술철학과 과학기술학의 다양한 주제, 특히 첨단 과학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 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런던대(LSE)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정경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한양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저서에 『과학은 이것을 상상력이라고 한다』,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공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등이 있다.
저 : 이강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입자물리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이론 물리학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고등과학원 등에서 연구했고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입자물리학의 여러 주제에 관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스핀』, 『불멸의 원자』 등이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으로 52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부문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입자물리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이론 물리학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고등과학원 등에서 연구했고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입자물리학의 여러 주제에 관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스핀』, 『불멸의 원자』 등이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으로 52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부문을 수상했다.
저 : 김범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스웨덴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반역학, 전산물리학, 열 및 통계물리학 등 물리학 전공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현실의 빅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복잡계 과학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설명하고 이해하는 연구를 한다. 과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의 핵심 교양 중 하나라고 믿으며 과학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했고, 2015년 저서 『세상물정의 물리학』으로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스웨덴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반역학, 전산물리학, 열 및 통계물리학 등 물리학 전공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현실의 빅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복잡계 과학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설명하고 이해하는 연구를 한다. 과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의 핵심 교양 중 하나라고 믿으며 과학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했고, 2015년 저서 『세상물정의 물리학』으로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받았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대표와 한국물리학회 통계물리분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물리학회 대중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상물정의 물리학』, 『관계의 과학』,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김범준의 과학상자』, 『과학은 논쟁이다』(공저), 『단 하나의 이론』(공저),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등이 있다.
저 :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다음,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독성화합물 분해 미생물에 대해 연구했으며, 국제 SCI에 미생물 관련 논문을 70여 편 발표했다. 2005년에는 연세대에서 최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했으며, 입학처장과 생명시스템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여러 방송과 대중강연,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바이오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하려는 시도와 더불어 생물학과 인문예술학의 접점을 찾는 융합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다음,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독성화합물 분해 미생물에 대해 연구했으며, 국제 SCI에 미생물 관련 논문을 70여 편 발표했다. 2005년에는 연세대에서 최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했으며, 입학처장과 생명시스템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여러 방송과 대중강연,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바이오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하려는 시도와 더불어 생물학과 인문예술학의 접점을 찾는 융합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술, 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미생물에게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운다』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공저) 등이 있다. 현재 유튜브 [응생물학]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김응빈의 생물 수다]를 운영 중이다
저 : 권영균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 퍼스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로웰 캠퍼스 물리 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2008년부터 경희대 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 퍼스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로웰 캠퍼스 물리 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2008년부터 경희대 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 : 장수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생물학 교수. 대학에서의 생물학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식물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농업과학기술연구원,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련했다. 박사 이후 현재까지 식물학과 생물학 교육 관련한 논문 55편을 발표했고 그동안 쓴 책으로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과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생물학 교수. 대학에서의 생물학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식물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농업과학기술연구원,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련했다. 박사 이후 현재까지 식물학과 생물학 교육 관련한 논문 55편을 발표했고 그동안 쓴 책으로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과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 등이 있다.
저 : 김항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랭커스터 대학교, 로잔 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입자물리학 현상론, 우주론, 암흑 물질, 우주선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입자천체물리학과 우주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물리학회, 아태이론물리센터 등이 주최하는 대중 강연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주, 시공간과 물질』이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랭커스터 대학교, 로잔 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입자물리학 현상론, 우주론, 암흑 물질, 우주선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입자천체물리학과 우주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물리학회, 아태이론물리센터 등이 주최하는 대중 강연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주, 시공간과 물질』이 있다.
저 : 조천호
대기과학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서귀포에서 자전거 타고 대기를 느끼는 것과, 패들보드 타고 바닷속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기와 바다가 이 세상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있다. 30년간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일하며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으며 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기후 변화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 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 대기과학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서귀포에서 자전거 타고 대기를 느끼는 것과, 패들보드 타고 바닷속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기와 바다가 이 세상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있다. 30년간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일하며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으며 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기후 변화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 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중앙선데이]에 “조천호의 기후변화 리포트”를 연재했고, 2018년 이후 [한겨레] 인터넷판에 “조천호의 파란하늘”, [경향신문]에 “조천호의 빨간지구”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다.
저 : 좌용주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 지질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거 중생대 유라시아대륙에서 일어난 화성활동과 남극과 북극의 지질에 대해 연구했다.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장과 한국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암석학회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고학과 관련된 지질학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우수과학도서 저자상을 수상한 『가이아의 향기』를 비롯해, 『테라섬의 분화, 문명의 줄기를 바꾸다』,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 이동 이...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 지질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거 중생대 유라시아대륙에서 일어난 화성활동과 남극과 북극의 지질에 대해 연구했다.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장과 한국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암석학회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고학과 관련된 지질학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우수과학도서 저자상을 수상한 『가이아의 향기』를 비롯해, 『테라섬의 분화, 문명의 줄기를 바꾸다』,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 이동 이야기』, 『윌슨이 들려주는 판 구조론 이야기』,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공저)』, 『지구과학 개론(공저)』 등이 있다.
저 : 이명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위원회 문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 등을 펴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위원회 문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 등을 펴냈다.
저 : 교양과학연구회
저 : 김원섭
[교양과학연구회] 집필진. 충북대학교 강사이다. [교양과학연구회] 집필진. 충북대학교 강사이다.
저 : 김혜영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체대 교수로 재직하며 자연과학, 물리학, 양적 추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을 위한 기초 과학 및 수학(BSM) 교육에 관심이 많다. 스포츠와 과학 기술의 융합연구를 선도하며 UC 버클리 기계공학과 방문교수, <평창코리아 프로젝트> 국가 R&D 사업의 연구책임자 등으로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공저로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13》 등이 있다. 테니스와 아이스하키 게임을 좋아한다.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체대 교수로 재직하며 자연과학, 물리학, 양적 추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을 위한 기초 과학 및 수학(BSM) 교육에 관심이 많다. 스포츠와 과학 기술의 융합연구를 선도하며 UC 버클리 기계공학과 방문교수, <평창코리아 프로젝트> 국가 R&D 사업의 연구책임자 등으로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공저로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13》 등이 있다. 테니스와 아이스하키 게임을 좋아한다.
저 : 이보경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화학 교수이다.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화학 교수이다.
저 : 정진수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다.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다.

출판사 리뷰

과학과 함께하는 인류의 삶

오늘날 우리는 단 하루도 과학과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날이 없다. 인간의 삶에 깊숙이 자리한 과학은 언제 탄생했고,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을까?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인류와 함께하게 될까?

17세기에 시작된 근대 과학은 인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과학은 진보에 진보를 거듭하고 시대에 부응해 변화해 왔으며, 20세기의 현대 과학이 새롭게 알아낸 지식은 놀랄 만큼 방대하고 엄밀하다. 물리학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원자의 세계부터 가장 큰 우주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알려 주었고, 화학은 양자역학을 이용해 나일론, 플라스틱 등 신비에 가까운 물질들을 만들어 냈다. 지구과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생물학은 유전의 비밀을 밝혔으며 항생제와 백신은 인류가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었다. 인터넷과 통신기술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였다.

과학은 제대로 이용하면 인류의 삶을 풍요와 평화의 길로 안내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파멸과 파국의 길로 이끌 수도 있다. 핵무기 개발, 개인 정보 유출, 에너지 낭비와 기후 변화 등은 과학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과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소양(Scientific literacy)을 갖춰야 한다.

우선 자연을 이해하려면 자연 현상에 대한 과학 이론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심도 있는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이론이 우리 삶의 어떤 부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 도덕적 함의는 무엇인지 정도는 파악해야 한다. 또한 과학적 사고에 기초하여 의식적으로 반성하고, 실증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따져 보아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인간의 행동이 자연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의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려면 과학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요구되는 행동을 취하기 위해서도 과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최첨단 과학기술 사회인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과학적 사고방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 책은 교육 현장에서 과학 지식 전파와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18명의 자연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다. 과학이 발견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소개하며, 문과와 이과를 망라한 모든 학생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과학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집필되었다.

1장에서는 과학과 과학적 사고방식의 의미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뉴턴의 운동 법칙, 물리학의 네 가지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양자역학, 에너지의 개념, 열역학 법칙 등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관성계, 상대성 이론, 우주의 탄생, 별과 행성의 진화 등을 알아보며 4장에서는 원자와 원소의 개념, 파동역학, 분자의 결합과 구조, 화학 반응 등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지구의 탄생과 구조, 원시 생명체, 지질 현상 및 기후 변화 등을, 6장에서는 생명체의 구조와 진화론, 돌연변이, DNA, 유전, 세포분열 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소재 기술과 바이오 에너지, 유전자편집, 인공지능, 빅데이터, 백신 논쟁 등에 대해 다룬다. 이해를 돕는 팁과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으며, 각 장의 끝부분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제시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과학의 정신과 본질을 이해하고, 과학과 기술의 가치를 중요히 여기며, 과학과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과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사고를 통해 과학과 함께하는 삶을 걸어가 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포토리뷰 당신의 모든 것이 과학에서 온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가*****************w | 2021.02.14

중학교 입학을 앞 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2주에 걸쳐 이 책을 완독했어요. 

여러분이 만약 중학생이거나, 고등학생 이라면 이 책을 꼭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원시인들이 어느곳에서 ‘쾅’소리가 났는데 그 소리가 어디서 났는지 모르면 얼마나 불안할까요? 하지만 만약 원시인들이 그 ‘쾅’ 소리가 바로 벼락이 떨어지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자신의 생활을 유지해 갈 수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당장 내일 닥쳐올 시험의 결과가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 생활 속 에는 잘 생각해 보면 수많은 두려운 것이 존재합니다. 요즘 저는 옐로스톤이 폭발해서 인류가 멸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 두려운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왜 일어나는지 안다면 우리는 그제야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과학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책의 앞쪽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과학이 존재하고 있고 대부분은 과학적 원리는 알고 나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과학을 싫어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도 과학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또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또는 인류의 삶은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과학에 기초가 없어도 볼 만한 책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읽었고 그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치읽자,제임스의 북리뷰]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곳에 바로 이 책에 대한 자세한 북리뷰를 올렸습니다.  https://youtu.be/2TiWQzoTK0w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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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1 | 2021.02.11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과학이란 무엇일까?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과학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떠올린 것은 기계들이었고 기술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른 이유는 아마도 저의 시간은 과학이라는 것이 우리 생활에 너무나 깊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있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옛날의 기술이라고 하면, 야생에서 작은 들짐승을 돌을 던져 잡는 것도 분명 돌팔매질의 기술에 속했을 텐데 그럴 때의 기술인 돌팔매질은 과학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중등 교육 수업 시간에 기술이라는 과목을 통해 수업을 받으며 기계적인, 과학의 산물인 기술을 알게 되면서부터 기술을 과학기술로 받아들인 탓인가 봅니다. 국어사전에 과학을 찾아보면 과학이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이르고,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이른다고 적혀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란 책에 의하면 원자 내부의 아주 작은 세계에서부터 우주 전체라는 커다란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상을 살피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찰나의 짧은 순간부터 가장 긴 우주의 나이까지 다양한 대상과 여러 분야를 다루며, 크게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으로 나누어집니다.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우리 삶에 보다 안전하고 더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학이 응용과학이며, 기초과학이라고 하면 물리, 화학, 생물 그리고 지구과학을 들 수 있습니다.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은 지은이가 교양과학연구회라는 곳입니다. 교양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로서는 상식이며 또 어떤 의미로서는 우리 삶을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알아두는 좋은 분야 정도로만 생각이 드는데 과학에 교양이라는 말이 붙으니 저는 조금 이상했습니다. 아니 어색했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보다 전문가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고등 교과 과정을 통해 화학, 생물, 물리를 기초적으로 배우기는 했지만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고등 교육을 받은 성인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만듦이었고 그 말은 성인들에게 과학적 교양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그리고 책에는 요즘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보다 더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제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학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약간 위협 같은 말을 들으니 저 같은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솔직히 두렵기도 합니다. 

 

     책은 기초과학의 분야인 화학, 물리, 생물 그리고 지구과학에 근거로 하여 차근차근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과학 책답게(?) 자료로 그림과 사진을 많이 사용했으며 영상은 QR코드로 군데군데 배치해 두어서 설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연습문제를 두어서 읽고 난 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심화 학습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단순히 재미를 위해 가볍게 읽거나 사람들 앞에서 너네 이거 알아? 하고 뽐낼만한 그런 단편적인 지식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과학에 대한 훨씬 더 깊은 애정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과학이 아주 재미나고 과학을 하는 것이 엄청 즐거워서 많은 이들에게 그 기쁨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과학을 조금 더 알면 세상이 아는 만큼 달라 보일 거라는 믿음을 가진 순수한 과학자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그런 책입니다. 그럼과 동시에 순수한 마음으로 인류에 보탬이 될 무언가를 만드시는 과학자들을 떠올려봅니다. 저 같은 사람이 과학적 지식을 배워 챙기지 않아도 인류가, 인류애를 저버리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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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푸**늘 | 2021.02.08

태초에 빅뱅이 있었다고 한다. 태초에... 수십억년 전에.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이 거대한 우주가 생겨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수가 있겠는가. 아틀라스가 하늘을 바치고 있다는 것만큼이나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나 나는 빅뱅이 있었다고 믿는다. 아틀라스가 육중한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것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우화적인 인식이지만, 태초에 빅뱅이 있었고 그러 인해 우주와 그에 속한 모든것이 탄생했다는 것은 과학이기 때문이다.

확실한 사실. 검증가능하고, 거듭 반복해서 확인이 가능한 것. 그곳에서 시작해서, 논리적인 귀결을 하나씩, 둘씩 쌓아가는 그 지난한 작업의 끝에서 그 기반을 딱아가는 것이 현대과학이기 때문이다.  상대성 이론을 적용한 폭탄이 식민지 지배를 종식한 시대변화의 여파속에서 태어나, 과학기술이 폭팔하는 바로 그 시점에 성장을 하여왔다. 양자이론이 서서히 인정을 받고, 입자가속기가 예견되던 입자들을 하나둘씩 발견해 내는것을 목도하면서 살아왔다.

보이지 않는 양자세계를 인정할수 있는데, 동일한 방식으로 유추할 수 있는 빅뱅을 믿지 못할 이유가 있겠는가. DNA의 증거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유구한 진화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과학은 이렇게 하나하나의 근거를 쌓아가면서 세상을 새롭고 견고하게 구축하는 과정이다. 과학하는 즐거움은 이렇게 세상의 존재양식을 이해하는 것이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어떻게 존재해 왔는지. 그 속에서 약간의 시간을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내 삶의 위치를 알수가 있는 것이다.

나는 광활한 우주에 존재하는 할알의 먼지와 같은 작은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나라는 존재의 왜소함이 나를 가치없는 존재로 만들지는 않는다.  수억년의 세월을 통해 먼지가 응축해 불타는 항성이 되고, 그 항성이 응축하며 초신성으로 폭팔하는 광체와 함께 만들어진 철과 같은 무거운 원소가 우주로  흩어지고, 그런 무거운 원소들이 모이고 모여, 조합이되면서, 생명을 탄생시키는 비밀의 코드에 맞게 배열해서 비로소 태어난 것이 나라는 존재이다.

나를 만들기 위해 거대한 우주가 존재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 속에는 그 광대한 우주의 역사속에서 비로소 만들어진 산물들이 차곡차곡 모여 있다. 내 혈관을 도는 피를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이 바로 그런 철분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햇살은 태양을 구성하는 수소원자들이 켜켜이 쌓인 자신의 무게에 짖눌려서 더 무거운 원소인 헬륨으로 융합해가는 격렬한 화학반응의 결과이다. 엽록체가 그런 햇빛을 동력으로 삼아 만들어낸것이 내가 호흡하는 산소이다.

과학으로 우주를 본다는 것. 과학하는 사고방식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과학책을 읽는가라고 묻는다면, 내가 존재하는 이 세상의 실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답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흔들림없는 세계관과 자신의 우주관을 가질수 있다. 바로 그 바탕위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나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것이 주는 충만함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우주가 연주하는 거대한 오페라의 선율을 음미하면서 세상을 과학으로 사유한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로움을 느끼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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