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톰슨 저/오수원 역
심재경 저
성재원 저
이은지 저
패스트캠퍼스라는 영어 학습 플랫폼에서 만든 교재입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혼자 하고 싶어서, 그리고 가볍게 시작하고 싶어서
가벼운 영어라는 네이밍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가벼운학습지라는 서비스는 직장인들에게 참 좋은 것 같아요.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는 가벼운학습지의 핵심 메시지가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이 책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으로 영어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거는 맞아요. 쉽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알파벳도 당연히 알고 인사말도 아는,
문장은 어려워도 단어는 말할 수 있는,
학교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배우고 토익 시험 점수도 있는...
하지만 문제는!!!
알파벳은 알지만 정확히 소리내어 읽지 못한다는 것!
단어는 띄엄띄엄 말하지만 문장을 어찌 연결할지 모른다는 것!
이런 이들을 위해 누구나 기초적인 영어는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말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가벼운 영어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 가벼운 영어를 통해
어려운 문법 용어 달달 외우지 않고도
완벽한 하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고 기초 회화도 가능하도록 말이다 ^^
어디가서 영어 좀 배웠다 소리도 못하게
머릿 속에서 완전 지워진 영어 공부의 흔적들.. ㅎㅎ
이 책 제목처럼 가볍게 술술 읽으며
이 책을 덮을 땐 가볍게 한두 마디 툭툭 던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맘으로 책을 보았던 것 같다 ^^;;;
25일, 45일 두가지 버전의 학습 플랜이 제시되어 있다.
뭐가 되었는 마음만 굳게 먹으면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영어에서 초보 딱지를 뗄 수 있다는거~~~ 함 도전해 봐야겠다 ^^
먼저 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 파닉스와 알파벳에 대해 정리한다.
무료 강의를 활용하여 파틱스 정복하고,
알파벳 예쁘게 다시 써보고~ 시작~~~하면 될 듯 ^^
3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단어 연결로 쉬운 문장 만들기
Part 2. 쉬운 패턴으로 말하기
Part 3. 일상 표현으로 말하기
처음 나온 것은 단어 연결...
a cat / 고양이 한 마리
헐... 이건 진짜 쉬워도 너무 쉬운건 아닐까...
그래도 영어 공부 좀 했다는 이들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도 있겠다 ㅎㅎ
하지만! 바로 이런거부터 제대로 짚어줘야 다시 시작하는 자세가 아닐까.
그래서 좀 더 보기로 한다.
단수와 복수 표현, 추상명사와 같은 명사의 종류...
문법적인 내용까지 한방에 해결해 주고 있네...
하긴 돌아보면 요 단어 앞에 단수나 복수를 붙여야 하는지 마는지 헷갈릴 때도 있다.
이 참에 가볍게 체크하고 완벽히 짚고 넘어가는 걸로~^^
두번째 Part에서는 패턴을 통해 말하기 연습을 더 해 볼 수 있어 좋다.
반복해서 패턴을 활용하는 연습을 통해 기초 회화도 챙길 수 있겠다!
마지막은 일상생활 표현~
인사말, 숫자, 날짜, 시간 등의 표현은 물론
리액션 표현도 잘 담겨있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영상 강의와 MP3파일을 잘 활용하면 듣기와 발음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듯 하다.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 영어,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도전해 보아야겠다.
이제 겨우 한 달 남은 2020년, 가벼운 영어 한 권 끝내보는 목표가 생겼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