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 및 윤리학 전공자로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윤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공화주의’이며, 대표 저서로는 『공화 민주주의』,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 『논쟁하는 정치교과서1,2』,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등이 있으며,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 및 추진원칙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사회철학 및 윤리학 전공자로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윤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공화주의’이며, 대표 저서로는 『공화 민주주의』,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 『논쟁하는 정치교과서1,2』,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등이 있으며,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 및 추진원칙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펼쳐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다수의 공저와 『포기하지 않아, 지구』,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동사』,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 등을 썼다.
사회 교사로서의 정체성은 학생들을 적극적인 시민으로 만드는 데 있다고 믿으며 교육 활동의 중심을 사회참여에 두고 있다. 사회참여 활동은 시민으로 살아가는 스위치라 여긴다. 최근 공간의 민주성에 관심을 갖고 활동 주제를 넓혀 가고 있다. 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함께 성장한 제자들은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전국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교육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데 노력 중이다. 『권위, 함께 나누고 키우는 힘』,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생각 vs 생각』을 공동 집필했다.
사회 교사로서의 정체성은 학생들을 적극적인 시민으로 만드는 데 있다고 믿으며 교육 활동의 중심을 사회참여에 두고 있다. 사회참여 활동은 시민으로 살아가는 스위치라 여긴다. 최근 공간의 민주성에 관심을 갖고 활동 주제를 넓혀 가고 있다. 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함께 성장한 제자들은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전국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교육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데 노력 중이다. 『권위, 함께 나누고 키우는 힘』,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생각 vs 생각』을 공동 집필했다.
어른들에게는 별로지만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초등학교 교사다. 친구가 없거나 모나고 화가 많은 아이에게 특히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자기 삶을 살아낼 때를 대비해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그들에게서 착하게 사는 법과 사람을 잊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개구쟁이 민주시민들이 수업을 통해서 민주적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하길 희망한다.
어른들에게는 별로지만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초등학교 교사다. 친구가 없거나 모나고 화가 많은 아이에게 특히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자기 삶을 살아낼 때를 대비해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그들에게서 착하게 사는 법과 사람을 잊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개구쟁이 민주시민들이 수업을 통해서 민주적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하길 희망한다.
자잘한 시도로도 학교가 더 재미있고 유쾌한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상상력과 열정을 믿으며, 서로가 좋은 점을 배우고 나누는 관계를 지향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교사의 임무라 믿는다. 어울려 하는 스포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한다. 만화와 말장난을 좋아하는 두 딸의 아빠다.
자잘한 시도로도 학교가 더 재미있고 유쾌한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상상력과 열정을 믿으며, 서로가 좋은 점을 배우고 나누는 관계를 지향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교사의 임무라 믿는다. 어울려 하는 스포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한다. 만화와 말장난을 좋아하는 두 딸의 아빠다.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을 절실히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