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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법륜 저 / 드로잉메리 그림 | 정토출판 | 2020년 12월 31일 한줄평 총점 9.6 (5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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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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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D 한마디
즉문즉설을 통해 청중들과 대화하며 깨우침을 전하는 법륜 스님이 청춘들의 질문에 화답한다. 자아존중감, 우울, 인간관계, 사랑, 가족,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로 안내한다. 올 한해 힘들었던 모든 이들이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 에세이 MD 김태희
답을 찾으라는 게 아니라 관점을 바꾸라는 거야

요즘 청춘은 더 이상 행복이나 성공을 위해 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미래가 불안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저마다 답답한 현실에 오래 묵혀둔 질문을 들고 찾아온 청춘에게 법륜 스님은 정답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으니 삶을 바꾸려면 생각의 습관을 고쳐 관점을 바꾸어 보라고 권한다. ‘지금의 나도 참 괜찮다, 관점을 달리해서 받아들이면 지금의 현실도 부족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자. 그러면 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반짝이는 햇살처럼 내 모습에 빛이 난다. 막막한 현실 때문에 멀게만 보이던 행복이 이렇듯 가깝고 자연스러운 본연의 즐거움으로 성큼 다가온다. 자유로운 생각 속에서 청춘의 웃음이 피어난다. 이것이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 긍정 에너지이자 나아가 현실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 찾아온 청춘의 고민들 수백 건 중 공감이 높았던 이야기들을 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청년들의 주된 고민들인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 화, 인간관계, 사랑과 가족, 진로와 사회 이슈 들을 법륜 스님의 화법으로 풀어내어 담았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묻고 답하는 대화 속에서 자기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여 풀어가는‘장(場)’이다. 대화는 질문자와 스님 두 분이 이어가지만, 어느 순간 청중과 스님이 화답하는 공감의 장이 되어 질문자뿐 아니라 함께 듣는 참가자의 고민도 해결이 된다. 이를 책이라는 정해진 형식과 분량에 맞추어 내용을 줄이고 다듬다 보니 현장의 감동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질문의 내용에 성, 이념, 지역, 직업의 특성이 강하게 들어간 경우는 보편성과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수정하였다.

목차

1 환상 속의 나
처음 결심을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요
군것질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여자 친구와 자꾸 싸워요
남들과 비교하면 제 자신이 초라해져요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부족한 내 모습을 자책하게 됩니다
상급자가 자꾸 괴롭힙니다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모태솔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우울증이 심합니다
부모님의 기대가 너무 커요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엄마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가져요
남의 눈치를 자꾸 봅니다
2 관점 바꾸기
친구가 너무 잘난 척해요
실수를 반복할 때마다 저를 다그칩니다
제대 후 생활이 막막해요
부모님과 소통이 안 돼요
아빠 같은 남자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상사가 쓸데없는 일을 자꾸 시켜요
여자 친구와 헤어져서 괴롭습니다
시한부 선고받은 어머니,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겠어요
불교 공부를 해도 왜 좋아지지 않을까요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자존감이 낮아요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언이 자꾸 떠올라요
취준생,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워요
‘너는 괜찮아’라고 위로받고 싶어요
3 지금 이 순간을 산다는 것
어릴 때부터 출발선이 다른 게 안타까워요
나의 정체성을 찾는데 역사가 왜 중요한가요
성급한 연애, 욕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상적인 대화를 편안히 하고 싶어요
입대하기가 두렵습니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방법
성욕이 너무 강해서 고민입니다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상을 하면 어떠한 장애도 극복할 수 있나요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는
눈치 안 보고 사는 방법이 없을까요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자기 좋을 대로 사는데 왜 괴로울까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하고 있어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어떻게 대처할까요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4 선택과 책임 사이에서 찾은 행복
결혼을 앞두고 책임감 때문에 두려움이 생깁니다
학생인데 진로가 고민입니다
죽음이 두려워요
상대의 단점을 보면 고쳐주고 싶어요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직장 생활이 힘들면 어떡하죠
투표한다고 세상이 바뀔 수 있을까요
놀면 불안하고, 일하면 힘들어요
남자 친구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요
명상을 하면 상처가 치유되는 이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해요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만날 때 어느 정도로 마음을 열어야 할까요
남을 사랑하는 일이 왜 나를 위하는 일인가요
편집후기

출판사 리뷰

지금 하는 것에 깨어있으라

법륜 스님은 책에서 실패와 실수는 당연한 것이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딛는 열 걸음 중 한 걸음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몇 번의 넘어짐 또한 가볍게 받아들이고 지나갈 도전의 여정 중 한 고개일 뿐입니다. 생각과 걱정이 너무 많으면 힘이 없습니다. 운동화 끈이 풀린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고쳐 매는 순간처럼, ‘지금, 여기, 나’에 오롯이 집중하면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어느덧 사라집니다. 매 순간 지금 하는 일에 깨어있다면 앞으로 나에게 닥치는 어떤 일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단단해지는 청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구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b*****0 | 2023.07.01

정토출판사에서 출판한 법륜작가님께서 집필하신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에 대한 리뷰입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할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시거나 해당 도서를 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 리뷰를 피해주시거나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법륜스님 말씀에 관심있으신 이후에 사다달라고하셔서  집에 두게 된 책입니다. 평소 유튜브에서나 강연에서 해주신 말씀들이랑 비슷한 맥락으로 마인드셋에 필요한 말들이 많이 쓰여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저는 즐겨보는 책이 아니지만 어딘가 힘들고 답을 모르겠을때 어떤식으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가 어렵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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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구***름 | 2022.11.15

법륜스님의 도서중에 제목이 넘넘 맘에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수양을 하면 누구든지 행복하고 기쁘고감사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네요

중생의 눈높이 맞추어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쳐주심이 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다른도서들고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아무것도 잘난거 없지만 그래도 내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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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1015.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2 | 2022.11.03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내가 나인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당신을 지켜줄 매직샵 같은 오늘의 책.

1015. "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 입니다.

 

 

 

 

나는 이제껏 내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느라 바빴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가 무엇이 되면 그것이 내가 된다고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해야만 했고,

가만히 있는게 때론 죄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내가 지금 뛸 수 있는지, 뛰고 싶은게 맞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계속 뛰기만 했으니 지쳐버린 건 어쩌면 당연했다.

 

 

 

 

 

현실 속에 있는 내 모습이 싫어질 때쯤

이 책의 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그래,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비싼 옷을 입어서도 아니고,

돈을 많이 가져서도 아니고,

업적을 이루어서도 아니고,

그냥 나는 나로서 괜찮은 사람이다.

 

 

 

 

우리 인생은 뜻대로 되거나 안 되거나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열 개를 도전하면, 아홉 개가 안 되고 한 개가 되는 게 인생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홉 개가 되고 한 개가 안 되는 걸로 생각하니

항상 괴로울 수밖에 없다.

 

 

 

 

마음이 괴롭다면 조금은 생각의 창을 넓혀보자.

인생은 0과 1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가능성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모르면 물어서 알면 되고,

틀리면 고치면 되고,

잘못했으면 뉘우치면 된다.

그러니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인생에는 답이 없다.

순간순간 선택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선택을 어렵게 생각하고 망설이지만

사실 선택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선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때문에 망설여지고 어려운 것이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질수 있다면

어떤 선택도 틀린 선택이 될 수 없다.

 

 

 

 

 

 

저기가 아니고 여기,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

남의 얘기가 아니고 나.

 

 

 

 

 

 

 

지금, 여기에서 나 스스로 행복해지자.

우리는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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