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지혜의 아포리즘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서 나만 뒤처진 듯 느껴지는 날이 있다. 다들 어디론가 열심히 나아가는데 나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굴리는 것만 같은 날도 있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 이 책을 펼쳐 보자. 오랜 기간 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해 온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전한다. 인문 고전, 역사, 철학, 심리 등 분야를 넘나들며 찾아낸 문장과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철학이 곁들여진 글에서 어디를 펼치든 지혜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세상과 인생의 이치가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길을 잃고 방황하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찾기도 할 것이다. 때로는 지친 나에게 위안을 주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동기와 힘을 주는 짧지만 긴 여운의 글을 만나 보자. |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다이어리 및 일기장 등
하나둘 작성하고 적어나가다 보면
올해의 목표와 함께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인생을 생각하게 된다.
9장의 내용과 함께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인생인문학을 만나가는 시간~
여러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그 동안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확증편향 콤플렉스 패러다임 등등
심리학에 관련된 용어들과 함께
지금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인생을 위한 금언으로
정리된 구절을 보면서
인생에 대한 부분을
같이 생각해보는
짧은 단락들의 이야기~
인생을 살펴보면서
마지막에서는
행복을 또 정의해본다.
라틴어와 함께
인생을 보면서
자주 들어본 단어들
아모르파티
카르페디엠
메멘토모리
등을 다시 한 번 차분히 읽어가는 중이다.
생각보다 차분하게 읽어가게 되면서
잔잔한 느낌으로
문구를 만나듯 읽어나간다.
각자의 인생 속에
인생의 답이
이 책으로 한 번에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짧은 이야기로
잠시 신호등을 만난 듯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건 아닐까
다양한 이야기속에
또 다른 여운을 만나길 기대하며
한 장 한 장 넘기며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오래 머무는 각각의 페이지들
세상의 이치와 지혜를
짧은 스토리를 통하여
만나가는 한 권의 책이다.
삶의 지혜와 관련된 책을 읽어볼 수록 느끼는 것은,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는 것이다.
그래서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의 삶을 사는 것이
소중하고 귀한 것일 수도 있겠다.
다양한 예화등을 소개하면서, 인생의 지혜를 설명하고 있는 책,
하지만 매 소제목 끝에 몇 문장씩 다른 색으로 표기된 저자의
첨언이 때로는 좋기도, 때로는 오히려 예화의 여운을 반감시키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