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월간 〈디자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월간 〈디자인〉
관심작가 알림신청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던 1976년에 첫 호를 발간했다. 지난 2020년 2월호는 500호 혁신호를 발행했다. 1976년에는 삼성이나 금성과 같은 대기업 디자인실조차도 10여 명의 디자이너가 근무했을 정도로 디자인 저변이 얇았다. 지금은 수 천 개가 넘는 디자인 전문회사가 단 한곳도 없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한국에서는 디자인 관련 행사가 일년에 수십 개에 달하고 대기업 디자인실에는 1000명이 넘는 디자이너가 근무한다. 이제 좀 더 일을 잘 하고 싶은 일반인을 비롯해 경영인과 마케터에게 디자인은 이제 상식이 되었으며, 서울은 세계디자인도시로 선정될 만큼 디자인 열망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월간 <디자인>은 한국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온 유일한 매체로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와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경영자와 디자이너, 세계의 슈퍼 디자이너와 그들의 디자인 철학, 지금 주목받는 디자인 이슈와 트렌드 등을 다룬다.

2002년에는 잡지를 넘어 전시를 통해 디자이너와 기업, 소비자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자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론칭했으며, 매년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에서 발행하는 월간 <디자인>의 자매지로는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스타일 H>, 네이버와 디자인하우스가 만든 합작법인 ‘디자인 프레스’가 있다.

저 : 노브랜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노브랜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2014년 12월 노브랜드는 오로지 가성비와 품질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해보자는 콘셉트로 시작되었다. 초창기에 생필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보자는 신념으로 가공식품과 비식품류를 중심으로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끊임없는 실패와 도전을 거쳐 2015년 노브랜드 3형제 감자 칩, 버터 쿠키, 초콜릿을 출시해 SNS에 가성비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노브랜드의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바로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이다.

2016년 8월 25일, 국내 최초로 초저가 할인점(hard discount store) 개념을 선보이며 노브랜드 용인보라점을 1호점으로 출점하게 된다. 당시 용인보라점은 700여 개의 노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나 노브랜드는 2016년 76억 원이던 매출이 2020년 1조 원을 초과했고, 영업이익 24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1조 원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현재 노브랜드는 1400여 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새로이 만든 노브랜드 상품은 총 2000여 개, 소비자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상품은 600개 이상이다. 대한민국의 어떠한 소비재 브랜드도 갖추지 못한 민첩성, 애자일 운영이 노브랜드의 눈부신 성장의 근간임은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