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중국에 갔다가 여행의 짜릿한 매력에 빠져 성인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평생에 걸쳐 세계여행을 다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보편적인 여행지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다소 특별한 여행지들을 우선으로 다니는 중이다. 현재까지 아프리카 종주 3개월, 인도 거주 1여 년 등을 포함하여 총 27개국에 발자취를 남겼으며, 이를 통해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는 각종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방학 숙제로 접한 일기 쓰기가 습관이 되어 어느덧 20년 넘게 매일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기록과 독서기록 등을 담기 위해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 '꿈의초원'은 10년 넘게 꾸준히 운영 중이다. 그야말로 글과 함께 성장했고, 성장했기에 글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향적이지만 리더 경험이 많고, 공감 능력은 높으나 빈말을 잘 못하며, 꾸준한 것 같으면서도 퇴사 경험이 적지 않다. 그야말로 모순투성이 인생, 그 자체다.
현재는 이 모순 가득한 인생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글과 말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연애하듯 독서하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