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 Kim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고 그림책을 출판하였으며, 잡지, 아동 문학, 비영리 단체 등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화창한 날의 아름다운 색감도 좋아하지만 흐린 날의 빗방울에서도 저마다의 감성과 색을 찾아내려고 자 세히 들여다보곤 한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첫 그림책으로,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섬세하게 작업하는 성향이지만 세월을 마주하며 일상에서는 그 섬세함이 조금은 무뎌질 때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림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