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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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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indranath Tagore
인도의 시인·사상가·교육자.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인도의 문화와 정신을 세계에 알린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1861년 5월 7일 캘커타의 명문 브라만 가정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처음 시를 쓰기 시작했고, 힌두 학교, 성 사비에르 학교 등을 잠깐씩 다녔으나 자연 속에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 데벤드라나트 타고르는 인도의 근대 종교 개혁을 이끈 브라마 사마지의 지도자였다.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와 함께 몇 달 동안 인도의 각지를 여행하며 전기, 역사, 천문학, 현대 과학, 산스크리트어를 섭렵했고, 특히 고대 인도의 시인 칼리다사의 시를 깊이 연구했다.

15세 때 첫 시집 『들꽃』을 썼고, 다음해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되돌아온 그는 모국의 풍요로운 자연과, 그 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깊은 애정을 느낀다. 특히 갠지스 강은 이후 타고르 문학의 중심 모티프가 된다. 그는 시, 소설, 희곡뿐 아니라 철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고 깊은 정신세계를 소박하고 풍요롭게 표현해 냈다. 열성적인 교육자이기도 하여 샨티니케탄에 교육촌을 만들었고, 비스바-바라티 대학을 설립하여 문학 작품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기부했다.

심오하리만치 세심하고 신선하고 아름다운 운문에 절정의 기술을 더하여 자신의 시적 사상을 서구 문학의 일부로 자리매김한 그의 시 세계는 1913년 『기탄잘리』의 영역본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며 더욱 빛을 발한다. 이후 1915년 영국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았으나 1919년 암리차르에서의 대학살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그 작위를 반납했다. 1941년 여든 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천여 편의 시를 쓰고, 3천여 점의 그림을 그렸으며, 2천여 곡을 작곡했다. 1930년 파리의 삐가르 화랑에서 개인 미전, 1931년 벨린 모래르 화랑에서 개인 미전을 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기탄잘리』, 『차이탈리(Chaitali)』, 『황금 조각배The Golden Boat』, 『초승달The Crescent Moon』, 『정원사The Gardener』, 희곡 『치트랑가다(Chitrangada)』, 『암실의 왕』, 『봄의 윤회』, 『국가주의』, 『인격론』, 『붉은 유도화』, 『사 중주』, 『우체국The Post Office』, 『희생Sacrifice』, 소설 『고라Gora』 평론 『인간의 종교The Religion of M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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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류시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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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안재찬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그의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1989년~1998년 동안 21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시인은 「시로 여는 세상」 2002년 여름호에서 대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인에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명지대 김재윤 교수의 논문 설문조사에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 10위, 21세기 주목해야할 시인 1위, 평소에 좋아하는 시인으로는 윤동주시인 다음으로 지목된다. 저작권 협회의 집계 기준으로 류시화 시인의 시는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낭송되는 시로 손꼽히기도 한다.

류시화 시인의 작품은 문단과 문예지에도 외면을 당하기도 했는데 안재찬으로 활동했을 당시, 민중적이고 저항적 작품을 지향했던 당대의 문단과는 달리 신비주의적 세계관의 작품세계로 인해 문단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외계인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적극적인 현실참여를 주장하고 있는 민중주의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의 문단에서 현실 도피의 소지를 제공한다며 비난을 받았으며 대중의 심리에 부응하고 세속적 욕망에 맞춰 작품이 창작되었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인 이문재씨는 류시화의 시가 그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하지 않고 초기의 시세계를 유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2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지키며 변화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변화 못지 않은 견딤이라 평가하기도 하였다. 류시화의 시는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내어, 걸림없이 마음에 걸어들어오면서 결코 쉽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무게로 삶을 잡아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낯익음 속에 감추어져 있는 낯설음의 세계를 재발견하는 시세계를 한껏 선사해왔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냈으며,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엮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를 펴냈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과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엮었다. 번역서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기탄잘리』 『예언자』 등이 있다. 2017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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