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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5월 0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51쪽 | 406g | 148*210*15mm |
| ISBN13 | 9791191283389 |
| ISBN10 | 1191283380 |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 긍정 멘토 김나미 교수의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훈련
김나미 저
|
라온북
|
2021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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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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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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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학생들과 내담자들과 동행하며 갖게 된 나의 화두는 “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그들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가?”였다. 놀라운 문명의 발달과 지식의 폭풍적인 성장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데, 왜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힘을 잃어가는지 궁금증이 깊어졌다.
아픔을 나누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며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을까?’, ‘건강한 마음이란 어떤 걸까?’, ‘언제쯤 온전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어느 날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내담자들의 특성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늘 삶의 문제에 집착하는 마이너스 라이프를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었다.
--- p.37~38
긍정심리학적 접근에서는 부정 정서도 다루지만 긍정 정서에 더 초점을 둘 것을 강조한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고민거리나 미해결 과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감사한 경험들을 찾거나 잘 마무리했던 일이나 동료와 즐거웠던 기억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나 어려움에 집중하여 힘들어하기보다 짧은 시간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권장한다. 예전에 나는 휴가나 놀이는 중요한 일을 다 마치고 시간이 남을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 주의 시간 중에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짜본다. 그 일을 생각하며 힘든일을 빨리 끝내려고 하거나 재미있게 놀고 나서 얻은 힘으로 업무를 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 p.41~42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니 내 삶의 중요한 기로에서 내 앞에 길이 펼쳐져 있거나 문이 열려 나를 환영하며 기다렸던 시간보다 문이 닫혀서 힘들고 길이 없어 막막하고 슬펐던 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울다 보면 오히려 오기 같은 힘이 생겨나곤 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혹 이 길이 아니면 어떤 길을 갈 수
있는지 더 열심히 나를 돌아보곤 했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보다 보면 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하곤 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학생들과 나눌 때마다 ‘힘차게 꽝 닫힌 문의 압력 때문에 구석진 곳에서 자기도 모르게 슬며시 열린 작은 문’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있는 자리는 그렇게 열린 작은 문들을 통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 길은 내가 생각했던 원래의 길보다 더 나은 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 p.135
용서의 정의를 깊이 탐색하면서 용서는 저절로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동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실천해야 하는 능동태임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이 찾아와서 사과를 함으로써 용서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용서는 저절로 되는 것도,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억지를 부릴 수도 없고, 용서 안 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용서는 오직 스스로가 원할 때만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용서를 선택 가능한 목록에 올리는 것이다. 용서가 선택 사항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결코 용서를 선택할 수 없다.
--- p.188
나는 죽음을 위한 웰다잉(Well-dying)과 삶을 위한 웰빙(Well-being)이 하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웰다빙(Well-DyBing)’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웰다빙은 인간으로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태도를 의미한다. 죽음에 대한 절망과 두려움 대신 삶의 희망을 떠올리고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어가려는 의지와 기대를 품고 있는 말이다. 주변에 웰다빙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어령 박사는 현재 말기암 환자다. 그는 암을 진단받고 마음의 동요를 느끼기보다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한계가 있고,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명확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 병원에 매달리는 ‘투병의 삶’이 아니라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기 위한 ‘친병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아픔을 나누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며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을까?’, ‘건강한 마음이란 어떤 걸까?’, ‘언제쯤 온전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어느 날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내담자들의 특성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늘 삶의 문제에 집착하는 마이너스 라이프를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었다.
--- p.37~38
긍정심리학적 접근에서는 부정 정서도 다루지만 긍정 정서에 더 초점을 둘 것을 강조한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고민거리나 미해결 과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감사한 경험들을 찾거나 잘 마무리했던 일이나 동료와 즐거웠던 기억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나 어려움에 집중하여 힘들어하기보다 짧은 시간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권장한다. 예전에 나는 휴가나 놀이는 중요한 일을 다 마치고 시간이 남을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 주의 시간 중에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짜본다. 그 일을 생각하며 힘든일을 빨리 끝내려고 하거나 재미있게 놀고 나서 얻은 힘으로 업무를 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 p.41~42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니 내 삶의 중요한 기로에서 내 앞에 길이 펼쳐져 있거나 문이 열려 나를 환영하며 기다렸던 시간보다 문이 닫혀서 힘들고 길이 없어 막막하고 슬펐던 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울다 보면 오히려 오기 같은 힘이 생겨나곤 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혹 이 길이 아니면 어떤 길을 갈 수
있는지 더 열심히 나를 돌아보곤 했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보다 보면 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하곤 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학생들과 나눌 때마다 ‘힘차게 꽝 닫힌 문의 압력 때문에 구석진 곳에서 자기도 모르게 슬며시 열린 작은 문’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있는 자리는 그렇게 열린 작은 문들을 통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 길은 내가 생각했던 원래의 길보다 더 나은 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 p.135
용서의 정의를 깊이 탐색하면서 용서는 저절로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동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실천해야 하는 능동태임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이 찾아와서 사과를 함으로써 용서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용서는 저절로 되는 것도,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억지를 부릴 수도 없고, 용서 안 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용서는 오직 스스로가 원할 때만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용서를 선택 가능한 목록에 올리는 것이다. 용서가 선택 사항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결코 용서를 선택할 수 없다.
--- p.188
나는 죽음을 위한 웰다잉(Well-dying)과 삶을 위한 웰빙(Well-being)이 하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웰다빙(Well-DyBing)’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웰다빙은 인간으로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태도를 의미한다. 죽음에 대한 절망과 두려움 대신 삶의 희망을 떠올리고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어가려는 의지와 기대를 품고 있는 말이다. 주변에 웰다빙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어령 박사는 현재 말기암 환자다. 그는 암을 진단받고 마음의 동요를 느끼기보다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한계가 있고,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명확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 병원에 매달리는 ‘투병의 삶’이 아니라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기 위한 ‘친병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 p.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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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담한 책에서 우리는 저자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삶의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로 가는 방법에 관한 새로운 레시피를 얻는다. 이 책을 통해 ‘긍정심리학이 이런 것이다!’라는 담담한 선언을 듣는다. 20여 년의 연구와 실제적 상담 그리고 대학 강의를 통해 발견되고 검증된 행복의 비결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되찾아줄 수 있는지 우리는 오직 이 책에서만 배울 수 있다.
- 남대극 (신학박사, 전 삼육대학교 총장)
김나미 박사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저마다 강점과 미덕을 살려 자기 자신과 이웃을 긍정적인 인간으로 지각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프로그램을 긍정심리학에 기초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긍정적인 나와 너가 어우러져 밝은 사회를 구성하고 저마다 의미 있는 삶을 잘 살아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 연문희 (전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인간중심상담학회장)
김나미 교수님의 감정 발견하기, 감사 표현하기, ‘나다움’ 찾기, 즐거움 더하기 훈련 등 주옥같은 강의를 들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학교 밖에서도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출간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책은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의 지름길을 열어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이명희 (『나를 브랜딩하는 스피치 기술』 저자)
이 책은 탁월한 레시피, 곧 ‘인생이 바뀌는 특수한 마음 안경’이 되어준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전환과 성숙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안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더욱 반갑고 귀하다. 진정 마음과 몸도, 또한 존재와 삶도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한다. 독자들은 나와 너가 하나 되어 공공의 선을 추구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고마운 선물 같은 행복 레시피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이승현 (미국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 원장)
김나미 교수님을 통해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멘탈 피트니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 2년간 공동연구로 개발한 이명긍정심리치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강의와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어 매우 아쉬워했던 환자들에게 가뭄을 적셔주는 단비가 될 것이다.
- 전영명 (귀전문클리닉 소리의원 대표원장)
요즈음 심리학 서적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책은 자신의 문제를 행동으로 옮겨 변화시키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심리상담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여기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 하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누구보다도 세상이나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고 무한 존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저자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점이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조현섭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 전 한국심리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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