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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eBook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 엄마의 24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

[ EPUB ]
리뷰 총점8.6 리뷰 2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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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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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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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4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47쪽?
ISBN13 9791191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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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사이에서 방황하지 말고 똑바로 서는 것부터 하기로 마음을 먹은 순간, 미라클 모닝은 꼭 지켜야 할 일이 되었다.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아이만 돌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새벽 기상으로 차분히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 p.23

새벽은 업무나 육아, 집안일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전에 나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가 깨기 전, 매일 새벽 2시간만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결심했다. 아이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피곤에 절은 엄마 얼굴이 아니라, 성취감으로 가득 찬 웃음 가득한 엄마 얼굴을 마주할 테니 말이다.
--- p.34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단 ‘한 번’이다. 그러기에 육아나 일 때문에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미루지 않기를 바란다. 시간은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지금은 힘들지만 육아휴직하면 해야지’, ‘이 부서에서는 어렵지만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나면 그때부터 할 거야’, ‘이직하면 해야지’, ‘이사 가면 해야지’와 같은 미루는 생각은 결국 우리의 인생 자체도 미루게 한다.
--- p.53

나는 “시간이 없다”, “부족하다”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부족하다고 머리로는 생각할지언정 입 밖으로는 절대 그 말을 내뱉지 않으려 한다. 대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표현한다.
--- p.77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는 엄마 커리어에도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시간을 기꺼이 사는 것이다. 그 금액이 가계비 예산에서 감당하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체력에 치이는 힘든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일도 없다. 아이가 커 갈수록 이런 지출은 줄어든다. 나 역시 그동안 집안일과 독박육아 등에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p.93

새벽은 이렇게,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엄마가 ‘바로 나’라는 믿음을 줬다. 적어도 우리 아이에게 ‘엄마’는 내가 아니면 대체불가능한 자리이다. 그 어떤 최고의 엄마가 오더라도 내 딸에게 필요한 엄마는 바로 ‘나’이다. 출근하느라 아이와 늘 함께 있지 못한다고 불안해하지 않기로 했다. 완벽할 수도 없지만,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고 해서 애달파하지 않기로 했다.
--- p.108

시간은 똑같이 한정됐고 언제나 부족하다. 그러나 시간에 끌려다닐지, 시간을 끌어당길지는 내 결정에 달렸다. 똑같은 시간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와 효율이 달라진다. 보석 같은 시간은 비로소 손으로 써봐야 눈에 보인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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