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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마케팅

: 한계를 뛰어넘는 마켓 프레임의 대전환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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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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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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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2.34MB ?
ISBN13 97889012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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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그 존재에 대해 더욱 많은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광고를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스크린에서 광고를 차단하고 있다. 충성고객을 위한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의 보상 제도는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며 결국에는 고객이 다시 브랜드를 찾게 만든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이다. 경쟁 환경 또한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미지의 영역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생경함이자 엄청난 복잡성, 기회, 범위, 영향력, 결과가 존재하는 세계다. 또한 창의성과 혁신 그리고 놀라운 기회의 세계가 될 것이다. 마케팅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비즈니스 추진력과 브랜드 구축력으로 전환시킬 줄 아는 기업이야말로 시장의 중요한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 p.22, 「들어가는 글: 마케팅,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변곡점에 서다」 중에서

마케팅의 호시절, 우리는 황금 시간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황금 시간대에는 온 가족이 TV 주위에 모여 앉아 정해진 채널에서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목표로 삼은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과 채널에 광고를 삽입해야 하는지 마케터는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여러 기기를 지니고 있으며, 이 기기들을 사용해 많은 영상을 시청한다. 더 이상 가족과 함께하지 않고 주로 혼자서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은 것을 본다. 더 이상 프라임 타임은 없다. 시청자들은 이제 극도로 파편화되었다.
--- p.41, 「CHAPTER 01 | 바늘에서 알고리즘까지」 중에서

자율주행차에 탑승한 소비자는 운전 이외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테고, 주행 시간을 자신이 관심 있는 콘텐츠로 채우려고 할 것이다. 패스트푸드 회사라면, 소비자가 주행 중 식욕 충동을 느낄 때 자기 회사의 음식을 떠올리고 주문할 수 있도록 앞서가야 할 것이다. 신용카드 회사라면,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는 순간 자기 회사 카드가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기를 원할 것이다. 미디어 회사라면, 차 안에서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5G 및 기타 기술과 결합된 자율주행차는 이동하는 거실이자 사무실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마케터에게 많은 가능성을 시사한다.?
--- p.51, 「CHAPTER 02 | 제5의 패러다임이 온다」 중에서

해 뜨는 순간부터 질 때까지도 모자라 잠자는 순간에도 소비자 관련 정보를 하나에서 열까지 수집하기 위해 안달을 내는 미친 세상이 온다. 아니, 어쩌면 이미 그렇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소비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정보 부스러기 하나까지 (아마도 모두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해야겠지만) 끌어모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수많은 장치와 서비스 공급업체에 동의하는 순간 자신의 모든 데이터가 그들 손에 넘어간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법적 책임을 다한다는 구실을 찾기 위해 또는 비윤리적 내지 착취적 성향을 숨기기 위해, 기업은 소비자에게 사이트나 앱을 사용하고 싶으면 자기가 제공하는 디지털 방식의 약관에 먼저 동의하라고 요구한다. 솔직히 말해 변호사나 문자 중독자 말고 그런 약관을 다 읽는 사람이 누가 있단 말인가??
--- p.87, 「CHAPTER 04 | 데이터 딜레마에 빠지다」 중에서

오늘날, 평균적으로 인간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8초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금붕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 사람이 평균 하루에 3천 내지 5천 개의 광고 메시지에 노출된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이는 천문학적 수준의 정보 과부하이며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 모든 정보를 처리할 수가 없다. 따라서 마케터는 소비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 매일 3천에서 5천 개의 다른 메시지들과 경쟁해야 하며, 이런 아수라장을 뚫고 나아가 자사 브랜드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그 브랜드에 호감을 느끼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게다가 현실은 이보다 더 복잡하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중단 없는 경험을 원한다. 삐걱거리는 경험을 싫어한다. 사람들이 멋진 영화, 연속극, 뉴스 프로그램, 고양이를 주제로 한 비디오를 한창 시청하며 간접 경험 세상에 빠져들어 있는데 갑자기 멍청한 광고가 무례하게 침입한다. 사람들은 이런 식의 침입을 엄청 싫어한다. 그래도 이런 광고를 참고 넘어가는 이유는 사람들이 무료 정보, 무료 오락 또는 무료 콘텐츠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는 주의(attention)를 자기가 원하는 오락이나 정보와 교환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주의가 화폐인 셈이다.?
--- p.200, 「CHAPTER 11 | 광고는 죽었다」 중에서

마케터들은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하는지 반드시 연구하고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람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사람 주변의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은 사람들의 소비 행동, 과정, 패턴을 주도할 것이다. 도처에서 일어나는 지각변동에 따라 많은 제품의 범주들이 제거되거나 변경될 것이다. 따라서 마케터는 자신의 마케팅 전략을, 인사이트에서부터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소비자 연구에만 고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을 전체적으로 연구하고, 소비자가 아닌 인간에게 마케팅하는 것이 퀀텀 마케팅 방식이다.?
--- p.224, 「CHAPTER 12 | 소비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중에서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을 것이다. 가족과 집에 머무르는 것이 새로운 행동양식이 될 것이며, 소비자들은 코로나 창궐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은 이전에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없었던 많은 사람에게도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새로운 방법(온라인 쇼핑, 영상 스트리밍 채널), 새로운 제품(손 세정제), 사회적 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식(줌을 통한 파티), 새로운 근무 스타일(원격 근무), 건강과 웰빙에 대한 새로운 주목(요가, 명상, 건강식품 및 보충제),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소유로서가 아니라 행동과 존재로서의 럭셔리) 따위를 시도해보라고 등을 떠밀리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들이 앞으로의 생활을 꾸려나가는 방식에 영원히 배어들 것이다. 물론 마케팅도 이 새로운 질서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 p.280, 「CHAPTER 17 | 위기가 현실이면 위기관리도 마케팅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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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변화무쌍한 이 세상에 새로운 차원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는 책.”
- 닉 드레이크 (구글 글로벌 마케팅 상무)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이끌고자 하는 마케터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필독서.”
- 라비 다르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교수)
“이 책의 내용을 모든 경영진의 사무실과 모든 경영대 강의실에서 가르쳐야 한다!”
- 제니 루니 ([포브스] 커뮤니티 디렉터 및 CMO 네트워크 의장)
“마케팅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든 CEO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수닐 굽타 (하버드경영대학원 경영학 교수)
“전례 없는 마케팅의 혼란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훌륭한 안내서!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모든 비즈니스 리더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키스 그로스만 ([타임] CEO)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케팅이 더욱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견문과 지식으로 가득한 이 책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뒤처지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
- 미셸 펠루소 (IBM 디지털 세일즈 상무 겸 CMO)
“CEO가 던지는 곤란한 질문을 회피하기보다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지금까지 이끌어준 대로만 따라가서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 웬디 클라크 (덴츠 인터내셔널글로벌 CEO)
“마케터들이여, 사려 깊은 실천가로 거듭나라! 이 책의 강점은 마케터가 비즈니스 성공에 얼마나 필수적인 존재인지 보여주는 데 있다. 흥미롭고 실용적인 예로 가득한, 가능성과 희망으로 용기를 주는 책!”
- 리앤 커츠 (HSBC그룹 CMO)
“『퀀텀 마케팅』에는 마케팅 선각자의 사고적 리더십, 최상위 글로벌 마케터의 실용성, 창의성이 빛나는 천재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업계 최고 전문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마케팅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
- 데비카 불챈대니 (오길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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