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커뮤니케이션세트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지내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과 거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표현들이 실려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읽은 후에 아이가 그 표현들을 직접 해 보며 익힐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아이들이 적절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울지 말고 말하렴 은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는 아이로 길러 주는 그림책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을 때, 장난감이 갖고 싶을 때, 많은 아이들이 징징거리거나 떼를 쓰며 웁니다. 주인공 아기 곰도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모든 일들을 해결하기 전에 '으앙' 하고 울음부터 터뜨리지요.
하지만 친구는 아기 곰과 똑같은 상황에서 울기보다는 적절한 말을 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책은 말을 하지 않고 울기만 하면 아무도 자기 마음이나 생각을 알아 주지 않으며, 그 무엇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 줍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언어 표현력을 높이고 상황에 부딪혔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알려 주어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싫어 몰라 하지말고 왜 그런지 말해봐 영, 유아기의 아이들은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울기만 하다가 자아가 형성되면서 '싫어', '몰라'와 같은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주인공 아기 원숭이도 엄마, 아빠의 질문에 항상 '싫어', '몰라'라고 대답하지요.
하지만 시러 마녀의 마법에 걸리고, 엄마, 아빠가 마법을 풀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 습관이 상대방을 얼마나 답답하고 화나게 하는지 깨닫고 고쳐 나갑니다. 이 책은 말문이 트이고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잘못된 언어 습관을 깨닫고 적절한 표현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보렴 듣는다는 것은 말에 담긴 정보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태도, 의지, 감정, 의도를 이해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그런데 말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들을 파악하려면 집중해서 들어야 하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내말만해 임금님은 다른 동물들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다가 귀가 커져 버리고 말아요. 그래서 임금님의 세 아들인 안들어도다알아 왕자, 들을때딴짓해 왕자, 끝까지귀쫑긋 왕자가 병을 고칠 방법을 찾아 나서겠다고 하지요.
하지만 잘들어라 선생님이 조심해야 할 것들을 알려 줄 때 안들어도다알아 왕자, 들을때딴짓해 왕자는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끝까지귀쫑긋 왕자만이 선생님의 말을 끝까지 듣지요. 과연 세 왕자 중 누가 임금님의 병을 고칠 방법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림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집중해서 잘 듣는 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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