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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 아줌마네 꽃밭

꼬꼬 아줌마네 꽃밭

: 식물의 운동

달팽이 과학동화-22이동
심조원 글 / 최미숙 그림 | 보리 | 2000년 0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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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280366
ISBN10 898428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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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덩실 떠올랐어요.

'아함 졸려'

나팔꽃이 조금씩 오므라들었어요,

'안돼 안돼 벌써 자면 어떻게 해?'

수세미가 나팔꽃을 깨웠어요. 하지만 나팔꽃은 잠이 들었어요.

'에이,혼자라도 지켜야지'

수세미가 중얼거렸어요.

'도둑쥐 녀석 오기만 해 봐라'

수세미는 담 밖을 노려보았어요. 어느 새 해가 졌어요. 수세미만 빼고 모두 잠이 들었어요.
--- pp.15-17
'토도독 톡톡'

봉숭아가 꼬투리를 터뜨렸어요. 봉숭아씨앗이 도둑쥐 눈을 때렸어요.

'아야, 아야,'

두둑쥐는 눈을 가리고 달아났어요.

'으응, 도둑이라고?'

꽃들이 놀라서 깨어났어요.

'미끈.'

'아이쿠.'

도둑쥐는 끈끈이주걱 위로 넘어졌어요. 끈끈이주걱이 도둑쥐털에 들러붙었어요.

'아이쿠, 이건 또 뭐야?'

두둑쥐는 부리나케 달아났어요.
--- p.21, p.23
'안돼 안돼 벌써 자면 어떻게 해?'

수세미가 나팔꽃을 깨웠어요. 하지만 나팔꽃은 잠이 들었어요.

'에이,혼자라도 지켜야지'
--- p.15
다음 날 아침이 왔어요.
'아함, 잘 잤다.'
꽃들이 모두 일어났어요.
'담쟁이야, 아무 일 없었니?'
모두들 담쟁이에게 물었어요.
'응, 이상한 소리리가 들렸어.
도둑쥐였는지도 몰라.'
담쟁이가 말했어요.
'그래?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구나.'
꽃들은 깜짝 놀랐어요.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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