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그림책 이야기

우리 그림책 이야기

: 한 권으로 만나는 한국 그림책 100년사

리뷰 총점9.5 리뷰 2건 | 판매지수 126
베스트
출판/서점 top20 25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38g | 148*210*20mm
ISBN13 9791185352794
ISBN10 1185352791

이 상품의 태그

오백 년째 열다섯

오백 년째 열다섯

11,250 (10%)

'오백 년째 열다섯' 상세페이지 이동

열다섯에 곰이라니

열다섯에 곰이라니

11,700 (10%)

'열다섯에 곰이라니' 상세페이지 이동

훌훌

훌훌

11,250 (10%)

'훌훌' 상세페이지 이동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11,700 (10%)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12,600 (10%)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12,600 (10%)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줬으면 그만이지

줬으면 그만이지

18,000 (10%)

'줬으면 그만이지' 상세페이지 이동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삶을 위한 정치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삶을 위한 정치

12,150 (10%)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삶을 위한 정치 '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버스

마음버스

11,700 (10%)

'마음버스' 상세페이지 이동

애니캔

애니캔

10,800 (10%)

'애니캔' 상세페이지 이동

꽁꽁꽁 아이스크림

꽁꽁꽁 아이스크림

12,600 (10%)

'꽁꽁꽁 아이스크림'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너만 모르는 진실

[예스리커버] 너만 모르는 진실

10,800 (10%)

'[예스리커버] 너만 모르는 진실'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13,500 (10%)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 상세페이지 이동

10대에 의료계가 궁금한 나, 어떻게 할까?

10대에 의료계가 궁금한 나, 어떻게 할까?

12,150 (10%)

'10대에 의료계가 궁금한 나, 어떻게 할까?' 상세페이지 이동

농부 달력

농부 달력

12,600 (10%)

'농부 달력' 상세페이지 이동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16,200 (10%)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폭력이라 부르는 것들

우리가 폭력이라 부르는 것들

16,200 (10%)

'우리가 폭력이라 부르는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기소영의 친구들

기소영의 친구들

10,800 (10%)

'기소영의 친구들' 상세페이지 이동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12,600 (10%)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상세페이지 이동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12,600 (10%)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나라의 그림책은 출판시장 전체의 크기로 보면 적지 않은 규모임에도 그동안 모든 통계에서 제외되어 왔다. 그 이유는 첫째, 어린이책(아동서)에 묶여 한 몸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십진분류표(KDC)에도 아직 주제별 구분에 들어있지 않다. 그림책을 찾으려면 다른 책들과 똑같이 총류부터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 사립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서가를 별도로 운영한다. 분류는 십진분류 체계로 하지만 열람자에게는 작가별, 출판사, 장르별로 도서관마다 다르게 배치해 놓는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사정 때문에 그림책의 기본 통계와 축적된 데이터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책을 내며」중에서

수만여 종의 그림책이 이렇게 제자리를 못 찾는 것은 그동안 그림책을 단순히 교육용 보조 도구 등 하위 장르로 치부하고 판매와 소비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지금부터 필요하다. 이즈음에 체계적인 통계와 지표, 평론의 공간이 시작되어야 함이 절실하다. 바탕이 없는 허약한 구조가 방치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려워진다. 예술, 인문, 문학 어느 분야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그림책의 위치를 함께 세워 나가고 싶다.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조각 맞추듯 시작하려 한다.
---「책을 내며」중에서

지금 눈에 익숙한 최근 그림책의 표지와 본문 삽화를 보면서 발전적으로 계승되어 왔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결국 삽화의 역사는 어린이책의 역사와 함께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100여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문학과 어울리며 성장을 거듭해온 어린이책 그림(표지, 삽화)은 짧지 않은 기간에 여러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그들에 의한 갖가지 조형 활동으로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우리나라의 미술 문화에서 서양화법을 수용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히고 처음으로 양화 활동이 시작된 것을 1910년대 후반으로 본다면, 결국 어린이책 삽화의 시대는 우리나라 신미술시대의 개막과 거의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1부_그림책 서막 그 후」중에서

동화출판공사가 〈그림나라 100〉을 내면서 밝히고 있듯이 전에 없던 큰 목표를 세우고 출발한 점이 여러 곳에서 눈에 띈다. 그중에서 이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모는 무척 다양하고 광범위한 것이 특징 중의 하나로 꼽힌다. 화가들 또한 당시 미술계 중진에 속하는 화가들을 대거 영입하여 작업에 착수한다. 특히 화가들 중 일부는 어린이책에 대한 인식을 낮게 평가하며 그림을 납품했다가 인쇄 직전에 되돌려 받고 폐기한 후 다시 그리는 일도 생긴다. 한 화가는 반달곰을 붓으로 그렸다가 펜으로 털 하나하나를 일일이 새기듯 그렸을 때는 이 그림책이 한 폭의 회화 작품이 아닌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보는 책이라는 생각을 뒤늦게 했다는 고백을 했다.
---「1부_그림책 서막 그 후」중에서

1990년대로 넘어가기 전 우리의 정통성을 확인하는 걸출한 작품 하나가 탄생한다. 『백두산 이야기』(통나무, 1988)는 단행본 그림책이 흔치 않던 시기에 마치 평지에서 산봉우리가 우뚝 솟아오른 형상처럼 4년여의 작업 끝에 나왔다.
---「1부_그림책 서막 그 후」중에서

이 소중한 자료들이 더 사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지워졌다면 더 늦기 전에 실물 자료를 발굴해내고 연구자들에 의해 후세에 전해져야 한다.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자료들이 개인 소장품으로 묻혀 있거나 공공기관 서고에서 어린이책 또는 그림책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로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1부_그림책 서막 그 후」중에서

1990년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세대의 등장, 다른 장르의 문화 현상처럼 그림책에서도 이들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자유분방하면서 사회의식이 뚜렷한 소재로 작업을 했다. 우리 생활 문화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찾아내 그들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서서히 독자 대중 앞에 나서기 시작한다.
---「2부_전성기와 미래」중에서

번역 소개된 그림책과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을 눈여겨 살펴보면 차이점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서양의 그림책들이 판타지, 즉 상상력에 기반을 둔 특징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책들은 가장 아름답고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이 옛이야기를 다룬 장르라는 점이다.
---「2부_전성기와 미래」중에서

2010년 전후로 디지털 환경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도구가 등장하고 다양한 시각 매체가 생겨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한국 그림책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예술이 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그림책이 삶과 사회를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소통과 공감의 예술로 자리 잡는 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2부_전성기와 미래」중에서

한국 그림책은 다른 나라 그림책에 비해 짧은 기간에 무척 빠르게 성장했다. 100년 이상 걸린 유럽, 미국, 일본의 그림책 역사에 견주어 보면, 한국 그림책이 매체로서, 예술로서 다양한 성장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30년은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이다. 30년의 짧은 시간 동안, 전통문화와 옛이야기로 시작된 한국 그림책의 이야기는 자연, 환경, 인권, 장애, 가족, 노인, 동물, 평화 등으로 점차 다양해져서 그림책 속에 담겼다. 이러한 주제의 다양성은 주 향유 계층인 어린이를 넘어서 청소년, 어른 등 다양한 세대를 그림책의 세계로 인도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뿐 아니라 표현 기법, 제작 방법, 출판 방식 등도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2부_전성기와 미래」중에서

풀어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맞닥뜨릴 때 생기는 일은 풍요롭다고 할 수 있다. 그 인구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소수라도 그들이 퍼뜨리는 향기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전업 작가부터 도서관 사서, 학교 교사, 그림책 활동가, 다른 직업에서 일하다 그림책을 발견하고 일을 바꾼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어른들에게 그림책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열정적인 그들로 인하여 작가들은 지칠 때 힘을 얻고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
---「3부_분야별 그림책」중에서

불과 몇 년이 안 된 사이에 어른이 주로 대상이 되는 그림책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일상의 삶, 동물, 고전, 떠남에 대하여, 정년과 노년에 대한 삶, 가족, 연인과의 판타지, 심지어 아마추어의 직접 제작 참여까지 소재와 폭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다. 이 분야는 불현듯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여 나온다고 봐야 한다. 또한 현재의 미술, 영화, 만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함께 영향도 받으면서 서로 교감을 하며 확대되는 것이다.
---「3부_분야별 그림책」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 그림책 마당에 성찰과 기운을 보태는 책
그냥 좋아서, 쉽지 않지만 붙잡고 해왔던 일들의 시공간적 흐름을 요긴한 때에 조망해 놓은 『우리 그림책 이야기』를 일독하며 ‘나의 좌표’에 가르침을 얻습니다. 한 떨기는 작지만 모아보니 크고 풍성한 우리 그림책 마당에 성찰과 기운을 보태는 정병규 선생님의 귀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 이영경 (그림책 작가, 그림책협회 회장)
한국 그림책의 성장을 현장에서 지켜본 저자의 오랜 공력이 담겨
국내 그림책 연구에 귀한 마중물이 될 책
우리 그림책이 심상치 않다. 작가들이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고 독자도 확장일로다. 한국 그림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우키요에부터 근원을 찾는 일본과 달리 지금까지 한국 그림책의 역사나 산업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는 찾기 힘들었다. 『우리 그림책 이야기』는 그래서 반가운 책이다. 한국 그림책의 성장을 현장에서 지켜본 저자의 오랜 공력이 담겨있다. 국내 그림책 연구에 귀한 마중물이 될 책이다.
- 한미화 (출판평론가, 『동네책방 생존 탐구』 저자)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