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 (처음 어린이 교양 1)
'공부를 못해요', '나의 장점을 모르겠어요', '규칙을 왜 지켜야 해요?','모두 내 꿈을 반대해요', '왜 살아야 하는 거예요?' 같은 아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말해 줘야 할까? 저자는 선뜻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도, 꼭 들어맞는 철학자들의 말을 빌려와 쉽고 친절하게 대답한다. 공부를 못해 고민인 사람에게는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를 빌려, 너는 이미 자신을 아는 사람이며, 그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또 자기의 장점을 모르겠다는 질문에는 '자신의 얼굴은 볼 수 없다.'는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말을 소개하며,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친구의 좋은 점은 찾을 수 있다고 답한다.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토마스 홉스가 말한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일어난다'를 예로 들어,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규칙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가 그 규칙이 두루 통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는 '이 규칙이 꼭 필요한 것인가?' 하고 고민해 보길 제안한다.
《열 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낄 법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물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가 담긴 대답을 전해 준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기 시작하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편견과 잘못된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당당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처음 어린이 교양 2)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던져 볼 법한 이 질문들의 답은 무엇일까? 주식, 암호 화폐, 투자 등 온갖 경제 용어가 화제가 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돈'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을까?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은 은행원, 보험 전문가, 재무 설계사 등 다섯 명의 금융 전문가가 부모와 나누기에는 어렵고 학교에서는 조심스러운 '돈'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를 들려준다. 물건의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과 미래 사회의 돈, 투자의 필요성과 우리가 내는 세금의 쓰임까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돈' 이야기를 알차게 담았다.
이 책은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불리고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도 맹목적으로 돈을 좇는 자세에 대한 위험도 강조한다. 저마다 자기만의 가치관을 세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돈에 대한 그릇된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것이다. 훗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사회를 응원하는 목적으로 투자하도록 도와주는, 돈과 친해지게 할 경제 책이다.
열 살 좋아하는 것을 강점으로 만드는 15가지 방법 (처음 어린이 교양 3)
'일이란 무엇일까? 일을 왜 해야 하는 거지? 그런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뭘까?' 어른들에게나 어울릴 법한 고민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타고 어린이에게 가닿았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내가 해야 할 일'은 쉬이 넘길 고민거리가 아니다. 유망하다고 소문난 직업이 소리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직업이 빛을 발하기도 한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 그리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직업의 가치와 생명력이 새롭게 정의되는 지금, 아이들은 어떤 눈으로 일을 바라봐야 할까?
『열 살, 좋아하는 것을 강점으로 만드는 15가지 방법』은 '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면서 단순히 먹고사는 수단으로서의 일이 아닌 나의 가치를 알고 행복해지기 위한 일을 찾도록 안내한다. 훗날 어린이 독자들이 큰 변화의 물결에 좀 더 유연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사회 주체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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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호기심 가득한 열 살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김영사 〈처음 어린이 교양〉 시리즈
〈처음 어린이 교양〉 시리즈는 철학, 경제, 진로 등 주제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어린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을 정성스레 담아낸다. 나와 세상에 관해 아직 궁금한 것이 많고, 조금 더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 가득한 열 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지식을 심어 주는 알찬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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