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멕시코의 영적 치료사 가문에서 태어나, 치료사인 어머니와 ‘나구알’이라 불리는 영적 스승인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가족들은 루이스가 수세기에 걸친 가문의 치료술과 가르침을 물려받아 톨텍 비전(秘傳)의 지혜를 후대에 전수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지만, 루이스는 현대적인 삶을 좇아 의학을 공부하고 외과의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의 큰 경험이 루이스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늦은 밤 졸음운전을 하던 루이스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의 자동차는 벽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루이스는 위험에 처한 두 친구를 황급히 끌어냈는데, 그때 그는 자신의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경험에 충격을 받아 루이스는 자기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깊이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옛 조상들의 지혜를 습득하는 데 몰두했으며, 멕시코 사막에 사는 영적 능력이 뛰어난 나구알의 제자가 되어 철저히 수련을 받았다.
돈 미겔 루이스는 ‘독수리 기사단’ 가문의 나구알로서 최근 15년 동안 저술, 강연회, 수련지도 등을 통해 고대 톨텍의 지혜를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는 데 헌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5년 연속 미국 아마존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0위권을 유지한 이 책을 비롯하여 《다섯 번째 약속》 《네 가지 약속 자매편》, 인간관계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보여주는 《사랑의 정복》 《기도》 《앎의 목소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