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랗고 작은
이 책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윤미경 작가는 아버지가 선생님이셨던 덕분에 학교 운동장을 놀이터 삼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성장해서 학교에 다시 갔을 때, 어릴 적에 그렇게 커다랗게 보였던 학교가 너무 작아 보여서 놀랐습니다. 그 생생한 느낌을 담아 이 책을 만들게 되었지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성장의 의미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느낌표
느낌표는 언제나 눈에 띄는 아이였습니다.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마침표 친구들과 함께라면 가장 눈에 띄었지요. 하지만 느낌표는 친구들과 비슷하게 보이고 싶습니다. 어느 날, 속상하고 주눅 들어서 입도 뻥긋 못하는 느낌표의 눈앞에 물음표가 나타납니다. 이름이 뭐야? 몇 학년이야? 제일 좋아하는 색은 뭐야? 끊임없는 질문을 들은 느낌표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요? 자기만의 특별함을 찾는 과정을 문장 부호의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딩동~ 풀꽃 도감
“아이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한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아이 스스로 보는 것만으로도 관찰이 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도감!”이라는 기치로 시작한 ‘딩동~ 도감’ 시리즈! 우리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이 아닌,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자연을 관찰할 수 있게 ‘곤충’, ‘거미’, ‘새’, ‘젖먹이동물과 개구리, 도롱뇽 그리고 뱀’, ‘해안동물과 물고기’를 비롯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고래’ ‘상어’에 이어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은 ‘동물원 도감’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파충류는 많은 종류와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며 지구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몇몇 파충류는 거의 멸종할 위기에 처했지요. 그리스 케팔로니아의 따듯한 해안지역에서는 과학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바다거북의 알을 지키고 부화한 새끼가 바다에 잘 도착하도록 안내하는 일을 돕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파충류를 보호하려고 애쓰지요. 우리도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를 같이 읽으며, 파충류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요.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제임스 마셜이 세상을 떠난 다음 해에 발표된 작품입니다. 각각 독립된 여덟 편의 이야기지만, 앞에 나온 생쥐와 고양이와 돼지가 다른 이야기에도 등장하며 서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이어나가지요. 식습관을 바꾸도록 고양이를 설득하는 생쥐, 고대하던 상대에게 멋진 인상을 주기 위해 고민하는 돼지, 쥐 사냥개와 동거하게 된 시궁쥐 가족,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죽음을 가장하는 말똥가리 영감 등 이 모든 이야기의 난관과 도전은 대단히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결됩니다.
솟아라! 방패연 :신명나는 전래 놀이 그림책
전래 놀이 중 하나인 연날리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새로 들어선 아파트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을에 사는 기훈과 아파트에 사는 석구의 연날리기를 통해 갈등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슈퍼 능력 강아지
, 이 책의 주인공 하루는 아주 작은 강아지예요. 형제 중에 막내로 매일 말썽을 피워 늘 가족들을 걱정시켰던 천방지축이었어요. 형제들이 말리는데도 듣지 않고 산속에 들어가 말로만 듣던 호랑이를 만난 거예요. 어려움에 처하자 지혜가 생겨서 자신도 변화되었고, 겁 많고 나약했던 새끼 호랑이 랭이까지 변화시킨 하루는 많은 일을 겪고 마을로 돌아왔어요.
슈퍼 능력 토끼
대장 토끼는 자라의 꾐에 빠져 바닷속 용궁에 따라갔다가 간을 빼앗길 뻔했어요. 지혜롭게 위기를 넘기고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와 밖에도 나오지 않고 말문까지 닫아버렸어요. 하지만 대장 토끼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 : 재생 에너지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누구 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이에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 시리즈는 우리가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 준답니다.
우리 집이 사라진다면 : 서식지 보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뭇잎과 묘목이 화자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서식지 보전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요. 그래서 딱딱하지 않고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친숙하게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어요. 조금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은 책 맨 뒤에 있는 무슨 뜻일까요? 코너에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놓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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