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는 맛있다
유아들을 위한 리듬감이 살아 있는 유쾌한 말놀이 한글교재다. 페이지마다 ‘가나다’로 시작하는 음식 이름과 의성어 의태어가 수록되어 있고, 반복되는 리듬에다 마음껏 곡조를 넣어, 노래나 랩처럼 부르면서 신나게 가나다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달달한 바나나, 따끈따끈 핫케이크, 새콤달콤 요구르트, 고소한 우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등장한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음식으로 자연스레 한글을 익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간질간질, 영차영차, 으쓱으쓱’처럼 아이들에게 익숙한 의성어 의태어부터 ‘다르르, 딸싹딸싹, 욜랑욜랑’ 같은 새로운 표현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빠짐없이 담은 사전 체계를 따른 구성을 선보이고, 의인화된 음식들의 깜찍하고 익살스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발견! 우리 학교 이곳저곳 : 초등 1학년을 위한 학교생활 길잡이
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 얼마나 적응했을까요? 아마 교실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익히기만도 빠듯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유치원과는 달리 조금 빡빡한 일정에 지친 아이, 갑자기 불어난 공부에 벅찬 아이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호기심을 갖고 조금만 둘러보면, 학교 안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흥미로운 것들이 아주 많답니다. 《발견! 우리 학교 이곳저곳》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이 학교 안에 숨어 있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약속 꼭! 꼭 지킬게
예의와 도덕을 잘 교육 받은 꼬마 늑대가 첫 사냥을 나가 토끼, 암탉, 소년을 차례로 잡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약속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약속이란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적당히 둘러대려는 목적으로 대충 해도 되는 가벼운 것이 아니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쉽게 삶의 규칙을 어기는 것보다 당장은 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 결국에는 더 낫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내 마음의 동시 1학년
파릇파릇 새싹,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 등의 자연,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동시들이 담겨 있습니다. 짧고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흉내말들이 반복되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으며, 동시를 잘 풀어낸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 주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게 정말 나일까?
사과라는 사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었던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이게 정말 나일까?』는 자신을 대신할 가짜 나 만들기를 통해 나는 누구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꽤나 어려운 일인데요. 이 책을 통해 타인에게 자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사과해야 하고,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말 미안해요! 욜랜다는 사과하는 걸 싫어합니다. 사고를 쳐도 자기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욜랜다를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바로 욜랜다가 잘못할 때마다 대신 사과해 주는 미안해 로봇이지요. 욜랜다가 사고를 칠 때마다 미안해 로봇은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욜랜다는 미안해 로봇이 대신 사과하기 때문에 더 제멋대로 행동하지요. 그렇다면 누군가가 미안하다고 대신 말해 주는 것이 진짜 사과일까요?
슈퍼 거북
『슈퍼 거북』은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를 상상해 그려낸 책이다.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봐 걱정이 된 꾸물이는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난다.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았다. 그런 꾸물에에게 토끼가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엄마 까투리
우리나라 최고의 동화 작가 권정생이 쓰고 동양화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김세현이 그린 『엄마 까투리』. 지은이가 2005년 3월 어느 좋은 봄날에 완성한 슬프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동양화적인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산불 속에서도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엄마 까투리를 통해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넓은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2007년 5월 세상을 떠나 평생을 그리워 한 어머니의 품으로 간 지은이의 유작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수 개념과 수학의 원리를 설명 형태가 아닌 이야기 식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누리 교육 과정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4-7세 아이들이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아기 돼지 삼형제가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점, 선, 면의 개념과 세모, 네모, 원 모양의 도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수 개념과 수학의 원리를 설명 형태가 아닌 이야기 식으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누리 교육 과정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4-7세 아이들이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카이를 찾아 떠나는 게르다의 여행을 통해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알고 수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뒷집 준범이
시장 골목 낮은 집, 작은 방에 준범이가 할머니와 삽니다. 준범이네 바로 앞집에는 강희, 그 옆집에는 충원이, 또 그 옆집에는 공주가 삽니다. 모두 친구입니다.『뒷집 준범이』는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우리 가족입니다로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혜란 작가의 후속작이다. 사람 사는 동네의 소소한 일상이 꼼꼼한 연필 그림에 담겨 있다.
달이네 추석 맞이
추석을 맞아 할머니 댁에 모인 달이네 가족에게 벌어지는 알콩달콩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모습과 풍습, 그 속에 담긴 문화를 알려 주는 문화 그림책이다.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했어요. 동네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으라차차! 씨름 한판, 영차영차! 줄다리기,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도 즐거워요! 밤에는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어요. 달님, 쑥쑥 자라서 크게 해 주세요!
김치가 최고야
이 책에서는 이웃끼리 김장거리를 씻고, 김치 재료를 다듬고, 김치 양념을 만드는 우리네 김장 풍경도 엿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고되지만, 웃으며 함께 일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정이 느껴집니다. 또 앞 면지에서는 배추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소개하고, 뒷 면지에서는 여러 가지 김치 종류를 소개하여 김치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습니다.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의 유래와 뜻에서부터 태극기 다는 날은 언제인지를 짚어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어른들도 설명하기 복잡하고 어려워하는 태극과 사괘의 의미를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그림으로 풀어 주고, 일 년 가운데 태극기를 다는 날은 언제인지, 각각의 날마다 어떤 역사가 숨어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쳇 어떻게 알았지
『쳇! 어떻게 알았지?』는 잘 알려진 빨간 모자 동화를 응용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성범죄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무섭게 생긴 늑대, 귀여워 보이는 아기돼지 삼형제, 개구리 왕자, 장화신은 고양이는 아이들이 평소에 생활하면서 만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의 예를 쉽게 드러내 줍니다.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이용해, 성범죄라는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평소 행동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의 스웨터
이 책의 그림 작가인 후카와 아이코는 동식물과 자연을 부드럽게 표현하기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작가는 《가을의 스웨터》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드러냈다. 《봄의 원피스》에서는 봄을 모티브로 해 평소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가을의 따사로운 빛을 받는 듯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나 책을 펼쳐 그림만 보고 있어도 가을의 향기, 가을의 빗소리, 가을의 바람 소리 등이 저절로 느껴지고, 더 나아가 해님이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기분 좋아지는 가을 그림책이다.
인사
늑대 아저씨네 옆집에 여우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늑대 아저씨와 여우는 눈이 마주치지만, 어색함에 첫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서로 못 본 척 돌아섭니다. ‘다음에는 꼭 인사해야지!’ 마음먹지만 번번이 머뭇거리다 기회를 놓치고 말지요. 그러는 사이에 불편한 마음은 점점 커져 가고, 불필요한 오해도 점점 쌓여 가는데.... 과연 누가 먼저 인사할 것인가? 숨 막히는 눈치 게임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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