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껍질 속에 숨은 에디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에디는 호두껍질을 쓰고 태어났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도 잘 들리지 않았고, 단단한 호두껍질 때문에 움직이기도 말을 하기도 힘들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에디는 호두껍질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겠다는 마법사 아줌마를 만나요. 마법사 아줌마는 에디의 호두껍질을 깨는 마법에 필요하다며, 매일매일 에디에게 딸기, 밀가루, 우유, 달걀, 설탕 등을 사 오도록 심부름을 시켜요. 즉 에디가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지요. 결국 에디가 직접 사 온 재료들은 에디가 말을 할 수 있게 된 걸 축하하는 축하 케이크의 재료가 됩니다.
다짜고짜 할머니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찬은 꿈을 꾸다가 놀란 채로 잠에서 깨어난다. 땀에 젖은 몸이 아토피 때문에 가렵기만 하다. 몸을 벅벅 긁다가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창밖을 내다봤더니 색색의 저고리, 고무신, 밥그릇, 의자 등이 앞 동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그 뒤로 우렁찬 목소리를 내는 이상한 할머니도 함께 걸어간다. 며칠 전 이사한 찬의 엄마는 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데, 하필 찬이 밤에 봤던 이상한 할머니가 집 안으로 다짜고짜 들어온다. 찬은 원하지 않았지만, 엄마는 할머니에게 찬을 맡기고 회사로 향한다. 할머니는 찬의 맛없는 반찬을 보며, 소매에서 재료를 꺼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고, 비 오는 날 학교까지 찬을 데리러 가기도 한다. 그런데 할머니의 우산 아래에서는 햇살이 한가득해서 뽀송하기만 하다. 찬은 할머니에게 이빨 움터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긴다. 이빨 움터에 가기 위해서 할머니와 꼬올깍 고개를 넘기로 하는데.... 도대체 할머니의 정체는 뭘까? 찬은 무사히 꼬올깍 고개를 넘을 수 있을까?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무더운 여름날, 막내 소율이의 고집에 져 놀이터에 놀라 나간 소율이네. 더위에 지쳐 싸움이 일어날 즈음, 놀이터 한쪽에서 발견한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트럭을 개조한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주인도 없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궁금한 마음을 누르고 가족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그 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달콤한 기억을 파는 가게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딸기나무 숲 밖으로 한 번도 나가 본 적 없는 산양 달로는 터덜터덜 쓸쓸하게 오솔길을 걷다가 우연히 달콤한 기억을 파는 가게를 발견한다. 가게 주인인 너구리 뭉크는 갖고 싶은 기억이 떠오를 거라며 들어와서 기억 달고나를 한 조각 먹어 보라 한다. 신비한 마법의 가루를 뿌리고 알록달록 부풀어 오른 달고나를 한 입 먹자, 달로는 친구들과 소풍 가는 행복한 환상에 빠져든다. 달로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은 어느새 기억 달고나의 맛에 홀리고, 너구리 뭉크의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 달콤한 기억에 빠져 사는 동물들을 보며 부엉이 부우 할머니는 가게를 수상하게 여기고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과연 너구리 뭉크의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말 잘하는 선생님은 입술에 콕, 그림 잘 그리는 은후도 손등에 톡, 운동 잘하는 규준이마저 발등에 꾹!
이 점들이 다 신이 찍어 둔 재능의 증거라고?
말도 안돼...
정재민 그 녀석은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매일매일 내 생일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서율이가 손꼽아 기다리던 생일날 아침 엄마한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할머니한테 교통사고가 났다는 연락이다. 결국 생일이 엉망이 되어 속상한 서율이는 터덜터덜 걷다 선물 상자같이 생긴 가게에 들어선다. 오늘 생일인 주인공은 소원 선물을 하나 빌 수 있다는 말에 서율이는 눈을 꼭 감고 매일매일 내 생일이면 좋겠어요. 소원을 빈다. 다음날 눈을 뜨니 또 생일이 됐다! 뛸 듯이 기뻐하는 서율이 앞에 엄마한테 다시 전화가 오는데... 과연 서율이는 그토록 원하던 행복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
1학년 1반 여왕님 (꼬마도서관)
제멋대로에 고집불통인 공주와 함께하는 본격 학교생활!
가슴이 쿵덕쿵덕!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초등학교 1학년 적응기
만화를 보는 듯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는 책
짤막한 옴니버스 구성으로 술술 읽는 읽기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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