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선생님의 일기이자 성찰의 기록입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삶을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좀 더 좋은 교사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천했던 선생님의 시간들, 그리고 아이들과 부대끼며 스스로 묻고 답하며 성찰했던 선생님의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대한민국 교육 트렌드 2022』 공동저자)
… 소소하게 적어 내려간 그의 따순 글에, 분주하기만 했던 일상이 물처럼 수평을 되찾고, 내가 교사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조용히 일러 준다. 당위적인 말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가 나를 교사로 다시 살아가는 시선을 준다. 참으로 오랜만에 글 속에서 봄 햇살 같은 ‘온기’를 느꼈다.
- 김태현 (안양 백영고 교사,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 부소장, 『교사의 시선』 저자)
고성한 선생님은 자신에게 생긴 여러 일과 사람을 글쓰기라는 눈으로 바라본다. 한 걸음 뒤에서 현상을 바라보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만드는 심리극의 거울 기법처럼, 선생님의 글쓰기는 자신을 위로하고 회복시키고 있으며 주변 사람을 다독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 생긴 이해와 통찰은 글을 통해 ‘괜찮아’라는 따뜻함이 잔잔하게 우리에게 전달된다.…
- 서준호 (광주 효동초, 『그러니까 고개 들어』 저자)
‘공감’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과 처한 상황이 다른데 이해는 하겠지만 과연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감이라는 것은 듣는 이가 아니라 나누는 이의 용기 있고 진솔한 나눔에 동화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고성한 선생님은 예전부터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나누며 긍정적인 걸음을 걷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 김신철 (CCCTIM 대표, 인천 석수초 교사)
이 책에는 착한 남자 괜찮아샘의 살얼음을 걷는 관계, 상처, 만남이 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겨 나가는 교사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내 아픔의 문제를 디디며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 도전하고 용기를 낸다. 우리는 저자를통해 교실 주변을 맴돌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 이세희 (광주 송우초 교사, 『수업나눔 워크북, 교사의 성장을 꽃피우다』 공동저자)
말 한마디에도 진심을 담는 사람. 누구나 하는 조언이 아닌 따뜻하지만 섬세한 위로와 격려를 하는 사람. 고성한 선생님의 책이 너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저처럼 책 한 권 끝까지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 잡지 보듯 표지가 맘에 들면 꺼내 읽어 보는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오랜 친구 같은 고성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오늘의 사색과 쉼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현영 (인천 조동초 교사)
좋은 교사가 되고 싶지만, 좋은 교사는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내가 너무 부족한 교사라서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알고 보니 보통의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작가의 꾸밈없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에 많은 선생님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것입니다.…
- 이효정 (홍성 한울초 교사)
… 자신의 삶을 온전히 경험하고 글로 풀어낸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때로는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글 속의 이야기들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고, 나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게 되었다. 좋은 교사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선생님의 따뜻한 글과 시선이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다른 선생님들의 마음에 닿으면 좋겠다.
- 한혜원 (서울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저자)
고성한 선생님의 책을 읽는 내내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조카아이가 떠올랐다. 4학년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알 수 없는 낙인이 찍힌 후 일 년 내내 마음고생 했던 조카. 다행히도 6학년 담임 선생님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아 모든 상처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 … 고성한 선생님의 ‘한 아이를 위한 마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푯대가 되어 줄 것이다.
- 선량 (『당신도 골방에서 혼자 쓰나요』 저자)
…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의 솔직한 고민을 읽으면서 나의 삶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뭉클함을 주기도 하고 그저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진실한 이해와 공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 고기증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팀장)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동안 어떤 학생들을 만나셨는지, 또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장래 희망이 선생님이거나 고성한 선생님을 알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손영주 (덕산중 학생·고성한 선생님의 2021년 6학년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