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 좋은 하루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리뷰 총점9.7 리뷰 64건 | 판매지수 1,068
베스트
음식 에세이 9위 | 국내도서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02g | 140*195*20mm
ISBN13 9791197825996
ISBN10 1197825991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불안 세대

불안 세대

22,320 (10%)

'불안 세대' 상세페이지 이동

최강록의 요리 노트

최강록의 요리 노트

15,120 (10%)

'최강록의 요리 노트'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18,000 (10%)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9,8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19,800 (10%)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해독 혁명

해독 혁명

16,650 (10%)

'해독 혁명' 상세페이지 이동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9,800 (10%)

'행복의 기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16,920 (1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일류의 조건

일류의 조건

17,820 (10%)

'일류의 조건'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23,400 (1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21,420 (10%)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나를 위한 식탁을 차리는 마음] 유튜버 ‘잇츠 미셸‘의 첫 에세이. 그녀의 컨텐츠에는 항상 요리가 등장한다. 맛있는 한 끼를 차리는 일이 주는 성취감과 행복을 전하려는 것처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왜 그녀가 ‘어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지 끄덕여진다. - 에세이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맛있게 끓여낸 찌개 하나만으로도 식탁은 풍요로워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사랑한다. 하루가 내 맘처럼 굴러가지 않는 날, 밥 먹는 것조차 귀찮고 버거울 때 눈앞에서 보글거리는 찌개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숟가락을 들고 열심히 찌개를 떠서 밥에 비벼 먹게 된다. 껍데기만 남은 것 같던 하루를 찌개는 부지런히 채워준다. 내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힘을. 아무리 생각해도 찌개는 역시 영혼의 반찬이다.
---「여기에 반찬은 사치 아니겠어?」중에서

언젠가 아이들이 컸을 때 엄마가 만들어준 커다란 돈가스를 눈앞에 두고 입꼬리가 귀에 걸리던 순간의 기쁨을 기억해줬으면 한다. 학교에서 친구와 투덕거려 짜증이 났어도, 집에 도착할 때쯤엔 언덕에서 굴린 눈덩이처럼 속상함으로 변해 눈물이 배어 나와도, 집 안을 가득 채운 지글지글 소리와 기름 냄새가 지워줬으면 한다. 돈가스를 한입 가득 베어 물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배시시 웃으며 슬픔이 사라지는 시간이,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도 같은 힘을 줬으면 한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하물며」중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입에 머금으니 비로소 오늘의 소풍이 완벽한 합을 이룬다. 말을 해야 할 이유도, 누구의 끼어듦도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조합으로 가득한 이 순간이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더없이 행복하다. 마지막 케이크를 한입에 털어 넣고 우물우물 삼킨 뒤 미지근해진 커피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낌없이 마신다. 집을 나올 때 조금은 비워졌고 조금은 구겨졌던 마음이 든든한 행복으로 가득 차고 넘쳐서 반듯하게 펴졌다. 이제 다시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자.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퍼주고 그들이 조건 없이 부어주는 사랑으로 나는 한동안 소풍을 나오지 않아도 흘러넘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다.
---「혼자 노는 게 얼마나 재밌게요」중에서

언젠가 아이들이 성인이 돼 독립을 해서 둥지를 떠나 나의 날개가 닿지 않는 곳에서 살게 될 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빨리 엄마 집에 가서 크리스마스 음식을 먹어야지’라거나, 우연히 비슷한 요리를 먹게 됐을 때 ‘엄마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꼭 이 요리를 만들어줬는데’라고 생각해줄까? 해마다 맛보았던 음식의 추억이 켜켜이 쌓여 꺾이지 않는 날개가 되어 아이들 삶에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때론 방패가 때론 쉼터가 되어줬으면 한다. 각자 흩어져 살아도 크리스마스에는 다 같이 모여 함께 만찬을 즐기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혹시라도 모이지 못했을 때는 모두가 다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엄마의 크리스마스 만찬’을 그리워했으면 한다.
---「크리스마스는 못 참지!」중에서

그렇게 잔반 처리를 반복하던 어느 날, 전날 먹고 남은 닭볶음탕을 냄비째 앞에 두고 먹다가 ‘나는 뭘 먹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누구도 강요한 적 없고 내가 자발적으로 먹은 것임에도 몇 조각 남은 닭볶음탕을 한 스푼 떠서 우물거리고 있자니 갑자기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동시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낸 음식이 단순히 남았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쓰레기처럼 느껴지는 게 안타까웠다. … 나를 위한 반찬이라는 건 아주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 계란 하나를 톡 깨어 프라이로 부쳐 내거나 조미김을 새로 뜯어서 내는 등, 냉장고에서 꺼낸 먹다 남은 반찬들 사이에 나를 위한 새로운 반찬이 뭐라도 하나 추가됐다는 것만으로도 알게 모르게 마음에 위안이 된다.
---「나를 위한 맞춤 테라피」중에서

오렌지를 입가심으로 먹고 나니 이제야 좀 사람 사는 기분이다. 달고도 시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문득 ‘오늘 점심은 뭘 만들어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 며칠은 살기 위해 밥을 지어 먹었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평범한 감정에 눈물이 왈칵 솟는다.
‘맞다, 나 원래 먹는 걸 참 좋아했었지!’
어릴 땐 밥 먹는 게 즐거워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너는 밥 먹는 게 그렇게 좋니?”
이따금 엄마는 신기하다며 물었지만, 누가 뭐래도 내게 먹는 건 삶의 큰 행복이었다. J의 장애 진단 이후로 그조차 사치스럽게 생각하며 바닥에 웅크린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숨만 쉬며 지내온 시간이 아깝고 후회가 됐다.
‘안 되겠다. 오늘 점심은 제대로 만들어 먹고 정신을 차려야겠다!’
---「남은 60년을 무너친 채 살 수는 없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