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쟁이 탄생기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선우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번번이 무시만 당합니다. 끼리끼리 놀며 끼워 주지 않는 거지요.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유심히 친구들을 살피던 선우는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힘이 있는 아이에게 모여들고, 힘은 막말에서 나온다고 말이지요! 선우는 열심히 연습해서 친구들에게 막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선우는 바람대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이웃집 히어로 가족의 비밀
히어로들은 얼마나 멋질까요? 이런 히어로가 우리들 이웃집에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히어로들은 집에서 어떤 모습일까요? 집에서도 위풍당당, 훌륭한 인격으로 고고하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우리, 이 히어로들이 사는 집을 한번 엿보도록 해요.
엄마는 게임 중독
우리 반 게임왕, 나 오찬수에게 어마어마한 걱정거리가 생겼다. 엄마가아무래도 게임 중독이 된 것 같다. 매일 밤 서재에서 게임을 하는데 어떨 땐 새벽까지도 게임을 한다. 내가 게임 중독이 되어 봐서 아는데 게임 중독이 되면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 이를 어떻게 하지? 엄마가 예전으로 돌아오게 할 좋은 방법이 뭐 없을까?
거짓말 삽니다
거짓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거짓말을 사러 다니는 올치 씨가 나타납니다. 빨간 양복을 입은 고양이 올치 씨가 오늘은 어떤 거짓말을 사 갈까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거짓말 장사꾼들은 절대 손해 보는 거래를 하지 않으니까요.
요술 화장품
서운이는 요즘 '짜증 나'라는 말을 달고 산다. 친구들은 모두 화장을 하며 나날이 더 예뻐지는 데다가 같이 새 화장품을 사러 다니며 사이도 가까워지고 있는데 서운이는 새 화장품을 같이 사러 가기는커녕 화장을 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묘한 소외감에 하루하루 속상하기만 한 서운이에게 의문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바로 새하얀 얼굴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할머니! 후회할지도 모른다느니, 나는 누구인지 잊어버리게 될 수 있다느니,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느니, 뜻 모를 말만 늘어놓던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화장품 세트를 손에 쥔 서운이는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만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그런데, 이 화장품이 그냥 화장품이 아니라 '요술 화장품'이 아닌가?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의 은비와 단비 자매도 그렇습니다. 단비는 친척 언니들과 놀 생각에 신나 큰엄마 댁으로 왔지만, 가족과 떨어진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부모님과 언니를 그리워합니다. 결국 전화를 붙잡고 울고불고하며 언니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퉁탕거리며 시끄럽게 싸우는 자매의 모습은 현실 자매 그 자체입니다.
만렙과 슈렉과 스마트폰
때는 2030년. 스마스트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스마스트가 뭐냐고요? 스마트폰, 게임기, 컴퓨터 중독으로 뇌에 이상이 생겨 심하면 발작까지 일으키는 병이에요.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은수 역시 그런 아이들 중 한 명이지요. 항상 일하느라 바빠 은수 곁에 거의 붙어 있지 못하는 부모님은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은수 역시 공부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를 바라지만, 그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은수를 나무라기만 합니다. 매일매일 엄마가 아닌 스마트폰 감시 로봇과 하루를 함께하다 보니, 은수는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어 점점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들게 되지요. 스마스트 위험군에 들 정도로 말입니다.
수상한 선글라스
줄넘기를 잃어버린 한솔이. 그런데 하필이면 코앞에 줄넘기 시험이 닥쳤어요. 교실 맨 뒤에 있는 분실물 바구니를 기웃거려 보아도 줄넘기는 없지 뭐예요. 마침 토요일에 중앙 공원에서 알뜰 장터가 열린다고 해서, 남매인 한솔이와 은솔이는 줄넘기를 구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공원으로 나갔어요. 그곳에서 만난 멋쟁이 콧수염 아저씨가 빌려주신 선글라스 두 개! 한솔이와 은솔이는 이 수상한 선글라스를 통해 과연 어떤 장면들을 보았을까요?
로봇 반장
무진초등학교에 로봇이 왔다. 몸이 불편한 동이를 도와주러. 5반 친구들은 너도나도 관심을 보이고, 로봇 a-0317k120에게 우로봉이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다. 로봉이는 친구들의 얼굴만 봐도 이름을 척척 알아맞히고, 불이 나 위험에 처할 뻔했던 진희를 용감하게 구해 내기도 한다. 그러더니 결국 만장일치로 반장이 된다.
할머니의 비밀 일기
윤솔이의 동생 윤서가 아침부터 칭얼거리며 할머니를 찾았어요. 엄마도 아빠도 윤솔이도 할머니를 찾았지만, 할머니는 집 안 어디에도 계시지 않았어요. 다들 잠깐 나가셨겠지, 곧 돌아오시겠지 하며 아빠는 운동을 나가고, 엄마는 윤서와 낮잠을 잤어요. 윤솔이는 숙제를 했지요. 얼마나 흘렀을까, 할머니는 여전히 집에 돌아오지 않으셨어요. 슬슬 윤솔이도 윤솔이 엄마도 할머니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때 윤솔이 엄마는 할머니의 서랍장에서 처음 보는 노트를 발견하고 첫 장을 펼쳤어요. 노트에는 멋진 그림과 함께 할머니의 일기가 함께 적혀 있었어요. 과연 할머니의 비밀 일기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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