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익산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제9회 MBC 창작동화상, 2004년 「덤벼라, 곰!」으로 제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고,『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제8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공모 창작부문 대상을, 동화집『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좋은 글만 쓰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두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동화작가. 자전거로 국토 순례를 하며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다. 『황토』 『꼬리 꼬리』 『들소의 꿈』 『붕어 낚시 삼총사』 『주먹곰을 지켜라』 『하늘을 날다』 『빨주노초파남보똥』(공저) 『살아 있었니』『나는 바람이다 1,2』등을 썼으며, 『간디의 뒤를 따라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김주경
모든 어른 안에는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며 공상하기를 좋아했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변함이 없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그림책일러스트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고추 아저씨 발명왕 되다』 『별가족, 태양계 탐험을 떠나다』 『빨강 도깨비야, 세포가 궁금해!』 등이 있다.
감수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