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날아온 펭귄의 모험
이 책은 위험에 처해 있는 남극의 펭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꼬마 펭귄 남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탐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많이 오염되었는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그리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다.
갯벌아, 미안해
지오는 세빈이랑 갯벌 썰매를 타러갔다가 뿔논병아리 알 하나를 주웠어요. 그날 밤 부화한 새끼 뿔논병아리에게 째째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얼마 후 지오는 엄마랑, 세빈이랑, 째째랑 바지락을 캐러 갯벌에 갔어요. 처음 갯벌에 나온 째째는 갯벌에 사는 여러 친구들을 만났어요. 뽕뽕 구멍에 사는 농게 아저씨, 갯벌 바닥에 멋진 그림을 그리는 갯지렁이 아저씨, 고둥 아줌마, 미생물들! 그들이 갯벌에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존경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바닷물과 갯벌 사이에 둑이 만들어지면서 갯벌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바다를 꿈꾸는 기형 물고기 프린세스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어떤 상황을 불러일으키는지 햇님 초등학교 반 아이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더불어 인간이 자연 속에 포함되어 있고 인간 외의 다른 생물을 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환경 동화책이에요.이 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작은 생물일지라도 잘 보살펴 줘야 할 책임감을 기르고, 자연 파괴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을 자연스레 알려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내 이름은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환경오염과 재활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허세돌의 장난감인 카봇과 생수통이었던 페트병은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결국 지구를 오염시키게 될 쓰레기가 되고 말았지요. 버려진 플라스틱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쓸모없게 되자 슬퍼합니다. 이때 누군가가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쓰레기통을 뒤집니다. 바로 학교에서 발명왕으로 뽑힌 손재주였지요.
미세먼지 나쁨! 오늘도 축구하기 힘든 날
규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마음껏 하고 싶어서 미세먼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판타스틱한 여행을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뭘까?’, ‘도대체 왜 생기는 거야? 왜 몸에 나쁜 거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됩니다.
물대장 오진한
주인공 진한이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학교 최고의 장난꾸러기다.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찌르는 장난기 때문에 친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정도다. 장난 중에서도 물장난을 가장 좋아하는 진한이는 수도꼭지만 보면 물을 콸콸 틀고 짓궂은 물장난을 벌이기 일쑤다. 어느 날, 물장난으로 시설 미화원 아주머니를 곤란하게 만든 진한이는 담임 선생님에게 물 절약 일기를 써 오라는 숙제를 받는다. 소중한 물을 아끼는 방법을 하루에 하나씩 실천하고 기록하는 진한이만의 숙제. 과연 진한이는 물 절약 일기처럼 물 지킴 대장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초록별이와 떠나는 기후 여행
지구도 감기에 걸릴까요? 우리 지구가 보내는 이상 신호 올해 3월, 설악산 꼭대기는 다시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동해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던 차들은 고속도로에 가득 쌓인 눈으로 열 시간 넘게 꼼짝없이 차에 갇혀야 했다.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느닷없는 날씨 변화는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호주에서는 잡히지 않는 산불로 서울의 60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타 그곳에 사는 사람과 동식물들이 고통을 받았다. 재작년에는 폭우로 이탈리아의 수중 도시 베네치아가 전부 물에 잠겼고, 동남아시아는 끊임없는 거대 태풍으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의 원인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지구가 고열을 앓으며 생긴 일이다.
또쓰또 탐정단
지난 9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해변에서 마젤란 펭귄의 사체가 발견됐다. 조사 결과 먹이인 줄 알고 삼킨 일회용 마스크가 펭귄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켜 주던 마스크가 정작 펭귄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마스크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코로나 시대, 펭귄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 배달 음식을 담는 일회용 식기와 택배를 포장하는 수많은 종이 비닐 등 생활 쓰레기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대중교통 기피로 차량 운행이 늘면서 대기 오염과 탄소 배출도 심각해졌다.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환경과 함께 나아갈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
주인공 서연이와 민준이는 학교에서 열리는 탄소 제로 골든벨 대회, 일명 제로골에서 우승하기 위해 기후 변화 체험관을 찾는다. 그곳에서 가상 현실을 통해 탄소 요정 묵이와 강이를 만나고, 세계의 탄소 중립 도시들을 여행하며 탄소 제로 사회로 변화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탄소 제로 골든벨 대회 장면에서 함께 문제를 풀어 가며, 어린이 독자들도 탄소에 대한 알찬 지식과 실천 방안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우리 모두가 같이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도시들도 탄소 중립 모범 도시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
랑하는 소년에게 시원한 나무 그늘, 집을 지을 나뭇가지, 배를 만들 나무 기둥, 쉬어 갈 그루터기까지 일생에 걸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버드나무의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이 이야기는 비단 한 그루의 특별한 나무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도 나무들은 인간을 비롯한 지구 위의 생명체들에게 아낌없이 소중한 것들을 내어준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우리들이 호흡할 맑은 산소를 공급하고, 수많은 생물의 식량이 되어 주며, 미세 먼지를 걸러 주고, 종이를 만들 펄프의 원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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