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왜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것은 ‘알고 있다’ ‘하고 있다’ ‘돼 있다’ ‘충분히 되었다’는 모두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다양한 비결과 성공 철학을 배워도 알고 있기만 해서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끌어당김이라는 현상이 왜 일어나는가?’를 깨닫고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차례차례 끌어당긴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의 원리에 대해 깊이 깨닫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라는 법칙을 100%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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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계속해서 소원을 실현하는 사람이나 꾸준히 성공하는 사람은 만유인력의 법칙과 마찬가지로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에 따라 살아가므로 무엇을 해도 잘됩니다. 인생을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인생 게임을 공략하는 규칙이 있고, 그에 따라 살아가면 인생은 생각대로 될 것입니다. 저는 양자역학을 배우는 한편으로, 여러 경영자와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닌 성공하기 위한 사고방식을 접하면서 이 우주를 지배하는 인생 공략 법칙을 11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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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같은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끼리 서로 끌어당기고, 같은 성향인 친구끼리 모이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세상은 다양한 물질이 같은 파장이나 진동수로 공명하고 서로 끌어당겨 현실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파동의 법칙’이 바로 이같은 원리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플러스 파동은 플러스 현상을 끌어당기고, 마이너스 파동은 마이너스 현상을 끌어당긴다는 법칙입니다. 즉, 우리가 발산하는 주파수나 파동에 공명해 현실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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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배우면 ‘만물의 근원은 에너지로 이뤄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은 에너지입니다. 즉, 생각이나 상상도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식 E=mc2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E는 에너지, m은 물질의 질량, c는 빛의 속도입니다. 이 식은, 물질은 에너지로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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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프로 스포츠선수나 올림픽 대표선수는 연습할 때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는 장면이나 골을 넣는 장면을 반복해서 떠올리면 잠재의식에 깊이 입력돼 뇌에서 ‘나는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파수를 발산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지를 떠올려 잠재의식을 바꾸고 멘탈 블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코칭을 할 때 먼저 현장감을 가지고 상상하도록 말로 유도해 나갑니다. 그러면 이미지가 더 구체화되고, 이미지의 파동과 공명해 실제 현실로 끌어당겨지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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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종이에 꿈을 쓰면 이뤄질까요? 그 이유는 종이에 쓰는 행동을 통해 막연했던 이상의 이미지가 명확해지면서 꿈이 파동에서 입자로 바뀌고 의식의 채널이 꿈이나 목표에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말에는 에너지가 있고, 그 에너지의 주파수에 맞게 잠재의식에 그 말이 입력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같은 파장을 가진 것은 서로 끌어당기므로 소원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쓰는 행위로 잠재의식에 꿈과 목표가 입력돼 필요한 정보를 찾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언어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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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에도 다세계 해석이나 다중 우주론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기점이 있습니다. 어느 대학에 진학할까, 어디에 취직할까, 어떤 일을 선택할까, 결혼 상대로 누구를 선택할까 등등. 이렇게 인생에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지의 수만큼 많은 세계와 우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까지는 다양한 가능성이 중첩된 상태이지만, 하나로 정해지면 인생은 그 길을 향해 나아갈 뿐입니다.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경우에 가능성은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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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곱의 법칙은 인간관계에도 들어맞습니다.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평소에 누구와 지내는지, 누구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지에 따라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습관까지 바뀝니다. 이를 ‘영향력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영향력의 에너지 크기는 그 사람의 배움이나 경험의 크기에 비례하고, 만나는 사람과의 거리에 반비례합니다. 즉, 만유인력의 법칙에서 말하는 질량이 사람에게는 배움이나 경험이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사람은 그만큼 타인에게 주는 영향력이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발신하는 SNS의 인플루언서는 실로 영향력이 큽니다. 사람 간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말은,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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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반물질, 소립자와 반입자는 상반되는 것이므로 그야말로 음과 양이 통합해 우주에 물질이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주 창조 과정의 인플레이션 이론과 음양으로 성립하는 주역의 사고는 무척 닮았습니다. 즉,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것도 소립자이기 때문에 양자역학의 ‘상보성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음과 양의 2가지 성질을 모두 가지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으면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부정적일 때는 음기, 긍정적일 때는 양기라고 하는데, 상황이 좋을 때도 있고 나빠져서 우울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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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행복’과 ‘성공’도 양자역학적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행복’은 얻을 수 있는 감정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양자역학적으로는 관찰할 수 없는 파동의 성질을 가집니다. 반면, ‘성공’은 얻을 수 있는 결과이므로 눈에 보이는 입자의 성질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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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양한 원자와 물질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론상으로는 원자끼리 서로 부딪쳐 항성이 생기고 핵융합으로 새로운 원자가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원자끼리도 결합해 새로운 분자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소 원자와 산소 원자가 결합해 물 분자가 탄생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들이 충돌해 새로운 사고방식과 철학이 만들어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람이 성장할 때는 자기와 다른 가치관이나 사고방식과 충돌하면서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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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시공이 한 점에 응축된 점을 특이점이라고 합니다. 즉, 블랙홀은 모든 물체를 흡수하고 끌어당깁니다. 빛까지 흡수하는 블랙홀은 압도적으로 놀라운 흡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경험과 체험의 에너지도 한 점에 집중시키면 블랙홀처럼 끌어당김의 힘이 엄청나게 강해집니다. 블랙홀은 인생에 비유하면 과거의 자신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과거 경험과 배움, 지식, 지혜 등 모든 것이 인생의 한 가지 미션을 찾는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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