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가 최고야
유치가 빠지고 새 이가 나는 낯설고 두려운 첫 경험! 언제쯤 이가 나오는지, 제대로 나오기는 하는지,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여러 동물들의 이빨을 가진 자신의 모습을 뒹굴뒹굴 마음껏 상상해 보지만, 결국 내 이가 최고임을 알게 되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자연스럽게 이 닦기와 연결됩니다.
오늘은 내가 엄마
딸들에게 있어 엄마라는 존재는 언제나 닮고 싶은 모델이 되지요. 특히 엄마의 화장하는 모습, 높은 구두를 신은 모습,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따라하고 싶은 것이 예닐곱 살 여자아이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예은이는 병원에 다녀올 동안 동생 소은이를 돌봐 달라는 엄마의 부탁을 받습니다. 평소 아주 멋졌던 엄마처럼 자신도 동생에게 멋진 엄마가 되어 주기로 마음먹지요. 엄마가 되니 일단 할 수 있는 게 많아집니다. 마음껏 엄마 흉내를 낼 수 있으니 금세 행복해져요. 하이힐도 신어보고, 핸드백을 매니 기분마저 우쭐해집니다. 입술에는 립스틱을 손에는 매니큐어도 발라 봅니다.
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무한한 상상력과 아빠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동생이 태어나자 엄마의 사랑을 빼앗긴 것 같아 힘들어하는 아들과 아빠는 둘만의 낚시 여행을 떠납니다.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아빠와 아들의 낚시 여행. 비록 빈 낚싯대와 빈 양동이를 들고 오는 아빠와 아들이지만 괜찮습니다. 현명한 아빠는 낚시를 하면서 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받아주었기 때문이죠!
사탕괴물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렛, 음료수... 금이와 은이 뿐만 아니라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달콤한 것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덜 달고 밋밋하고 색깔이 진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금방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답니다. 입안에 단 것이 오랫동안 머물지 않게 해야 충치에도 걸리지 않는데, 왜 우리 아이들은 부모 마음도 몰라주고 저렇게 몸에 나쁜 단 것만을 찾을까요? 어떻게 하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을까요?
기호만 봐도 척
외계인 ‘아리숑’이 지구에 남겨진 친구 ‘따로’를 찾으러 다니다가 여러 가지 픽토그램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예요. 지구의 말과 글을 모르는 ‘아리숑’도 숟가락과 포크가 그려진 픽토그램을 보고는 “여기는 음식을 먹는 곳이구나.” 하고 알게 되지요. 가장 많이 쓰이는 화장실부터 동물원, 미아보호소, 음식점 등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에 쓰이는 픽토그램까지, 책 속에는 아리숑이 따로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픽토그램이 등장해요. 《기호만 봐도 척!》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생활 속에 두루 쓰이는 픽토그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책이에요!
가슴이 콩닥콩닥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요. 그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요. 신체적인 성장은 물론 사회적인 경험도 빠르지요. 하지만 생각하는 것은 그에 걸맞게 빨리 성장하지 못하므로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답니다. 이 책은 어린아이에게 처음 찾아온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통해 풀어 낸 그림책입니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아이는 물론 부모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럴 땐 고마워요 하는거야
5~7세의 아이들이 예절과 배려 등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주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만드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 책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기본 스텝을 소개한다. 단순히 고마워요!라는 말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모든 것에 대해, 무엇에 왜 고마워하는지 대상과 내용을 구체화시켜 자연스럽게 언어교육과 예절교육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거야
올바른 예절이란 마음과 행동이 함께 표현되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주변을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 책은 사회적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기본 스텝을 소개하는 두 번째 책입니다. 단순히 미안해요!라는 말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무엇에 왜 미안해하는지 대상과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언어교육과 예절교육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이로 성장할 우리 자녀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이럴 땐 위험해요 하는거야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가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문제를 정확하게 짚어주고 이해시켜서 몸으로 익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안전이라는 주제에 맞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어려서부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책은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유아 대상의 안전사고 사례 중에서 13가지 상황을 선정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는 시원한 그림과 표정의 변화, 간결하고 명확하며 리듬감 있는 내용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감정을 실어 읽다 보면 충분히 위험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뿌지직 우주 똥꼬 전쟁
당근, 시금치, 양파, 브로콜리, 피망, 오이...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야채를 싫어합니다. 주인공 홍이도 그래서 똥을 맘대로 누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지독한 변비에 걸리지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잘 먹고 물을 많이 먹어야 변비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데, 아이들은 도무지 야채랑 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화가 잔뜩 나 있는 외계인들처럼 늘 야단을 칠 수도 없고... 아이들의 마음을 말랑말랑 부드럽게 만들어 야채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도록 마법 가루를 뿌려줄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변비탈출 비법! 그건 바로 뿌지직, 우주 똥꼬 전쟁 이지요. 드디어 야채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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