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저: 백상경제연구원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은이(공저): 이화진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미술사학과에서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풍경화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뮌헨 미술사 중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 장학금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고,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에 방문 연구자로 체류하면서 유럽 미술관의 많은 보물을 만났다. 2016년 이화여대 페이스북에서 학생들이 뽑은 ‘이화의 명강의’에 선정되었고, 2018년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어린이 조선일보>의 연재기사 ‘첫눈에 반한 미술사’(2019)를 감수했다. 번역한 책으로 《천년의 그림여행(공저)》이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에서 강의한다.
지은이(공저): 안나미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한문학자. 10여 년의 방송작가 경력을 접고 성균관대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한문학 박사를 마친 후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가 있고, 역서로 조선시대 천문 기록인 《성변측후단자》(강희 3년, 강희 7년, 순치 18년), 조선시대 수학서인 《국역 주서관견》 등이 있다.
지은이(공저): 이정선
조선의 문화와 고지도에 관심이 많은 국문학자. 한양대 국문과 박사학위를 마치고 혜정박물관 연구교수를 거쳐 강원대, 한양대, 상명대, 강원대, 공주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한시에 나타난 ‘조선풍’의 실체와 범주를 실제 작품의 양상을 통해 살피고 그 특징을 종합한 《조선 후기 조선풍 한시 연구》 등이 있다. 고려시대 서민의 애환이 담긴 고려가요를 연구한 《고려시대의 삶과 노래》는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지은이(공저): 최옥정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잘나가던 은행원 생활을 접고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2001년 계간지 《한국소설》에서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매창》 《위험중독자들》 《안녕, 추파춥스 키드》, 소설집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에세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오후 세시의 사람》 《On the road》 등이 있으며,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을,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소설 창작수업》 등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돕다가 2018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지은이(공저): 나성인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석사,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독어독문학과 박사 과정 수료. 현재 클래식 전문지 <음악저널>에서 문학과 클래식의 연결 고리를 이어가는 클래식 칼럼니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리움미술관 인문학 콘서트, 아트토크, 전성인 재단 음악과 클래식 강연, 리더라이히 연구위원, 아카데미 세미나 진행, 한국독일가곡연구회 정기강연 등 활발하게 대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베토벤 아홉 개의 교향곡》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하이네 슈만, 시인의 사랑》이 있다.
지은이(공저): 김나정
소설가, 희곡작가, 문학평론가. 상명여대 교육학과, 서울예대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고려대 문예창작학과 박사학위를 마쳤다. 2003년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으로 등단해 2006년 〈문학동네〉 평론 부문에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말라’, 2010년 〈한국일보〉 희곡 부문에 ‘여기서 먼가요?’가 당선되며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선보였다. 고려대 등에 출강하며 글쓰기와 스토리 창작을 주제로 대중강연을 하고 있다. 소설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멸종 직전의 우리》, 희곡 《김나정 희곡집 1》, 연구서 《박완서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그 밖에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꿈꾸는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소설이 시간을 쓰는 법》 《서평쓰기의 모든 것》 등을 썼다.
지은이(공저): 민혜련
‘르네상스적인 인간’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프랑스 문화예술 전문가. 프랑스 캉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 수료, 서경대학교 와인발효공정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마쳤다.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해 번역과 글쓰기, 강의는 물론 레스토랑 ‘작은 프랑스’ 등을 운영했다. 현재 기획사 엘리욘느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게스트하우스 France》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관능의 맛, 파리》 《르네상스: 빛과 꽃의 세기》 《와인 양조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와인 디바의 와인 이야기》, 장 그르니에 전집 중 《거울 계단》 등이 있다.
지은이(공저): 최은
영화는 좋은 선생이자 인생에 주어진 선물이라고 믿는 영화평론가. 영화가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영화의 언어가 문학의 언어와 일상어를 어떻게 번역하는지 늘 흥미롭게 관찰한다.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와 사회》 《알고 누리는 영상문화》를 공동 집필했다. 현재 영상문화연구소 필름포스의 대표로 기고와 방송 그리고 강연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은이(공저):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트리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천교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교부 산하 미래주거연구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총괄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포럼자문위원, 교육과학부 융합학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간의 현상학, 풍경 그리고 건축》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과학에서 에로스까지》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피아를 사랑한 스파이, 첩보소설로 읽는 유럽현대철학》 《포스트휴먼이 온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