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상상하면 거꾸로
좋아하는 친구는 전학을 가고, 캠핑 갈 생각에 들떴다가 취소되고... 매번 기대가 무너지자 왕태는 시무룩해진다. 마녀의 거꾸로 저주에 걸렸다고 확신한 왕태는 바라던 일이 엉망진창이 되는 상상을 해 본다. 놀랍게도 상상이 거꾸로 이루어지지만, 기쁘기는커녕 왕태는 마음이 가라앉고 지쳐만 간다. 그러다 꿈에 그리던 시구 날이 다가오는데... 과연 왕태는 거꾸로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를 찾아 줘!
오빠는 하나를 싫어하나 봐요. 방에도 못 들어오게 하고, 하나가 가까이 가면 오빠 지훈이는 멀리 가 버려요. 오늘 아침에도 오빠가 학교 갈 때 인사를 제대로 못했어요. 그래서 하나는 엄마 몰래 오빠 학교를 따라 나섰다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잡히고 말았어요. 이제 어쩌죠? 오빠 지훈이는 하나를 찾으러 정신없이 다녀요. 빵집 아저씨도 수상하고, 태권도 관장님도 이상한 행동을 해요. 하나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볼 수 있었어요. 쑥스러움이 많은 오빠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단지도 돌리는 모습도 봤어요. 하나를 데려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지훈이와 하나의 비밀은?
도미 탐정, 사라진 지킬 방사를 찾아라!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할까? 악할까? 
사람은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 중 어떤 마음을 가지고 태어날까? 사람은 언제든 바뀔 수 있을까? 도미의 삼촌은 경찰이에요. 마을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멋진 삼촌이지요. 어느 날, 도미네 마을에 웬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요. 기분 나쁜 눈빛을 가진 그 남자는 골목에서 놀던 꼬마에게 사정없이 소리를 치고, 때릴 듯이 달려갔대요. 수상한 남자의 등장과 동시에 삼촌의 오랜 친구 지킬 박사가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요. 과연 지킬 박사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탐정으로 변한 도미와 함께 지킬 박사의 행방을 쫓아가 보아요!
떠버리 염소는 못 말려! 빈 수레가 요란하다 
산기슭 농장에 태풍이 몰아쳐 커다란 흙더미가 생깁니다. 모두 어쩔 줄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떠버리 염소가 나서서 이런저런 방법을 얘기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 조용히 있던 소가 나서는데... 동물들은 흙더미를 어떻게 치웠을까요?
로켓아이
로켓을 좋아하고, 우주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모험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우주 선장이 꿈인 로켓아이는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우주 로켓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직접 로켓을 만든 다음 우주로 날아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계획이에요. 우주 선장과 팀원들의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했을까요? 로켓 개발부터 우주 탐사까지, 《로켓아이》에는 우주 미션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만능 재주꾼 솔이의 음치 탈출기
솔이는 그림이면 그림, 독서면 독서, 줄넘기면 줄넘기,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처음 해 보는 피구 시합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솔이. 하지만 솔이 대신 공을 맞은 아리는 솔이의 모진 말에 상처를 받는다. 모둠 활동 시간에 하는 점토 놀이에서도 솔이는 병원 놀이 세트에 필요한 청진기와 주사기를 멋지게 만든다. 하지만 진짜 구급차를 쏙 빼닮은 아리의 구급차로 아이들의 시선이 쏠리자, 솔이는 영 기분이 언짢은데...
베프가 되고 싶어
여름이는 고양이 학교에 다녀요. 캣타워에서 할 줄 아는 게 많고 똑똑한 태비, 자유분방하고 시원시원한 랑이, 잠이 많지만 성실하고 다정한 시온과 함께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어느 날, 여왕님 같은 프리실라가 전학을 와서 이런 말을 하지요. 나는 이 학교에서도 베스트 프렌드가 있으면 좋겠어. 여름이는 과연, 프리실라의 베스트 프렌드가 될 수 있을까요?
사라진 마법의 꽃잎 죽음을 막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죽음은 꼭 슬픈 것일까? 죽음 이후에는 어떤 세계가 있을까? 할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치우는 홀로 마당에 앉아 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주위를 둘러보지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분홍색 칼라 꽃이었어요. 꽃잎은 치우에게 중요한 비밀을 알려 주어요. 바로 매년 오늘, 칼라 꽃의 첫 꽃잎을 따서 먹으면 아팠던 병이 낫고 그 나이에 멈춰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죠.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치우! 과연 마법의 꽃잎을 누구에게 사용하게 될까요? 또한 이 비밀을 영원히 감출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
어느 날 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경찰과 구급대원과 이웃집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모두 달려왔습니다. 그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아그작 아그작 쪽 쪽 쪽 츠빗 츠빗 츠빗 텃밭 시 그림책
자연 교육하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웬만한 일은 책이나 영상으로 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직접 자기 몸을 움직여 다른 생명을 키워 내는 텃밭에 대한 내용은 흙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지식은 책에서 배우고 지혜는 자연에서 배워라, 자연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는 말이 있다. 마당에서 뛰어놀며 흙을 접한 아이가 창의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아이들이 텃밭에 관심을 갖고 어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면, 자연의 변화, 계절의 변화, 자연의 순환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각이 고양되어 보다 전인적인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
야생의 법칙
이 동화는 6개월 동안 야생 적응 훈련을 마치고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 까막곰과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 반달곰 뚱딴이의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돌봐 주는 사람 없는 야생에 혼자 남게 된 까막곰은 숲을 도서관이라 부르고 자신을 사서라 부르는 사서곰과 아들인 뚱딴이를 만나 야생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까막곰과 뚱딴이가 엄마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숲 생활을 해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위험한 덫과 올가미를 피하고, 다른 동물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먹이와 동면굴을 찾는 동안 까막곰은 진정한 야생곰이자 문명곰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철창 밖으로 나와 지리산이라는 세상을 마주한 까막곰은 거친 야생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렁 각시 선생님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까?
피아노를 배우면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을까? 기술이 완벽하다고 창의성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윤아는 샛별 초등학교가 인정하는 피아니스트예요. 하지만 어려운 곡을 잘 치는 세나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지요. 3학년 3반 아이들은 윤아와 세나 중에서 누가 피아노를 더 잘 치는지 궁금했어요. 결국 윤아와 세나는 대한 콩쿠르에 같이 도전해서 실력을 겨루기로 했답니다. 피아노 콩쿠르에 한 번도 나가 본 적이 없었던 윤아는 창의적으로 표현하라는 선생님 말씀이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고 잔소리처럼 들려요. 그러다 우연히 피아니스트 우렁 각시 선생님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찾아보게 됐답니다. 과연 창의성은 무엇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작은 조각 페체티노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두가 덩치도 크고 용감하며 멋진 일을 척척 해냈습니다. 페체티노는 힘세고, 빠르고, 높이 날 수 있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은 틀림없이 누군가의 작은 조각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과연 누구의 작은 조각일지 궁금해하던 페체티노는 어느 날 그 누군가를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습니다. 페체티노는 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들마다 내가 너의 작은 조각일까? 하고 묻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늘 똑같았어요.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초록 언덕에 있는 토끼 점빵에 놀러 오세요! 반전 매력이 넘치는 여우 아저씨와 귀여운 토끼 자매가 함께 기다려요! 오드 작가와 김고둥 작가가 함께 쓰고 그린 《초록 언덕 토끼 점빵》은, 말간 글과 보드라운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반달눈을 짓게 하는 따사로운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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