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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의 사회성이 자라납니다

: 아이의 첫 사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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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8g | 145*210*20mm
ISBN13 9791171174010
ISBN10 11711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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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은 단순히 관계를 잘 맺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관계를 유지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연속적인 개념입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력’에 가깝지요. 사회성을 문제 해결력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성에 대해 가졌던 여러 가지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보통 아이가 여러 친구를 사귀지 않으면 사회성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다양하게 여러 친구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친구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고 유지해 가는 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 p.17

선생님과 이렇게 소통해 보세요
아이가 또래 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선생님과 의논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종종 아이의 실제 학교생활은 부모가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또래 관계가 어떠한지 전반적인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면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선생님과 의논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아이가 수줍음이 많아 아직도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 중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선생님과의 학기 초 첫 학부모 상담은 부모에게 부담과 긴장을 느끼게 합니다. 선생님을 뵙고 이것저것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해 묻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막상 일대일로 마주하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아이에 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은 아닐지 괜한 긴장도 되고 부모가 성적표를 받는 것 같은 묘한 느낌도 들지요. 그래서 간혹 학부모 상담을 아예 하지 않고 넘기거나 전화 통화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첫 상담만큼은 아이의 학교를 방문해 선생님을 직접 만나보기를 권합니다., 초등학교는 큰일이 없는 이상 선생님과 따로 만나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공식적으로 열려 있는 소통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직접 만나기 어렵다면 사전에 시간을 협의하고 전화 통화를 해서라도 선생님과 소통해 보세요.
--- p.62,63

선생님과 이렇게 소통해 보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많은 고자질을 하고 이것이 문제가 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실제 또래 관계를 알기보다는, 아이의 이야기나 평소 가정에서의 행동을 통해 상상하며 걱정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부모가 정말 걱정하는 아이도 실제로는 부모의 생각보다 잘 조절하며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또래 관계가 어떠한지, 고자질하는 행동을 많이 하지는 않는지 염려가 되는 부분에 대해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선생님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너무 선생님에게 친구들이 하는 잘못에 대해 고자질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고자질해서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부모로서 걱정됩니다.”
--- p.147

부모가 이렇게 해 보세요
아이가 등교를 거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휘둘리지 않으면서 원인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상황은 파악하지도 않고 그저 학교는 가야 하는 곳이니까 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밀어붙이면, 혹시 아이에게 생겼을지도 모르는 문제를 놓칠 수 있고 아이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등교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심해지면 강한 학교 거부로 지속될 수 있기에 초기에 아이의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이의 거부에 지나치게 휘둘릴 필요도 없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일상생활과 컨디션을 안정감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신체가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상되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가 피곤하고 시간에 쫓기면 학교에 가는 것이 더 부담되고 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152,153

여러 가지 또래 관계나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살펴보았듯, 아이가 경험하는 많은 갈등과 문제들은 교실이라는 상황 안에서 일어납니다. 부모가 미처 알 수 없고 세세하게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의미에서 아이의 성장을 돕는 좋은 조력자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을 갖지 않은 채로 이야기를 나눌 경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더욱 어렵게 만들거나 아이의 학교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해야 하는 역할과 선생님만이 해 줄 수 있는 역할은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아이에게는 선생님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이 해 줄 수 없는 부모만이 가진 유일한 역할이 있습니다.
--- p.174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을 앞두고 내향적인 부모님들은 여러 종류의 학부모 모임이 부담스럽고, 또 맞벌이를 하는 부모 님의 경우에는 학부모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아이가 혹시 어 떠한 기회에서 배제되지는 않을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학교의 형태에 따라 학부모 참여 정도는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아이의 입학을 결정할 때 아이의 학교생활도 중요하지 만, 아이가 다닐 학교(예를 들어 사립학교/ 대안학교 등)에서 학부 모의 참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너무 무리해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이 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결국 어려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학 교 특성상 학부모 참여의 비중이 크다면, 나의 성향이나 상황 이 가능한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국 부모의 가치와 성향에 대한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 p.18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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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학교에서 사회를 경험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기쁘기도, 아프기도 한 시간을 통해 훌쩍 자랐고, 덕분에 우리 대부분은 제법 멋지고 씩씩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학교는 아이에게 친절하지 않은 공간입니다. 때로 불편하고, 대부분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학교에서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는 선생님, 친구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중심적 태도를 벗고 용감하게 본인만의 도약을 시도합니다. 이제 학교가 괜찮은 어른을 길러내는 본연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야 할 때인 듯합니다. 내 소중한 아이를 위해, 학교와 그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을 때입니다. 이 책은 본연의 역할을 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선생님, 좋은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은경 (자녀교육 전문가, 슬기로운초등생활 대표)
“부모와 선생님의 연결 통로가 되는 책”
부모와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야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 선생님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때, 제대로 된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의 몸과 마음이 올곧이 자랄 거라 확신합니다. 아이가 학교라는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을 때, 막막한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균형잡힌 관점으로 부모와 선생님의 연결 통로가 되어 줄 든든한 가이드가 될 책입니다. 선생님인 동시에 부모인 저도 연필을 손에 쥐고서 밑줄 그으며 읽어 볼 만큼 공감 가는 책입니다.
- 이현아 (교사,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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