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ㄱㄴㄷ
영유아 보드북 《랄랄라 ㄱㄴㄷ》은 “곰아, 나무늘보야, 다람쥐야…”처럼 동물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면서 이름에 숨어 있는 열네 개의 한글 자음을 찾는 재미있는 한글 놀이 그림책이다. “귀염 귀염, 느릿느릿, 동글동글…”처럼 동물 이름의 한글 자음과 라임을 맞춰 동물의 특징을 표현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특징을 살려서 귀엽고 재치 있게 그린 그림책을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다.
바퀴 달린 ㄱㄴㄷ
귀여운 아이가 바퀴가 달린 ㄱㄴㄷ을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는 ㄱ을 타고 기찻길을 가다가 ㄴ을 타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요. ㄷ을 타고 다리를 건너 ㄹ을 타고 라면을 먹고 ㅁ을 타고 무지개를 봅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엄청나게 작아요. 그래서 책상 위에 놓인 긴 줄자가 기찻길이 되고, 둥근 나룻배처럼 바닥에 놓인 낙엽이 잠이 솔솔 오는 흔들 침대가 됩니다. 아이가 얼마나 작은지, 아이는 선풍기 바람에 ㅂ과 함께 날아가 탁자 위에 수북하게 쌓인 밀가루 위로 떨어집니다. 그곳은 아이에게 사막이었지요. 바퀴 달린 자음을 타고 신나게 달리는 아이를 따라가 보세요. 14개의 한글 자음을 익히고 현실에서 환상으로 넘나드는 아이들의 상상 놀이를 경험할 것입니다.
노랑노랑 봄봄
노랑이 노랑을 찾고, 노랑이 노랑을 부르는 봄 그림책이에요. 몽실몽실 포근하고 다정한 그림에 담긴 노란빛 가득한 봄날이 무해하고 평화롭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병아리는 세상이 궁금한 우리 아기들을 꼭 닮았어요. 이제 막 인생의 봄을 시작한 호기심 많고 사랑스런 아기들을요. 간결하면서도 귀여운 반전이 있는 스토리에, 노랑노랑이 반복되는 명랑한 리듬의 글은 노랫말처럼 소리 내어 읽기 좋습니다.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어린 독자들이 우리말 고유의 말맛과 감각적인 재미를 흠뻑 맛보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발음을 훈련하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햇살이와 나비
그림책에는 햇살이와 나비가 서로를 처음 만나 함께 보내는 충만한 하루가 담겨 있어요. 햇살이와 나비의 하루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화사한 햇빛, 포근한 구름, 그리고 아기자기한 상상으로 가득하지요. 아침이면 반짝 눈을 떠서,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 주고, 여기저기 훨훨 날아다니고, 울상이었다가도 활짝 웃는 햇살이의 모습. 하루를 환하게 밝혀 주는 햇살이의 존재는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인 것만 같아요.
도도도 도착!
개운하게 잘 자고 일어난 아기는 어딘가로 바쁘게 뛰어간다. 도도도 도도도 아이가 짧은 다리를 재게 놀려 달려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 앞, 블록이 쌓여 있는 놀이방, 거품이 가득한 욕실, 잠이 솔솔 오는 이불 속, 그리고 퇴근하는 아빠 품이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일상을 통해 좋은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같이 놀까?
토끼 인형이 다가와 아이에게 “같이 놀까?” 하고 물으니, “아니 아니 청소해.”라고 대답해요. 또 다른 장난감이 다가와 “같이 놀까?” 하고 물어도, “아니 아니 화장해.” 하고 대꾸합니다. 등을 돌린 채 혼자만의 놀이에 푹 빠진 아기. 그때 와와 하고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와요. 장난감들이 모여 신난 모습입니다. 아기가 다가가 묻습니다. 같이 놀까? 과연 장난감들은 아기에게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같이 놀까?』는 반복되는 물음과 대답으로 언어적 재미는 물론 우리 아기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니야 아니야
팬티를 입자고 하니 악어들이 인상을 쓰며 “아니야.”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저마다 다른 색상 팬티를 입고 웃지요. 카멜레온들에게 옷을 입자고 하니 “아니야.”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무늬 옷을 입고 만족한 표정을 짓습니다. 개구리들은 바지를, 뱀들은 모자를, 그리고 쌍둥이는 신발을 보고 말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과연 각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니야 아니야』는 자신의 기호를 표현하기 시작하는 유아기의 모습을 담아, 자율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맘마 먹자!
아기에게 밥을 먹이는 것은 엄마 아빠들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잘 먹는 아기도 있겠지만, 밥 먹기를 싫어하는 아기가 더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기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부모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아기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기들에게는 밥 먹는 것이 마치 놀이처럼 즐거워야 합니다. 다른 아기 동물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며, 따라서 밥을 먹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밥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 나오는 것처럼 엄마가 식사 시간마다 아가야, 맘마 먹자! 하고 부르면 아기가 기대에 찬 눈빛을 보낼지도 모르지요.
곰 공 콩 원지현 그림책
곰과 공과 콩이 온다. 이런! 껌에 딱 붙어 버린다. 끈끈한 껌에서 떨어지려 낑낑 애써 보지만 결국 깜깜한 밤이 될 때까지 곰, 공, 콩은 껌에 붙어 있다. 셋은 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ㄱ, ㅋ, ㄲ이 첫소리인 단어를 활용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진 보드북 아기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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