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1892-1940)은 베를린에서 태어나 1940년 9월 26일 게슈타포를 피해 망명길에 스페인 국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벤야민은 독일계 유대인으로 작가, 철학자, 사회 이론가, 문학 평론가였으며 무엇보다도 발자크, 보들레르, 마르셀 프루스트의 번역가였다.
사회, 문화, 철학,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서가 있으며 프랑크푸르트학파에 속하는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아도르노 (Theodor W. Adorno, 1903-1969)와 극작가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8)와 가까이 교류했으며 그의 문학 비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역자 주경민은 경주시에서 출생하여 대구고와 성균관대학 독문학과 졸업후 독일 괴팅겐대학과 칼스루에대학에서 독문학과 사회학 전공했으며, “브레히트 서사극과 동양연극“에 대한 다수 논문과 저서들이 있다. 사이버 묵상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저자이자 “필라복음신문“ 편집인,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독일에서 인문과학 분야 디지털콘텐츠사인 “BRECHT CODE“ 운영하고 있다.
필자는 특히 국내 소네트 형식 보급과 관련해 독일 시인 브레히트의 ≫천사의 유혹≪, ≫브레히트 -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클라분트 ? 소네트 애가≪를 위시해 자작 소네트 ≫소네트로 읽어주는 브레히트 시와 시론≪, ≫소네트로 읽는 브레히트 문학과 삶≪, ≫100 소네트≪, ≫100 사랑 소네트≪, ≫하나님께 바치는 소네트≪, ≫Corona 소네트≪, ≫브레히트와 ‘Corona 소네트‘ 대화≪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