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2

: 공화정과 포에니 전쟁

위문숙 글 / 윤유리 그림 / 정기문 감수 | 계림북스 | 2024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84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90*257*20mm
ISBN13 9788953335509
ISBN10 89533355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로마 공화정을 튼튼하게 받쳐 주는 조직이 있었으니 바로 집정관과 원로원, 민회, 이 세 개의 기둥이에요. 원로원은 3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로마가 나아갈 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어요. 집정관과 재무관의 업무를 감독하고 이웃 부족과의 관계에 대해 토론을 거듭했어요. 왕정 시대에는 씨족 지도자들이, 공화정 시대에는 명문 귀족들이 원로원이 되었어요. 원로원은 권위와 권력을 모두 가졌고 임기가 무제한이었어요. 로마인들은 원로원 의원들을 존중하고 따랐지요.
또 로마 공화정에는 17세 이상의 로마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민회가 있었어요. 민회에서는 법안을 결정하고 집정관을 뽑거나 재판을 열었어요. 당시 로마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어요. 공화정 시대의 민회는 귀족 중심의 원로원과 대립하면서 평민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 「으라차차! 누가 로마 공화정을 지탱했을까요?」중에서

12표법에서도 평민과 귀족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었어요. 12표법이 세상에 나온 지 4년이 흘렀을 때 호민관인 카눌레이우스가 귀족과 평민의 결혼 금지 조항을 없애는 법을 제출해 통과시켰어요. 그러자 몇 년 뒤에는 부유한 평민 집안과 귀족 가문이 혼인으로 맺어지기도 했어요.
기원전 367년에는 호민관 리키니우스와 섹스티우스가 제안한 법이 통과되어 최초로 평민 출신이 집정관에 뽑혔어요. 그로부터 10년이 흐르자 평민 출신의 독재관이 등장했어요. 또한 빚을 갚지 못한다고 자유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법도 생겨났지요. 기원전 287년에는 평민 출신의 독재관,
호르텐시우스가 제출한 법이 민회에서 통과되었어요.
“평민회에서 결정된 법안은 원로원의 허락 없이도 로마 전체에 적용된다.”
평민회도 독자적으로 법을 만들고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었지요. 공화정 말기에 독재관인 술라는 평민의 권리가 지나치게 커졌다며 호르텐시우스법을 폐지할 정도였어요.
--- 「평민의 지위가 차츰 높아졌어요」중에서

켈트족은 북쪽으로 완전히 후퇴했어요. 움브리아인과 에트루리아인도 로마의 동맹국이 되겠다고 조약을 맺었어요. 삼니움족은 그 뒤로도 한참 버티다가 마침내 두 손을 들고 로마에 항복했어요. 로마는 삼니움도 동맹으로 삼았어요. 삼니움족이 사는 산악 지대 한가운데에 로마 시민들이 이주할 식민지가 세워졌어요. 세 차례나 벌어진 삼니움 전쟁을 끝으로 로마는 이탈리아 중부를 완전히 손에 넣었어요. 얼마 뒤 로마에서 삼니움족이 사는 곳까지 도로가 연장되었어요. 로마는 이 도로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남부까지 뻗어 나갈 생각이었지요. 이탈리아 남부에는 해안을 끼고 번영을 누리는 도시들이 있었거든요.
--- 「로마가 이탈리아 중부를 장악했어요」중에서

로마의 나머지 함선들이 뒤늦게 메시나에 도착했어요. 해군 지휘까지 맡게 된 두일리우스 집정관은 신무기인 까마귀를 생각해 냈어요. ‘까마귀’는 배와 배 사이를 이어 주는 다리였어요. 까마귀를 이용해 적의 갑판으로 로마군이 건너가 싸우겠다는 전략이었지요. 카르타고 함대가 메시나로 향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두일리우스는 돛대마다 까마귀를 매달고 항구를 떠났어요.
카르타고 함대가 나타나자 로마 함대는 일렬로 늘어섰어요. 카르타고군은 삐뚤빼뚤 엉망으로 서 있는 로마 함대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지요. 그러나 웃음을 거두기도 전에 로마 함선이 전속력으로 달려가 카르타고 함선의 갑판 위에 까마귀를 쿵 떨어트렸어요. 로마군은 까마귀를 통해 카르타고 함선으로 물밀 듯이 쳐들어가서 창과 칼을 휘둘렀어요. 순간 해상 전투는 육상 전투로 바뀌었고 로마군들이 실력을 발휘했어요. 카르타고의 막강한 함선이나 뛰어난 항해술은 아무 소용이 없었지요.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해전에서 시칠리아에 파견한 해군의 3분의 1을 잃었어요.
--- 「바다에 까마귀가 나타났어요」중에서

스키피오는 전쟁터를 카르타고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지금까지는 카르타고가 로마에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로마가 카르타고를 쳐야 할 때입니다. 로마에 16년이나 눌러앉아 있는 한니발을 보십시오. 적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스키피오는 40척의 함선과 400척의 수송선에 2만 6천여 명의 병사들을 태우고 아프리카 북부로 향했어요. 아프리카 북부에 상륙한 스키피오는 카르타고와 누미디아 연합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어요. 카르타고는 한니발에게 돌아오라고 요청했어요. 한니발은 1만 5천여 명의 병사들만 데리고 카르타고로 돌아갔어요.
이듬해 봄에 한니발 군대의 병력은 병사 5만여 명에 코끼리 80마리로 늘어났어요.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은 4만여 명이었지요. 한니발과 스키피오는 카르타고 남서 지방인 자마에서 대결을 펼쳤어요. 한니발은 80마리의 코끼리를 앞세워 로마군을 몰아붙였어요. 그러자 스키피오는 칸나에 전투에서 한니발이 펼친 작전을 그대로 활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어요.
--- 「한니발과 스키피오가 맞닥뜨렸어요」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2권 : 공화정과 포에니 전쟁

2권에서는 로마 공화정의 수립과 지중해를 둘러싸고 벌인 포에니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요. 1장에서는 왕정 시대를 끝내고 어떻게 공화정이 세워지는지 자세히 소개해요. 2장에서는 로마의 잦은 정복 전쟁으로 대립한 귀족과 평민의 갈등을 만날 수 있고, 3장에서는 이탈리아반도를 둘러싼 주변 나라 사이의 정복 전쟁 이야기가 펼쳐져요. 4장과 5장에서는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로마와 카르타고 간의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