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교과연계추천도서 7권세트(전7권)
[한림출판사] 좌충우돌 선거운동 아이들의 선거 어른들의 선거
주인공은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아닙니다. 차분하고 평범한 학생, 기훈이가 주인공이다. 후보자가 아닌, 유권자의 시선으로 선거를 바라본다. 범수와 절친한 친구인 기훈이는 범수의 선거 캠프를 총괄하게 되지요. 하지만 짝사랑하는 지호에게 선거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범수와 지호 사이에서 심하게 갈등하는 기훈이. 머리로는 모른 척하려고 하는데, 자꾸 지호에게 신경이 쓰입니다. 범수를 도와 공약을 만들고 선거 유세를 준비하지만, 지호의 선거공약에 마음이 끌립니다. 과연 기훈이는 누구에게 소중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하게 될까요? 선거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유권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토토북]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정조 임금님 시대의 왕실 엿보기
정조 임금님 시대의 왕실 엿보기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의궤는 조선왕실의 중요한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자세히 기록한 책입니다. 의궤는 조선왕조의 독특한 전통으로, 특히 영조와 정조 임금님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기에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두 임금님의 시대에는 왕과 나라의 힘을 보여주려는 왕실의 행사가 많아 중요한 의궤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의궤 속으로 여행을 떠난 '금붕어'와 '토토'의 대화를 통해 진행하는 이 책은, 의궤를 통해 정조 시대를 엿보며 조선시대의 문화를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의궤에 기록된 글과 그림, 유물 등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조선 왕실의 행사, 그 당시 사용했던 여러가지 도구, 성의 구조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밝은미래] 엘 데포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4살에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청각을 잃어버린 작가가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그려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겪은 외로움과 설렘, 분노와 기쁨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행복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듣지 못했던 경험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대교북스주니어] 마법이 필요한 순간
인간 세상과 멀리 떨어진 곳에 마녀들이 사는 예니와우라는 마을이 있다. 예니와우의 겨울은 혹독하게 춥기로 유명하다. 높은 산 위에 있는 데다, 마을을 둘러싼 세 개의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로 밀리지 않으려고 힘겨루기를 하는 탓이다. 판은 예니와우 마을에서 살고 있는 꼬마 마녀다. 마녀 학교에 다니는 판의 삶은 좀처럼 순탄하지 않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마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는 데 참여하고 있다. 다른 한편 인간 세계에는 해솔이가 살고 있다. 해솔이의 삶 역시 쉽지 않다. 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의기소침해진 해솔이는 학교에서 언제나 주눅이 들어 있고, 다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천개의바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깨우다
도시에 살던 해림이네는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가서 카페를 열어요. 도시에서 학원 다니는 데 지쳤던 해림이는 이사 가는 게 마냥 좋았지만, 학원 대신 카페 일을 거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돼요. 그러던 어느 날 해림이가 실수로 살충제를 쏟고, 길고양이 한 마리가 그 살충제 때문에 쓰러지는 일이 일어나요. 해림이는 고양이를 치료하러 간 동물 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을 통해 레이첼 카슨을 알게 돼요. 수의사 선생님은 레이첼 카슨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실현해 갔는지 이야기해 줘요. 해림이는 레이첼 카슨처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직접 환경 운동을 실천하게 돼요.
[주니어김영사] 또 잘못 뽑은 반장
'어쩌다' 반장으로 뽑힌 소심한 소녀 공수린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존재감 제로, 자기주장 제로, 자신감 제로인 공수린이 반장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으며, 더불어 진정한 리더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해 줄것입니다.
[크레용하우스] 다산, 조선을 바꾸다 
조선 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고 책을 좋아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고루 읽으며 백성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연구를 했습니다. 기중기를 만들어 수원 화성을 쌓고 배다리를 만들어 정조의 화성 행차를 돕기도 했습니다. 또한 의학과 과학, 문학 등에도 관심이 많아 선진국의 지식과 기술을 받아들이고 응용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고 제자들과 협력하여 수많은 책을 집필했습니다.
 
|
최형미
저자 최형미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로 14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잊고 있는 기억들을 찾아내어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lsquo작가&rsquo라고 생각해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오늘도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고 어떤 이야기가 재미있을까 찾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명랑한 씨와 유쾌한 씨』『스티커 전쟁』『못하면 어떡해?』『선생님 미워!』『뻥쟁이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