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훨씬 더 흥미진진합니다. 이 책 속에는 아기가 태어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잇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알 수 있습니다.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으니까요. 이 책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몸이 어떻게 다른지,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제목 그대로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가 만들어지는 과정,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나는 과정, 그리고 태어날 때의 그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까지. 책은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쌍둥이 이야기, 체외수정 이야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록과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자신에 대한 사랑이 가득 생겨날 것입니다.
길러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의 고양이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바이 마을 골목에는 목소리 큰 아이들이 씩씩하게 뛰어논다. 온실에서 곱게 크는 화초가 아니라, 야생에서 길러지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이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매일 만나고, 매일 기록해 온 작가 탁동철은 당당하고 씩씩한 아바이 마을 아이들을 이야기로 불러 왔다. 비 와도 신나게 밖에서 놀던 아이들은 기울어진 창고에서 들리는 가느다란 울음소리를 듣고, 새끼 고양이를 구한다. 집에서도 교실에서도 고양이를 기를 수 없게 되자 학교 한 구석에 고양이 집을 만들어 주고 다 같이 돌보기로 한다. 그런데 먹이는 어떡하지? 고양이 사료를 사려면 돈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돈을 벌기로 한다.
엄마의 노래
아기 혹등고래는 세상에 태어나 엄마 고래와 평화롭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예고도 없이 큰 비극이 찾아온다. 엄마 고래가 고래잡이배로부터 아기 고래를 지키려다 그만 작살에 맞고 만 것이다. 이 작품은 상업적 고래잡이가 금지된 지 3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고래잡이가 자행되는 현실을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한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아기 고래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 긴 여행을 떠난다. 바다와 오로라 등 자연을 표현한 그림은 더없이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바다의 깊이감을 잘 보여 주기 위해 상철 제본 방식을 활용하였다. 조각, 설치미술, 회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미술 작업을 활발히 해 온 이태강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티보와 니체
부모님은 자꾸 하기 싫은 것들만 하라고 해. 소파에 누워 뒹굴거리는 인생도 그닥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나와 닮은 친구가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 고약한 티보와 어울리는 성격 좀 있는 친구 말이야! 극복하기 어려운 상실을 겪은 티보와 닮은 듯 닮지 않은 반려견 니체가 이루어 내는 눈부신 성장 이야기!
나다운 게 뭐야?: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성 고정 관념을 갖게 되는 환경적인 요인부터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생생한 사례, 차별을 굳건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성 인지 감수성을 깨우는 생각의 씨앗을 건네줍니다. 또한 각 챕터별로 말미에 ‘특권’, ‘벡델 테스트’, ‘동의’, ‘페미니즘’ 등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가 정보를 덧붙여 생각의 확장까지 도와주지요. 남자와 여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나를 탐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젠더 이야기를 읽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가짜 뉴스 넘쳐나는 정보 속에 진짜를 알아보는 법! 
이 책은 귀엽고 단순한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그리고 핵심만 간결히 담아낸 명료한 문장들로, 가짜 뉴스가 무엇인지 분명히 설명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일상생활에서 가짜 뉴스를 손쉽게 구별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의 네트워크인 전국 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카톰 KATOM)가 이 책의 감수를 맡아, 내용에 탄탄함을 더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강조하는 미디어리터러시 내용들을 충실히 담아, 가짜 뉴스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배우기에 부족함 없이 구성한 책입니다.
드라큘라의 시
혼자 살아가는 드라큘라 아이를 통해,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아이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들여다봅니다. 마냥 웃고 떠들기만 하는 아이들에게 무슨 외로움과 두려움이 있겠느냐고 가볍게 치부할 어른들에게, 또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준다고 툴툴대는 아이들을 위해, 〈드라큘라의 시〉는 서늘하면서도 따스한 위로를 보내 줍니다.
루카 루카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풍부한 이해를 갖고 있는 구드룬 멥스의 장점이 잘 발휘된 작품입니다. 작가는 주인공 파니가 루카와 특별한 친구가 됨으로써 느끼는 설렘과 기쁨 그리고 사이가 멀어진 데서 오는 아픔을 탄탄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냅니다. 파니와 루카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파니와 루카의 사소한 행동들, 별것 아닌 행동들에도 왠지 마음이 간질간질해지고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루카가 전화하기로 한 시간이 되면 전화기 앞에서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수업 시간인데도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고.. 그건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 바로 그 느낌인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뭘 알아!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나이에는 그 나이 때의 첫사랑이 있는 법이니까요.
손을 내밀었다
바닷가에 잠자듯 누워 있는 난민 소녀의 모습. 얼핏 몇 년 전 외신을 통해 보았던 시리아 난민 꼬마의 비극적 죽음이 연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와는 전혀 다른 결말을 통해 난민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 달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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