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기 하트 김보름 창작 동화
감정이 억제된 생활을 해야만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낸 책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하트라는 기계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조절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경쟁이라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결과에,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감정을 통제받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하트 기계가 아닌 그 속에 가려진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존중하도록 이끕니다.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김구의 <나의 소원>을 이주영이 풀이하고 글 쓰다
이 책은 어린이가 읽기에 어려운〈나의 소원〉원문을 다듬어 한두 단락 내외의 의미 단위로 끊은 다음, 각 내용에 맞게 제목을 붙였습니다. 또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어휘나 개념을 따로 정리하고, 해설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습니다. 단순히〈나의 소원〉내용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김구의 문장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맥락을 차근차근 짚어 주어 깊이 있는 책읽기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나의 소원〉전문과 더불어 연도별로 살펴본 김구의 삶, 김구 선생이 평소 좋아하던 글들을 통해 그의 사상이 형성된 배경과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너 정말 우리말 아니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매일 만나는 모든 지식과 정보에서 생각을 발견하여 넓힐 수 있는 방법과, 그것을 응용해 나만의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을 재미난 이야기와 철학적인 그림으로 알려줍니다. 어린이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서 찾은 통찰력으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뻗어나가 생각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합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열과 온도의 비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탐구해, 열과 온도의 비밀을 밝힙니다. 열과 온도에 관한 개념을 그림으로 풀어내, 어린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지요.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온도와 열 단원을 통해 온도와 열에 관한 여러 현상과 개념을 배울 뿐 아니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물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열이 날씨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날씨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공부합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찾은 예와 그림을 통해, 열과 온도에 대한 개념을 쉽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과학 원리를 쉽게 체험하면서, 열과 온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김정미 장편동화
내성적인 성격의 다문화 가정 아이 아랑이와 아랑이를 괴롭히는 덩치 큰 다혈질 아이 몽이가, 보름달이 뜬 어느 날 허름한 동네 목욕탕에서 몸이 서로 바뀌면서 겪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장편 동화이다. 몸이 바뀐다는 흥미로운 설정에 신비로운 보름달 전설을 더해 공감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몸이 바뀐 뒤에 벌어지는 사건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아이들이 바뀐 몸으로 살아가는 동안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한 뼘 마음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생김새는 물론, 성격과 취미, 가정 환경까지 딴판인 두 주인공, 아랑이와 몽이는 바뀐 몸으로 살아가는 동안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리고 겉모습 뒤에 감추어진 아픔과 결핍을 이해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주고받는다. 현실에서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아이가 몸이 바뀌는 기상천외한 일을 겪으면서 환상의 친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수일이와 수일이
어린이다운 엉뚱한 상상으로 펼쳐가는 장편동화. 수일이는 방학 내내 학원에만 다녔습니다. 피아노 학원이 끝나면 속셈학원, 또 바둑교실에 영어학원, 검도.... 하루종일 학원에 왔다갔다 하느라 방학 동안 맘 편히 놀지도 못했어요. 그 때 우리집 개 덕실이가 새로운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수일이 대신 남은 방학동안 학원을 다닐 또다른 수일이를 만드는 것이지요....
어린이 저작권 교실 누구나 알아야 할 소중한 지식재산권
우리는 지식이 재산인 시대에 살고 있어요.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치면 안 되는 것처럼, 지식도 훔쳐 써서는 안 되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의 지식을 보호해 주는 ‘지식재산권’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 보았을 ‘저작권’도 지식재산권에 포함돼요. 경태는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허락 없이 사용했기 때문에 저작권을 어긴 거고요.유튜브 영상에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폰트를 사용하는 일, 다른 사람의 일러스트를 인쇄하여 스티커를 만드는 일, 유료게임을 정식으로 다운로드하지 않고 우회 통로를 이용해 공짜로 설치하는 일이 모두 법을 어기는 행위예요. 이렇게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저작권에 어긋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그렇다면 또 어떤 행동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동일까요? 저작권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지켜야 할까요? 『어린이 저작권 교실』과 함께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배워 봅시다.
어린이를 위한 법이란 무엇인가
사회 수업 시간에 법에 대해 모둠별 조사 보고서를 써야 하는 동녘이는 고민 끝에 변호사인 삼촌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법을 만드는 과정, 학교폭력예방법, 저작권법, 동물보호법, 아동복지법, 국제법 등에 대해 알아가며, 법은 자신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더불어 살기 위한 약속임을 알게 된다.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 이제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 모르겠는 사춘기 어린이와의 공감대화
요즘 아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 친구, 공부, 부모님이라는 큰 주제로 나누어 직접 대화를 나누듯이 들어주고 공감해줍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또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춘기 어린이들 모두에게 좋은 마음 다독임이 되어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태양계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태양은 왜 뜨겁게 타오를까요? 왜 수많은 태양계 천체들이 태양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맴돌까요? 독자 어린이들은 행성과 위성, 왜소 행성과 소행성, 혜성과 유성체까지 태양계를 이루는 다양한 천체에 대해 배우며,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태양계의 진짜 모습을 깨닫고 나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주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입니다.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철학, 문학, 예술, 종교 등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아이들의 이웃이 되어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일깨워주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제9권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세계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는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연극반 수업 선생님으로 변신해 인성을 성숙하게 만들고, 생각의 힘을 키워준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채리가 칸트를 통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린 독자들에게 교훈을 준다.
코레아 우라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보낸 11일의 기록을 따라가며 하얼빈 의거를 결심한 배경과 하얼빈 의거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의거 이후에 벌어진 일들을 시간 순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이 어땠는지, 전 세계의 언론이 하얼빈 의거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일제가 어떤 이유를 대며 안중근을 불리하게 만들었는지 등 하루하루 치열했던 11일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이야기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은 부록으로 덧붙여 안중근에 대한 열한 가지질문과 안중근과 함께 기억해야 할 일곱 인물들, 안중근의 생애를 사진 자료와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판소리 소리판 백성의 마음을 담은 우리의 소리
엄격하게 신분을 구분하던 예전에는 양반과 일반 백성의 놀이 풍경도 달랐습니다. 양반이 자연 경치의 변화를 즐기거나 임금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시조와 가사를 노래로 지어 불렀다면, 백성들은 논이나 밭, 갯마을의 어부나 대장간의 대장장이들이 일하느라 힘겨운 몸에 기운을 북돋우기 위하여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분에 따라 이렇게 서로 다르게 즐기던 소리는 어떻게 해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판소리의 형태가 되었을까요? 또 이러한 판소리를 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판소리를 전수하는 데 힘을 쏟은 실제 인물들의 짧은 이야기와 함께 판소리의 진짜 재미를 느끼러 함께 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