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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가 무섭지 않게 되는 책

: 에러 잘 읽는 법부터 효율적으로 디버깅하고, 디버깅이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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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12g | 152*215*14mm
ISBN13 979119392630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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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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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는 사람도 많다. 프로그램의 작성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에러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신입 개발자는 에러를 무시하고 넘기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주인공 나애라처럼 에러를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 책의 목표 중 하나는 에러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다. 1장에서는 먼저 ‘왜 에러에 자신이 없을까’, ‘왜 에러를 그냥 넘겨버리는 걸까?’에 초점을 둔다. 형식적인 에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기 쉬운 에러의 포인트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다 보면 에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 p.3

스택 트레이스는 여러 행에 걸쳐 긴 내용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처음 보는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 스택 트레이스는 에러가 발생한 최종 지점부터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모든 행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최종 지점의 첫 번째 행부터 읽으면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p.43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디버깅은 에러의 원인만 특정할 수 있으면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 배운 것처럼 에러를 읽고 원인까지 찾아갈 수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에러가 보이지 않거나 에러를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때는 프로그램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는 프린트 디버깅 방법과 효율적으로 문제를 나누는 이진 탐색을 활용하여 에러의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 p.60

일시 정지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변수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임의의 코드 실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버그의 원인을 특정하거나 프로그램이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크기가 작은 프로그램이라면 프린트 디버깅으로 변수의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프로그램의 규모가 클 때는 효율이 떨어진다. 브레이크포인트를 활용하면 해당 위치에서 다양한 검증을 할 수 있으므로 프린트 디버깅을 반복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p.103

유저와 같은 방식으로도 에러가 재현되지 않을 때는 단순 조작과 관련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에러를 문의한 유저의 사용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유저와 유사한 환경에서 재현을 시도하자. /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에러가 발생하거나 모바일 환경에 대한 미대응으로 정상적인 조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또한 시간 정보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캘린더와 리마인드 알람 등)에서는 조작과 처리를 실행하는 시간에 따라 에러 상황이 바뀔 때도 있다. 이는 타임존과 날짜 계산에 따른 에러(윤년과 월말의 날짜 등)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 p.166

data = getData()의 행에 변경을 추가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스코프가 좁을 때는 조건식을 만족할 때만 고려하면 되지만, 스코프가 넓을 때는 함수 sample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변경을 추가할 때는 영향 범위를 조사하여 작동을 보장해야 하므로 스코프가 넓으면 조사할 범위가 넓어지고, 작동의 확인에도 시간이 더 소요된다. / 이와 같이 불필요하게 넓은 스코프는 백해무익하다. 스코프를 줄이는 것은 매우 간단한 작업이므로 항상 의식하도록 하자.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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