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구해 주세요 수학 첫걸음 그림책 | 숫자 익히기
가만히 앉아 숫자를 외우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는 새로운 숫자 책이자, 수학, 미술, 형태, 계절, 아동 발달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책입니다. 큰일 났어요! 아무도 이름을 불러 주지 않아서 숫자들이 얼었어요! 숫자가 얼어 버리면 시간도 알 수 없고, 생일이 언제인지도 알 수 없어요. 어서 빨리 수를 세어서 숫자들이 사라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어린이 영웅 여러분, 숫자를 구하러 가 볼까요?
개미핥기를 구하는 딱 1가지 방법
이 책에 나오는 동물을 셀 때처럼 말이지요. 그저 동물이 1마리, 혹은 3마리가 있는데 이를 일 마리, 삼 마리라고 읽지 않고 한 마리, 세 마리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잘못 읽더라도 너무 다그치지는 마세요. 숫자를 익힌 다음엔, 숫자가 나타내는 수량을 이해할 차례입니다. 그래야 3이 1보다 얼마나 큰 수인지 알게 되니까요. 관행적인 숫자 읽기는 수의 크기를 충분히 익힌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더하기 빼기 원정대 수학냥이를 따라 모험 속으로
알쏭달쏭 수수께끼가 잔뜩 적힌 지도를 들고, 곰곰이 고민하고 있으니까 모험심 강한 동네 고양이 친구들이 한 마리씩 찾아옵니다. 앗! 드디어 10마리가 모였어요. 용감한 고양이 원정대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보물을 찾으러 출발해 볼까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은 고양이들 앞에 신비롭고, 위험한 장소가 나타납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 씩씩하게 모험을 계속하는 사이, 새로운 곳으로 갈 때마다 고양이가 한 마리씩 사라집니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사라진 고양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보호자가 어린이와 함께 읽으며 ‘어느 고양이가 없어졌을까?’, ‘너라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봐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의견을 말하는 계기가 됩니다.
누가 누가 숨어 있을까?
숨은 그림 찾기는 예상치 못한 공간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으며 쾌감을 느끼는 즐거운 놀이입니다. 그런데 이 놀이에는 심리학적인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어린이가 6세에서 11세 사이에 가장 발달하는 부분은 인지능력입니다. 인지능력이란 개인이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양식을 가리키지요. 숨은 그림 찾기는 이 시기 아이들이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어떤 사물이 있을 때, 그것을 인지하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로 갈립니다. 하나는 사물을 그것이 있는 주변 환경이나 배경을 참고하여 인지(장의존성)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물 자체만을 독립적으로 인지(장독립성)하는 것이지요. 두 가지 방식을 상황에 따라 판단, 적용하면서 사물(세상)을 인식하는 능력을 강화합니다.
심심해 뭐 하고 놀까?
이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해하고 심심해하는 아이가 친구와 함께 놀면서 기분 전환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보며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게 해 주세요. 그 과정에 친구와 함께 놀 때와는 또 다른 식으로 혼자 놀면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터득하게 됩니다.
모모와 말썽꾸러기 고양이들의 크리스마스 
방송이나, 유튜브, SNS 화면을 열면 귀여운 고양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가득해요. 그뿐인가요? 집사, 맛동산, 감자, 꾹꾹이, 캣타워, 하악질 등등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끼리만 아는 용어도 재밌는 것투성이에요. ‘와~, 나도 고양이 키우고 싶다’ 하고 생각하는 어린이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들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밥도 챙겨 주고, 똥과 오줌 같은 배설물도 치워 주고, 건강 검진도 해 줘야 하고, 아프면 병원도 데리고 가고……. 예상보다 시간과 노력과 돈이 들어요. 그럼 어린이는 고양이를 키울 수 없을까요? 직접 키우는 건 어렵지만, 책을 통해 고양이와 신나게 놀아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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