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만드는 힘(목표 달성력)에 가장 필요한 것은 숫자를 올려나가겠다는 책임감이다. 책임감을 기르기 위해서는 항상 수치화해 생각해야 한다. ‘조금만 더’가 아니라 구체적인 숫자를 떠올려라. 숫자 떠올리기를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 습관화가 되면 수치화가 자연스러워진다. 따라서 명확한 수치를 제시해 상대방을 납득시킨다.
--- p.25,「1장 숫자 센스」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상대방의 사소한 습관, 취향도 자세히 보인다. 반대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저 사람이 무엇을 입었는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 따라서 사물을 보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문, 인터넷, TV 등의 뉴스와 화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훈련하듯이 관심을 쏟으면 관심의 서랍이 늘어난다. 그다음엔 다른 관심사와 관련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여기에도 의식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p.63, 「2장 발견 센스」 중에서
논리적 사고력은 하나의 인풋에서 대부분이 2가지의 가능성밖에 생각하지 못할 때, 풍부한 지식을 논리적으로 결부시켜 5가지 가능성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그것들을 한층 더 깊이 사고하게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은 축적된 지식과 논리적 사고력에서 시작된다.
--- p.98, 「3장 공부 센스」 중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독서를 하려면 그저 눈으로 읽기만 하면 안 된다. 자신만의 생각, 나아가 의문을 가지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어떤 독서법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사고화 과정을 통해 독서를 하게 되면 책을 읽는 깊이가 완전히 달라진다.
--- p.126, 「4장 독서 센스」중에서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시간대가 있다. 즉,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가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새벽, 어떤 사람은 아침이나 오전, 늦은 오후일 수도 있다. 본인과 잘 맞는 시간대를 활용하면 평소 1시간씩 걸리는 일을 15분 만에 해치우거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따라서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는 ‘역량이 극대화되는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 p.143, 「5장 시간 센스」 중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검증이 필요하다. 계획은 전부 가설이다. 다만 계획서에 있는 단계별 가설을 검증하고, 다시 가설을 미세하게 조정하면서 실행하면 자연스레 정밀도가 올라간다. ‘계획(Plan)→실행(Do)→검증(Check)→개선(Action)’을 반복하며 점검해야 한다.
--- p.192, 「6장 해결 센스」 중에서
아이디어는 ‘이런 걸 실현하고 싶다.’, ‘이렇게 되고 싶다.’라고 원하는 바를 분명히 이미지화할 때 떠오른다. 스티브 잡스가 하루아침에 맥북과 아이폰을 만들었던 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 정도 두께의 상품을 만들고 싶다.’는 디테일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 p.220, 「7장 발상 센스」 중에서
어떤 일을 계속하려면 자신이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절박하고 긴급할수록 계속성이 커지고 달성 속도도 빨라진다. 언젠가 해외주재원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보다 당장 3달 뒤에 해외 장기출장이 예정되어 있을 때가 훨씬 더 영어 공부가 잘된다.
--- p.253, 「8장 실행 센스」 중에서
인물 센스가 있는 사람은 작은 일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상대를 배려한다. 타인을 신경 쓴다는 것은 결국 타인의 괴로움과 슬픔을 아는 것이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장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수치의 사소한 차이를 알아차리는 능력이 업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 p.279, 「9장 인물 센스」 중에서
무책임한 리더는 오히려 냉혹하다. 듣기 좋은 말만 하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고, 성과도 나오지 않으며, 따라서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팀 전체를 생각한다면 따끔한 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리더의 ‘상냥함’이다.
--- p.323, 「10장 리더 센스」 중에서
돌아보기와 반성이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반성이 없다면 발전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 경험뿐만 아니라 성공 경험에서도 자신을 되돌아본다.
--- p.350, 「11장 습관 센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