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는 부유하든 가난하든, 지식이 있든 없든, 세속적이든 종교적이든 모든 사람이 자신 안에서 성공, 행복, 성취, 진리의 원천을 찾도록 돕는 책을 쓰고 싶었다. 그 꿈은 나를 항상 따라다녔고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 이제 세상에 치유와 축복을 전해주길 바라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진리의 메시지는 이를 필요로 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언젠가 반드시 닿으리라 믿는다.
--- p.7, 「서문」중에서
번영의 기본 조건은 도덕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사람들은 번영이 부도덕, 즉 속임수, 사기, 기만, 탐욕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다른 방면에서는 똑똑한 사람 중에서도 “부정직하지 않으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며 사업의 번창(좋은 것)을 부정직(나쁜 것)의 결과로 간주하는 사람이 흔하다.
--- p.13, 「1장 온 세상의 부를 내 것으로 만드는 여덟 가지 방법」중에서
에너지는 모든 성취를 이루는 힘이다. 석탄은 불로 변하고, 물은 증기로 변한다. 이처럼 활력은 가장 평범한 능력을 활성화하고 강화하여 비범한 재능으로 탈바꿈한다. 둔한 사람의 마음에도 활력이 닿으면 여태껏 무기력하게 잠자고 있던 잠재력이 불로 변해 활활 타오를 것이다.
에너지는 도덕적 미덕이며, 이와 반대인 악덕은 게으름이다. 덕은 후천적으로 계발할 수 있고, 게으른 사람도 노력으로 활기찬 사람이 될 수 있다. 게으른 사람은 활력 넘치는 사람에 비해 활력이 거의 전무하다.
--- p.28, 「2장 첫 번째 기둥 : 에너지」중에서
번영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지적인 노력뿐 아니라 도덕적인 힘도 있어야 번영을 획득할 수 있다. 거품이 이내 꺼지듯 속임수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사기꾼은 돈을 벌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리다가 결국 넘어진다.
사기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얻어서도 안 된다. 한동안은 억지로 얻어낸 것 같지만 어마어마한 이자를 붙여 되돌려주어야 한다. 사기는 악독한 사기꾼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당한 대가 없이 돈을 얻거나 얻으려 노력하는 모든 사람은 스스로 알든 모르든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일하지 않고 돈 벌 궁리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은 사기꾼이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도둑이나 협잡꾼과 별반 차이가 없어, 조만간 자신의 어두운 기운에 스스로 빨려들어 가진 돈도 잃게 될 것이다.
--- p.69, 「4장 세 번째 기둥 : 무결함」중에서
체계는 혼란의 가능성을 싹부터 잘라낼 수 있는 질서의 원칙이다. 자연의 보편적 질서에서는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으므로, 광대한 우주는 그 어떤 완벽한 기계보다 더 완벽하게 작동한다. 우주의 무질서는 곧 우주의 파괴를 뜻한다. 마찬가지로 인간사에도 질서가 없으면 일을 그르치고 번영도 요원해진다.
모든 복잡한 조직은 체계에 따라 구축된다. 어떤 기업이 나 사회도 체계가 잡히지 않으면 더 큰 조직으로 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상인, 사업가, 조직 창립자 등에게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
--- p.85, 「5장 네 번째 기둥 : 체계」중에서
젊은이라면 누구나 에머슨의 『자기 신뢰』를 읽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쓰인 에세이 중 가장 호방하고 씩씩한 에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젊은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두 가지 정신적 병리 현상, 즉 자기 비하와 자만을 모두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심한 사람들의 무기력과 나약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옹졸함과 빈 수레 같은 허영심도 까발린다.
--- p.152, 「9장 여덟 번째 기둥 : 자기 신뢰」중에서
젊은이라면 누구나 에머슨의 『자기 신뢰』를 읽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쓰인 에세이 중 가장 호방하고 씩씩한 에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젊은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두 가지 정신적 병리 현상, 즉 자기 비하와 자만을 모두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심한 사람들의 무기력과 나약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옹졸함과 빈 수레 같은 허영심도 까발린다.
--- p.152, 「9장 여덟 번째 기둥 : 자기 신뢰」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고요하다. 그리고 이 힘은 강도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면 유익해지고, 잘못 사용하면 파괴적으로 변한다. 이것은 증기, 전기 등 기계적 힘에 있어서 상식이지만, 이 상식이 마음의 영역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힘인) 생각의 힘은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생성되어 구원 혹은 파괴의 흐름으로 배출된다.
--- p.221, 「14장 당신이 가진 생각의 힘을 믿어라」중에서
마음에 진실과 신뢰, 관대, 사랑이 넘치는 사람만이 진정한 번영을 실현한다. 이러한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번영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행복도 그렇지만, 번영도 외적 소유가 아닌 내적 깨달음이기 때문이다.
욕심 많은 사람은 아무리 백만장자가 된다 한들, 세상에 자신보다 더 부유한 사람이 존재하는 한 늘 불행하고 초라하고 궁색하고 심지어 외적으로도 가난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반면에 올곧고 관대하고 다정한 사람은 외적으로 소유한 것이 적을지라도 완전하고 풍요로운 번영을 누릴 것이다.
--- p.262, 「17장 번영의 실현」중에서
외부 세계에는 혼란, 변화, 불안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만물의 중심은 이 모든 것에 아랑곳없이 고요하다. 이 깊은 고요 속에 영원의 존재가 머물고 있다. 인간에게는 이러한 이중성이 있어서, 겉모습은 변화하고 동요하더라 도 내면은 영원한 평화의 거처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바다에는 아무리 맹렬한 폭풍도 닿을 수 없는 고요한 심해저가 있듯이, 인간의 마음에도 죄와 슬픔의 폭풍이 결코 휘저을 수 없는 조용하고 거룩한 심층부가 있다. 이 고요한 상태에 도달하고 의식적으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평화다.
--- p.351, 「24장 완전한 평화의 실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