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구슬 한솔 그림책
불안과 걱정이 많던 아이가 불안구슬을 얻어 스스로 마음을 달랠 힘을 찾는 이야기이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크고 작은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마음속 걱정과 불안을 스스로 알아채고, 받아들이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나아가서는 극복할 힘마저도 낼 수 있을 것이다. 걱정과 불안의 무게에 삶이 짓눌리지 않도록 스스로 돌보는 힘을 찾길 바라는 위로와 용기를 담은 책이다.
코우펜짱과 여름 친구
느긋하고 상냥한 미소로 7만4천 팔로워에게 사랑받은 코우펜짱이 그림책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코우펜짱과 여름 친구》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해바라기 씨앗을 정성껏 보살피는 코우펜짱의 이야기를 통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신비를 보여 준다. 어른 펭귄이 코우펜짱에게 건네는 칭찬과 위로, 귀여운 그림으로 지나가는 계절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계절을 일깨워 준다. 코우펜짱의 이야기에서 작은 씨앗 하나도 지나치지 못하는 다정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 마음속 씨앗이 움트는 아이들과 모두에게 따스한 친구로서 사랑스러운 계절의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행복한 말똥구리
흰말은 콧노래를 부르며 똥을 굴리는 말똥구리가 이해되지 않아요. 자신처럼 새하얀 털도, 길고 튼튼한 다리도, 멋진 갈기도 없는 말똥구리 따위가 행복할 수 있다니요. 흰말은 말똥구리에게 주제를 알려 줘야겠다고 생각해요. 너는 그저, 냄새 나는 똥이나 먹는 보잘것없는 존재라고요. 하지만 말똥구리는 흰말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복해하지요. 도리어, 흰말이 초원에서 쫓아낸 덕분에 더 많은 똥들을 맛볼 수 있었다며 고마워해요. 커다란 똥을 굴리며 멀어지는 말똥구리와 그런 말똥구리의 뒷모습을 측은히 바라보는 흰말. 둘 중 진짜 행복한 건 어느 쪽일까요?
언제나 어디에나
토독 톡 낙엽 사이에서 놀고 있는, 하늘하늘 머리카락에 매달려 이마를 간지럽히는, 후욱 훅 등 뒤에서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눈송이에 숨어 소리 없이 내려오는 바람이 궁금해져 찬찬히 들여다보다 하나하나 이야기 조각을 모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어디에나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는 순간을 따라 어느새 또 바뀌어 가는 계절을 깨닫게 할 그림책입니다.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공룡
지금으로부터 꼭 200년 전, 1824년 2월 영국의 고생물학자 버클랜드는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커다란 턱뼈에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뜻의 메갈로사우루스라는 학명을 처음 부여했습니다. 공룡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 이름이었지요. 이름을 붙인 뒤 이 동물의 특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1842년 공룡(Dinosauria)이라는 새로운 동물 그룹을 정의하게 됩니다. 올해는 공룡 이름이 처음 붙여진 지 2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지요.
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아무리 씩씩하고 멋진 고양이라도 정말 정말 필요한 것이 하나 있어요 여기,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에게는 필요한 것이 아주 많아요. 자그마한 두 눈과 앙증맞은 두 귀, 작고 날카로운 이빨은 물론이고 길고 커다란 수염과 멋진 얼룩무늬가 수놓아진 몸통이 필요합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따뜻한 우유 한 잔과 작은 생쥐 한 마리가 필요하고, 생쥐를 잡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달려갈 틈이 필요하지요. 작은 고양이는 혼자서도 씩씩합니다.
코코와 샘: 간식의 계절
눈이 펑펑 오는 몹시 추운 겨울이에요. 군고구마, 호빵, 붕어빵, 딸기 케이크..겨울에는 자꾸만 간식이 먹고 싶어요. 겨울잠을 자던 샘도 찔레 잼이 먹고 싶어 코코를 깨워요. 샘은 잼을 만들 솥과 불쏘시개 나무, 꿀, 찔레 열매를 찾아 밖으로 떠납니다. 샘이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것은 동네 친구들이 도와주어요. 비둘기 피코가 불쏘시개로 쓸 나무를 모아 주고, 생쥐 시몬이 겨울 식량으로 모아 둔 찔레 열매를 나누어 줍니다.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았지만 샘은 매서운 눈보라를 만나 동굴에서 쉬어가게 돼요. 샘은 조금 지쳤어요. 코코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 무사히 잼을 만들 수 있을까요? 여전히 사랑스러운 코코와 샘의 겨울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무브무브 키즈 작은 동물들
꿀벌은 식량을 어떻게 저장할까요? 사슴벌레는 왜 커다란 집게가 있을까요? 개미는 어디에서 살고, 어떻게 사회를 이루죠? 우리 주변에는 많은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정원에도 있고, 우리의 발밑에도 있고, 심지어는 옷장 속에도 있지요! 여러분의 손으로 18개의 팝업과 플랩을 펼쳐 보며 땅 위에서 땅속으로, 정원에서 집 안으로 이곳저곳을 누벼 보아요. 그리고 우리 곁의 다양한 작은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아요.
그거면 돼!
여우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면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지요. 하지만 여우의 그림을 본 살쾡이는 그림이 진짜와 똑같지 않다며 비웃고, 오리는 색칠이 삐져나왔다며 더 열심히 그려서 전시회에 그림을 내 보라고 해요. 둘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엄청난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한 여우! 여우는 과연 엄청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