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아들에게 전한 편지가 현시대 청년들에게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록펠러는 빈민가에서 태어나 세계 최고의 자산가로 성장한 전설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을 바탕으로 15세에 처음 취직해 주급 5달러를 받는 경리 직원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주도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71세로 은퇴할 때는 한화로 약 450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이룩한 석유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평생을 사업가로, 또 한 가정의 아버지로 살며 쌓아올린 풍부한 경험과 지혜는 현시대 청년들에게 희망과 동기뿐 아니라 경제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삶의 지혜까지 제공하는 든든한 지침이 되어줄 것입니다. --- 「편역자 서문」 중에서
일이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뛰어넘는 의미를 가진 특권이다. 일은 모든 사업의 기초이자 번영의 원천이고, 천재성을 빚어내는 손길이다. 일은 젊은이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게 하고 부모 세대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내게 한다. 그들이 얼마나 부유한지는 상관이 없다. 일은 가장 수수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행복의 기반을 다지게 해준다. 직업은 삶에 풍미를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큰 혜택과 성과를 얻으려면 자기 일을 사랑해야 한다. --- 「Part 1. 일을 경영하라」 중에서
대화에서 힘을 가진 쪽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다. 믿기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말하는 사람의 어조나 집중력, 말하는 내용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 역시 기꺼이 네 의견을 듣는다는 사실이다. 경청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라도 반박하지 말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경청은 기술보다는 태도에 가깝다.
--- 「Part 1. 일을 경영하라」 중에서
위대한 계획은 나이아가라폭포처럼 한번에 쏟아지는 게 아니라 한 방울씩 천천히 이뤄진다. 위대한 일과 위대해 보이는 일의 차이는 위대한 일을 꿈꾼다면 매일 애써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난한 소년이 어떻게 위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남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이뤄질까? 어리석은 생각이다.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때만 부자가 될 수 있다.
--- 「Part 1. 일을 경영하라」 중에서
소위 말하는 ‘똑똑한 사람들’은 기업의 목적이 거래 그 자체가 아니라 최저가에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모건이 우리에게 제시한 가격은 실제 가치보다 100만 달러나 싸다. 모건이 매번 이런 거래를 원한다면 미국에서 철강 산업에 올라탈 사다리를 잃게 될 거다. 거래의 본질은 교환가치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물건을 가져와 내가 원하는 물건과 바꾼다. 멋진 거래를 성사시키려면 우리 물건의 가치를 강조해야 한다. --- 「Part 2. 부를 경영하라」 중에서
돈을 사랑해서 돈밖에 모르는 사람은 비참한 인간이고, 이때 돈은 만악의 근원이지. 하지만 젊은이, 생각해보게. 돈이 있으면 가족과 친구를 돕고, 그들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선물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고,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네. 그렇다면 돈은 행복의 근원이 되어주지. 젊은이, 자네가 지금 손에 쥔 돈 한 푼에는 미래를 바꿀 힘이 있어.
--- 「Part 2. 부를 경영하라」 중에서
동물이 먹이를 받아먹는 순간, 그들은 지혜를 빼앗기고 곤경에 처한다. 인간도 마찬가지야. 만약 누군가를 절름발이로 만들고 싶다면 목발 한 쌍을 쥐여주고 목표가 저절로 이뤄질 때까지 몇 달만 기다리면 된다. 공짜 점심을 얻어먹는 습관은 발전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승리할 기회를 빼앗을 뿐이다. 열심히 일하는 길만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탈출구다. 일은 우리가 성공을 누리고자 치르는 대가다. 근면하게 일해야 부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Part 2. 부를 경영하라」 중에서
성공은 키, 몸무게, 학력, 가정환경이 아니라 생각의 크기를 따라간다. 다시 말해 생각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인류의 가장 큰 약점인 자기 비하를 극복하는 일이다. 절대 자기 자신을 싼값에 내놓지 마라. 너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생각하는 범위를 넓혀라.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 「Part 3. 삶을 경영하라」 중에서
한 기자가 에디슨을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에디슨 씨, 이번 발명품은 1만 번이나 실패했다고 하던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패라는 말에 면역이 생긴 에디슨은 여유로운 태도로 이렇게 답했다. “젊은이, 자네 인생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큰 도움이 될 사실을 알려주지. 나는 1만 번 실패한 게 아니라, 효과가 없는 방법을 1만 개나 찾아냈을 뿐이라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은 이처럼 위대하다.
--- 「Part 3. 삶을 경영하라」 중에서
‘가난에서 풍요로 가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굳은 믿음이다. 믿음이 의심을 밀어낼 때까지, 자신이 주저하는 이유를 찾고 굳센 믿음을 품어야 한다. 믿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믿음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은 성공의 씨앗이 자기 곁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 사실만 알면 원하는 건 뭐든 얻을 수 있다.
--- 「Part 3. 삶을 경영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