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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3 아들러의 심리학 해설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3 아들러의 심리학 해설

: 개인심리학 창시자의 쉽고 명쾌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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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1g | 153*224*30mm
ISBN13 9788997790531
ISBN10 89977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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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는 187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헝가리계 유대인인 아들러는 어렸을 때 폐렴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고 동생 또한 병으로 죽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1912년 ‘빈 정신분석학회’에서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탈퇴하여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하였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하였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하였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인간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협력’과 ‘사랑’으로 인류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파한 아들러는 심리학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강연을 마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역자 : 김문성
김문성은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순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위대한 지식』『좋은 인생 좋은 습관』『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유식의 즐거움』『모난 돌이 출세하는 처세의 심리학』『인생의 선택 예수님께 물어라』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이기는 심리학 1ㆍ2』『마법의 거짓말 : 진실보다 유익한 거짓말 심리학』『심리학의 탄생 : 탄생과 이론부터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교양의 즐거움 : 문학의 축제』『심리학의 즐거움 : 정말 궁금한 마음의 모든 것』『이렇게 이겨라 :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의 리더십』『목숨 걸고 다가가라』 등이 있으며 또한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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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된 상태로 자란 아이는 결국 고립되어 지내면서 타인과 관계를 갖지 못하고, 사람들과 협력해서 살아가는 일에 완전히 무지하게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런 상태에 있는 개인은 자멸해 버리고 만다.
아이가 유아기를 지나왔다는 사실은 어쨌든 그가 얼마만큼이라도 보살핌과 주의를 받아 왔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수한 유형의, 말하자면 완벽하게 무시된 아이를 다루는 일은 없다.
우리는 보편적인 보살핌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 혹은 어떤 점에서는 무시되어 왔지만 다른 점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을 취급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시당한 아이들이란 신뢰할 수 있는 타인을 여태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도 좋다.
- 경험 속에서 자신의 목적을 발견한다 中

어른의 기준에서 반드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를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아이로 하여금 부모를 신뢰하게 만드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내 자녀가 또래 아이들로부터 성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될까 봐 크게 염려할 필요도 없다. 협동과 독립에 있어 올바른 교육을 받아 온 아이는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나쁜 영향을 받는 일이 결코 없다.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흔히 어른들보다 훨씬 섬세하다. 그릇된 견해를 수용하도록 교육되지 않는 한 ‘길거리의 설명’이 아이를 상처 입히는 일은 없다. - 행복은 유익한 가족들의 창조물이다 中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갱년기에 대해서도 비슷한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이들 인생의 각 국면은 결국 변화가 아닌 똑같은 생명의 연속에 지나지 않으며, 그 시기의 현상은 아무런 결정적인 중요성도 내포하고 있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각 개인이 그러한 국면을 맞이하면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가, 그 상황에 직면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훈련했는가 하는 점이다.
사람들은 종종 사춘기의 출현에 놀라워하고 마치 유령이라도 본 것처럼 법석을 떤다. 만일 우리들이 어떤 상태를 올바르게만 이해한다면 아이들이 사춘기의 여러 사실에 의해 전혀 자극받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사회적 조건들이 그들의 인생 방식에 새로운 적응을 요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 자녀들을 기만하지 않아야 한다 中

그러나 실제로 우리들은 어느 정당이나 정치가가 인류를 정말 올바르게 이끌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데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의 인생관에 맞추어 판단한다. 그렇지만 만약 정당이 자신들의 영역 안에서 동료를 만든다면 우리가 그 활동에 반발할 이유는 없다.
민족 운동에 대해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다. 거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표가 아이들을 진정한 인간으로 훈련시켜서 사회 감정을 증대시키는 일이라면, 자신들의 전통에 따라 진행해도 상관없으며 민족성을 숭상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노력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계급 운동 또한 협동의 한 양상이다. 그 목표가 진정으로 인류의 개선에 있다면 우리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그런 까닭에 모든 운동은 인류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그들의 능력에 입각해서만 판단되어야 한다. - 진보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中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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