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더블린의 ITB(Institute of Technology Blanchardstown)(www.itb.ie)에서 전산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나이를 짐작해보라) ZX80으로 처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1985년에는 처음으로 작사를 했고, 자신의 밴드와 함께 당시 컴퓨터 게임인 ‘Confuzion’(wikipedia.org/wiki/Confuzion)이 담겼던 카세트테이프 뒷면에 수록된 곡을 연주했다.
비즈니스 컴퓨팅(Business Computing)으로 학사를 수료했으며(영국 허더즈필드 대학교(Huddersfield University)),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했는지 석사학위는 인공지능으로(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교(Aberdeen University)), 박사학위는 영국 OU(Open University)에서 컴퓨터 음악학(Computational Musicology)으로 받았다. 10년 동안 학생으로만 살면서 가산을 탕진한 나머지, 강사와 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웹 개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를 주제로 20년 가까이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2002년 아일랜드로 돌아오기 전까지 윈체스터 대학교(Winchester University)와 런던 미들섹스 대학교(Middlesex University)에서 전임강사로 일했다. 최근 들어 그는 학생들에게 플래시 기반 2D 멀티미디어 대신 유니티 기반 3D 게임 개발과 인터랙티브 가상 환경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자기 관리를 위해 한국의 무술인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www.maynoothkd.com에 태권도 클럽 사이트를 개설해놓았다), 학부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Microsoft Kinect) 카메라를 이용해 유니티로 태권도 인터랙티브 ‘교습’을 구현하고 있다. 그의 제자 중 아일랜드-프랑스 출신 학생들이 팀을 이뤄 만든 게임을 www.saintgermes.com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사이트를 계속 호스팅하고 있는 기옘(Guillem)에게 감사를!). 현재 맷은 유럽권의 언어와 문화를 편리하게 가르치기 위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vocalproject.eu)의 두 기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요즘엔 한국어와(태권도를 배우는 데 필요하다) 아일랜드어를(그의 딸 샬럿이 아일랜드어 학교에 들어갔는데, 딸이 번역해주는 그녀의 성적표를 믿을 수 없다…) 배우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2012년 (20년 만에 다시)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고, 2013년 5월 피아노 시험을 볼 계획이다.
저서로는 『Serious Games and Edutainment Applications』(Springer, 2011), 『Musical Imagery』(Routledge, 2001) 등이 있다. 또한 『Music Education: An Artificial Intelligence Approach』(Springer, 1994)의 수석 편집자였으며, 『Internet and World Wide Web: How to Program(3rd Edition)』(Deitel, Deitel & Goldberg, Prentice Hall, 2003)의 기술 감수자이기도 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2000년 커뮤니케이션/광고로 학위를 받은 직후(PUC-Rio(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Rio de Janeiro)) LocZ Multimedia에서 플래시와 디렉터를 이용한 홍보용 게임과 웹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폭스바겐(Volkswagen)이나 파르말라트(Parmalat) 등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게임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자체적인 타이틀로도 게임을 만들고 있다.
디지털 게임 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는데(영국 UCA(University for the Creative Arts)), 그의 졸업 프로젝트는 ‘London Serious Games Showcase’나 FILE 같은 이벤트와 축제에 전시됐다. 학술 컨퍼런스나 gameology.org, gamasutra.com, gamecareerguide.com 등의 웹사이트에 논문을 기고하기도 했다.
SBGames 2009에서 큐레이션과 조직을 맡아, 비디오 게임과 예술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시도했다. SBGames는 ‘Special Commission of Games and Digital Entertainment of the Computing Brazilian Society’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컨퍼런스다.
치코는 현재 PUC-Rio 내의 컴퓨터 그래픽스 테크놀로지 그룹(Computer Graphics Technology Group)(TecGraf)에서 디지털 디자이너로 재직 중이다. 이곳에서 유니티를 이용해 인터랙티브한 프레젠테이션과 시각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또한 PUC-Rio의 교수로서 디자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3D 모델링과 게임 기술/CG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기 프로젝트를 위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모프인터랙티브의 대표이사로, 다수의 모바일 게임과 스마트 콘텐츠를 개발했다. 디지텍 고등학교와 경민대학교에서 유니티 관련 강의와 멘토를 했으며 KT, 중기청, 서울시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에서 모바일 앱 관련 심사와 멘토 역할을 했다. 현재는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2D 게임을 제작 중이다.
EA 캐나다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래머로서 엑스박스(Xbox)360과 PS3용 〈피파 08〉부터 〈피파 12〉까지 개발에 참여했고, Practice Mode, CPU AI, Referee rule system을 만들었으며, 애니메이션 프로그래머로서 User celebration을 개발했다. EA 캐나다를 그만둔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해머 게임 스튜디오를 창업해 iOS용 게임 'Attack of the Pig'를 개발했고, PC, iOS, 안드로이드 3대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자체 엔진 'DeadEngine'을 제작했다. 저서로는 『비주얼 베이직 6 게임 만들기』, 『게임 개발 테크닉』,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배우는 C#』, 번역서로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언리얼 게임 엔진 UDK 3』, 『언리얼 UDK 게임 개발』이 있으며 시간이 나면 NDC 및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기도 한다
김세중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다. YNK 코리아(현 플레이위드)에서 3D 온라인 MORPG를 개발하고 컴퍼니원헌드레드에서 유니티 3D를 이용해 3D 모바일 MORPG 〈메탈브레이커〉를 개발했다. 1인 개발한 2D 퍼즐 게임 〈No2g: 노노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산호세에 있는 Kong Studios, Inc에서 2D 퍼즐 RPG를 개발 중이다.
전성빈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미지 프로세싱을 주제로 박사 과정을 수행 중이다. 웹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지식의 구조화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