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 He had the courage to admit his mistakes.
‘courage’는 명사로 ‘용기’, ‘admit’은 동사로 ‘인정하다’, 용기의 내용은 ‘to admit his mistakes’로 ‘그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죠. ‘the courage=to admit his mistakes’의 등식이 성립하죠.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용기가 있었다.”
(460)He had the kindness to help me.
“그는 나를 도울 친절을 가지고 있었다.” ‘kindness=to help me’의 관계가 성립하죠. 이런 동격의 관계를 관용구처럼 많이 사용합니다. ‘have the kindness to-R.V’의 형태로, ‘친절하게도 …하다’.
-Chapter Ⅴ. 부정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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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사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로는 ‘avoid, put off(미루다, 연기하다), postpone(미루다, 연기하다), delay(미루다, 연기하다), stop(…을 중단하다, 그만두다), give up(…을 포기하다, 단념하다), abandon(…을 단념하다), enjoy, mind(…하기를 꺼려하다), finish, deny(…를 부정[부인]하다, 인정하지 않다), escape(…를 모면하다, 탈출하다), consider, admit’ 등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 동사를 암기할 때부터 ‘enjoy -ing(…를 즐기다)’처럼 같이 외우는 것입니다.
(598) Tom don’t mind working at night.
“Tom은 밤에 일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즉 밤에 일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또는 개의치 않는다.
(599) I have just finished watering the flowers.
이 문장에서 ‘water’는 동사로 ‘(식물에) 물을 주다’란 의미입니다. “나는 꽃에 물주는 것을 막 마쳤다.”
-Chapter Ⅵ. 동명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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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Tom remains standing over there.
‘S+remain, stay, keep…+S.C’의 구조입니다. 2형식 동사 중에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remain류’ 동사들로, 주어는 ‘…한 상태로 있다’는 일정 기간 주어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Tom은 저쪽에(over there) 서있었다.” 현재분사 ‘standing’이 주어인 ‘Tom’ 입장에서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나타내며, 주어를 설명하는 주격보어로 사용되었습니다.
(661)He seemed shocked by my offer.
이번에는 ‘S+seem, look, appear…+S.C’의 구조입니다.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seem류’의 동사들로, ‘…하게[처럼] 보이다’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shock’는 우리도 ‘쇼크’라고 많이 사용하는 말이죠. “그는 나의 제안에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과거분사 ‘shocked’가 주격보어로서 ‘충격을 받은’이란 ‘수동’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Chapter Ⅶ. 분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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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형식 동사 중 have, resemble, escape, lack, become 등
‘have’의 경우에는 ‘가지다, 소유하다, 경험하다, 겪다, 아이(새끼)를 낳다’의 의미일 때, 수동태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사역동사 ‘have’도 수동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입수하다, 손에 넣다’란 의미에 한하여 수동형이 가능합니다.
(767) The book can be had. “그 책은 입수 가능하다.”
또는 ‘(때ㆍ시간 따위를) 보내다, 지내다’의 의미일 때도 수동태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동사들을 보죠. ‘resemble(…와 닮다)’은 왜 수동태가 불가능할까요?
(768) He resembles his father.
“그는 아버지를 닮았다.” 수동태로 고치면 “His father is resembled by him.”이 됩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그에 의해서 닮음을 당하다(?).” 의미 때문에 불가능하죠.
---Chapter Ⅷ. 태 중에서